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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진행하다보면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나요? 저는 60년동안 왜 모르고 살았을까요?이런 말씀을 하신답니다~ 궁궐, 박물관, 왕릉등 여러 역사 유적지뿐 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 카페 투어등 즐거운 체험도 가득합니다! 수도권 근교는 당일 여행으로 맛집, 예쁜 카페도 들립니다^^ # 음주 X. tea 가능 # 불건전 목적으로 판단된 회원은 강퇴가능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주 2회 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장소: 서울 경기권 소재 박물관, 궁궐, 왕릉, 성곽, 공원등 회비: 회비 미정 ❗️ 모임 유의사항 외부에서 만나기 때문에 모임 신청하시면 바로 010~7713~7404로 문자주셔서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회비는 신청후 하루 이내로 입금해주세요~ 회비 완납이 안되면 신청이 취소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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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재인 드라마 대사로 피드를 대신한다 옹이 없이 크는 나무는 없다 자식의 옹이를 부모가 알면 옹이는 부모의 가슴에 구멍을 낸다 그래서 신은 자식의 옹이를 모르게 한다 미안하다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그 물컹한. 마음이 밖으로 나오면 가시가 된다 서로에게 알 수 없게 다가가는 표현 탓에 어쩌면 우리는 곪아가는 것 아닐까?
밤이 되어 빛이 나무들을 감싸면 훨씬 멋있었겠지만. 꽃이 오기 전 나무로 꾸며진 정원의 멋도 우리의 눈을 호강시켰다 인적 드문 평일인 탓에 염소. 토끼. 양들은 서로를 밀어내며 우리 손에 들린 먹이를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하지만 예외도 있었다 경청을 거부한 아기토끼ㅜㅜ 우리는 운이 좋았다 백공작이 구애를 하느라 한껏 꽁지를 부풀렸다 공작의 나는 솔로를 생중계로 보게 되었다 유럽의 어는 정원을 옮겨 놓은 듯한 분수 광장은 우리를 모델로 만들어 주었다 동태탕이 유명한 옥할머니 맛집은 긴 웨이팅으로 포기하고 급하게 검색하여 간 브런치 까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곳곳의 포토존에서 이차 모델을 하였고 생각보다 양이 푸짐한 우리의 메뉴가.또 한번 우리를 기분좋게 하였다
어딘가에 몰두하는 시간이 주는 힐링이 있는 것 같다 옛날 선비들이 왜 사군자를 치며, 글을 쓰며 선비의 수양을 쌓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다 마음에 와닿는 글을 쓰고.다시 쓰고 연습하는 동안 품밖의 정글같은 세상을 잠시 잊게 하였다 잘 안된다며. 자신없다며 주저하는 모습 뒤에 보여준 멋진 작품들을 통해 그것은 엄살임을 알 수 있었다 회원님들의 손끝에서 나온 작품들을 한데 모아 사진을 찍으니 너무 근사한 또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세조와 그비 정희왕후의 왕릉 정자각을 중심으로 양쪽에 대칭되게 자리하였다 세종과 단종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16세의 나이라고 했다 그의 안타까움과 연관된 성삼문. 신숙주. 김종서. 단종의 어머니 이야기... 신숙주의 배신에도 이유는 있었을 것이다 어린 임금보다는 나라를 더 번성하게 해줄 능력있는 임금이 더 나을 것이라는... 하지만 역사의 평가에는 신숙주의 주관에 냉정할 수 밖에 없다 단지 개인의 합리화일 뿐...의로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봄기운을 잔뜩 담은 수목원 꽃눈속에서 고개를 내민 꽃은 없었지만, 따뜻한 봄볕에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꽃을 가득 담고 있는 듯 했다 한상 가득 나온 한정식도 기분좋은 만족을 주었고 일정 마치고 들린 커피숍이 나에게는 대박이였다 공간마다 특색있게 꾸며놓은 인테리어 덕분에 방방마다 다니며 포즈를 취하느라 바빴다 또 우리를 환호하게 했던 것은 음향시설 끝내주는 음악실 또 내가 요즘 좋아하는 나는 반딧불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다 모임이 아니라면 한참을 있고 싶었다
저번 모임만큼 성대한 참여수는 아니었지만, 나름 3대3의 팀을 이루는 적당한 인원수였다 볼링장의 시설이 이렇게 중요하다니... 매번 골로 빠지기 바빴던 경청의 공도 스트라이크를 네번이나 쳤으니 말이다 또 일 대일 원포인트 레슨으로 일취월장한 회원님의 기쁨도 함께 했고 잘 치시는 회원님의 소소한 행동 하나도 밴취마킹한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했고 좀 더 잘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찰해서 성의껏 해준 조언으로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 회원님의 감사함도 함께했다 스포츠가 이 모든것을 담고 있기에 잘 했을 때도 기쁘고 못 했을때도 즐거운가 보다 다른 분들의 기쁨도 내 기쁨으로 함께 느낄 수 있어 도파민 충전 충만한 오후였다 끝나고 출출함을 달래러 간 중국집에서의 맛난 식사 커피 한잔 마시며 나눈 우리의 삶의 이야기속에서 오늘도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하루였다
젊은 아이들 사랑과 인스타에 대한 이야기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결국 세대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잠깐 간과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다름이 매력이 되어 사랑을 꽃 피우지만 그 사랑이 열매를 맺고 다시 사계절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고 자신의 살을 깍아내는 노력으로 연리지가 되듯 그러한 시간과 사랑보다 더 큰 이해와 표용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어는 드라마의 대사처럼 늘 고달프고 힘들었을 엄마의 삶을 애달퍼하며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딸의 말에 엄마에게도 반짝반짝 빛나는 행복의 시간들이 많았다고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수용과 이해와 표용의 태도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요즘 세대들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sns는 나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진 삶의 영역같아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긴 하지만 유명한 sns스타인 여주의 삶을 보면서 그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많은 것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또 한 순간에 그 모든 것 이상을 앗아가고 그 보다 더 큰 고통을 남기기도 하는 스타의 삶을 현실과 균형있게 잘 살아낸다는 게 녹녹치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공유하다 보니 주인공과 비슷한 삶을 사는 연예인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공방전은 오래동안 웃음기 어린 얼굴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황토길이 폐장했다는 소식에 단호하게 포기하고 데크길로 향하였는데 비닐하우스로 단단히 겨울을 대비한 황토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아차싶었다 차가운 겨울을 맨살로 파고드는 황토 기운으로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는데...아쉬웠다ㅜㅜ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사철나무라 여전히 푸를 줄 알았는데...노랗게 떨어진 낙옆만 보았다 하지만 앙상하게 뻗은 나무들의 군집도 멋있긴 하였다 길게 뻗은 데크길을 지나서도 조금 더 걸은 후에 방향을 돌렸다 누군가 그랬다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 더 사랑하는 거라고....그렇다면 난 이기적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인것 같다 겨울에도 여전히 푸르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의 기세를 바랬고. 봄을 잔뜩 머금은 꽃나무들의 꽃눈을 바랬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폭포 여름처럼 물분수를 뿜는 대단한 기세가 느껴지지 않은 것은 왜일까? 잔뜻 햇볕으로 데워진 비닐하우스 돔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차한잔 마시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겨울이 아직 건재하다는 듯 새벽엔 눈이 오고 바람이 살아있는 휴일 오후에 한옥 마을에서 만났다 멋드러진 곡선의 한옥 지붕과 돌담. 고급스런 나무빛이 어우러지면 어디서 찍으나 예쁜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겨울동안 움츠려있다가 오랜만에 걸어보는 산길... 아직은 차가운 바람속에 소나무향, 낙엽향. 흙내음. 겨울향과 봄향이 섞여 나는 듯 했다 개나리의 꽃눈은 준비를 단단히 한 출발선의 러너와 같았고 생각했다 눈길이 얼었다 녹아서 질퍽하고 미끄러운 진흙길을 우리는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긴장하며 걷기도 하였지만 그또한 산길이 주는 묘미로 받아들이며 즐겁게 걷다보니 햇볕속 단단한 길들도 나왔다 그럼에도 우리의 인생처럼 언제 또 진흙길이 나올지 모른다며 현재의 흙길에 감사하며 즐기며 걷기도 하였다 조심하며. 얘기하며. 걷다보니 꽤 높은 고도까지 올라간 것을 알게되며 지치지 말고 받아들이는 삶이 주는 선물이 이런 걸까 잠시 생각했다 산길을 내려와 출출하던 차 둘중 하나의 선택지로 들어간 식당은 우리만 몰랐던 맛집 너무 맛있게 이른 저녁을 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오랜만에 물어물어 간 낯선 길의 탐험도 즐거웠다 네이버에게 묻지 않고 찾아가는 길에 대한 향수는 지난 우리의 삶의 모습에 대한 추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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