벌써 가을이네요 소소하게 걷기 좋은 갈색 풍경의 가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걸으실래요? 등산까지는 부담이고 산책 수준의 둘레길 걸으며 풍경을 눈으로 폰으로 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의 모임이예요 주말 아침에 부담없이 걸을 예정이며, 천천히 주변을 감상하며 소소한 대화나 조용히 산책 자체를 즐기며 2~3시간 정도 코스를 가볍게 다녀볼 예정이구요 다 걷고 나서는 밥이나 커피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가 헤어지기도 해요. 아주 가끔은 모이는 분들의 성향에 따라 준비해 오신 와인이나 아니면 막걸리 등 맛있는 술을 살짝 곁들일 수도 있어요. 때로는 근교로 갈수도 있구요. (마음맞는 멤버분들이 모인다면 어디든 ^^)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기본적으로 배려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환영해요 소중한 시간 혼자보단 같이 가치있게 산책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 정기 모임 내용 - 정모: 월 1회(비정기) - 요일: 토요일 또는 일요일 - 장소: 둘레길 등 (회원님 추천받아요) - 회비: 1/n ❗️ 모임 유의사항 - 모임과 상관 없는 활동(광고/비방/정치/종교 등)을 하는 회원님은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제주올렛길17코스 완주하고 왔습니다 엄청걸었어요 ~~^^
뭐든 처음은 의미있는것 같아요 첫 단체 사진이네요 ㅎㅎㅎ 적당했던 코스와 그래서 널널했던 산책이었네요 특히나 성곽의 축성년도에 따라 각기 다르게 깎인 크기다른 돌들이 맞물렸는데도 세상 튼튼한 벽을 이루고 백성들을 지켜주었던게 참으로 인상깊더라구요. 구름 한 점 없는 풍경(저 멀리 살포시 있긴 했지만)과 커다란 은행나무는 그야말로 진풍경이었네요 혜화칼국수 생선 튀김은 오동통한 대구가 아삭하게 풍성하게 입안을 가득 채워주어 배부름이 2배였네요 오늘도 덕분의 소소하게 마음이 채워지고 비워지는 산책이었어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사진 활용해서 후기 써봤어용)
우연히 찾은 오이 이런데가 다 있네? 그냥 아무거나 하나 개설을 해보았어요 산책였나?.. 왠지 심심한듯하고 뭔가 방향성이나 정체성이 없는듯하여 평소 좋아하던 소소함을 더했네요 막 대단한 맛집이나 엄청난 풍경을 찾아다니기보다는 그저 좋은 분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소소하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으면 해서요 치열하게 격정적으로 목표지향적이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속 둘레길을 거닐며 쉼표같은 산책이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대화의 여백조차도 새들소리나 발자국소리로 채워짐이 자연스러운 그런 시간이 진정한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것 같더라구요(이번 첫 산책이 딱 그랬네요~) 만들어놨더니 회원분들이 막 가입을 하시고 10명을 넘기는 상황에서 모임을 하자는 말씀과 뭔가 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소소하게 서로 인사 나누시는 모습에 없던 책임감도 생기더라구요 얼떨결에 그렇게 한 분 이라도 나오시면 그냥 소소하게 걸어야겠다는 생각에 일정을 잡았는데, 두 분이나 나와주셔서 세명이 오븟하게 걷고 와서 후기올려 보아요 한 분이든 두 분이든 꼭 대화를 끊기지않게 해야할 부담없이 그냥 걸어보아요~ 편안하게 소소하게요 소소한 풍경 산책 두서없이 남겨보았는데, 다음에 또 뵈어요~ (같은 사진들인데, 아카이빙용으로 남겨보아요)
좋으신 분들이 와주신 덕분에 첫 모임 행복하게 마무리 했네요 풍경보면서 감성 채우고 맛난 음식으로 배 채우고 베이커리와 커피까지~ (너무 맛있게 먹느라 못 찍었네요~) 아침부터 모여서 LP판 경매하는 신기한 광경도 보고~~ 결국 너무 배불러서 추가로 걷고 이제야 헤어지는 ㅎㅎㅎ
첫 모임 중에
가을을 느끼는 코스모스 한송이
요즘 하늘 예술이죠? 바쁘더라도 틈나서 하늘 한번 바라보아요 소소하게 널널하게 급하지 않고 그냥 되면되고 아님말고 그렇게요
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