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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 글 메모 노트 커피 홍차 책 노트 초콜릿 쿠키 공예 여행 산책 and~~~~ 참여자 마음대로 ...! 이 방은 시끌 시끌하게 먹고 마시고 이성 미팅룸 분위기는 아니예요. 그보다 그저 마음 열고 타인과 대화하고픈만 가입하세요 가끔은 산책같은 출사도 하고 전시관이나 공연, 박물관 투어도 하고 맛있는 것, 커피와 차도 마시고... ... 책 수다 또 세상 수다! 몽롱한 야밤 수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역사적 과업을 짊어지는 듯한 무게감은 아니구요. 영혼의 산책 같은 그런 비밀공간. 모임에 나오지 않으셔도 되어요. 그냥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얘기만 나누셔도...되는 생각나눔터 입니다. @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혐오감을 유발하는 분들은 경고 없이 차단합니다. @ 모든 분야 이야기 가능합니다. 다만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 주세요.
이 나라 국민이라는 사실이 수치스럽네요.
"나는 꼰대일까? " 요즘 저는 타인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을 표현하는 습관을 노력하고 있어요. 형식적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공감, 그 사람 입장에서 최대한 이해해 보려구요. 여자들은 모르겠는데, 제 나이 때 남자들은 은근히 꼰대기질이 있어서 공감하는 것 보다 약간 삐딱하게 사고 하고, 분석적 사고를 통해 결점을 지적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마치 그런 모습이 남에게 자신을 보다 좀 있어 보이는 것으로 착각하는 ... 꼰대! 그보다는 어느 자리에서건 "그게 아니고~~" 이런 태도 보다 "아! 그래! 멋지네!" 격려해주고, 또는 타인의 슬픔을 접할때는 도움이 못되더라도, "어떻게... 힘들겠다.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해. 힘내세요!" 이렇게 공감하는 모습이 더 멋지겠죠? 습관과 형식이 제 마음을 틀 잡아 줄수도 있어요. 그리 노력하면 점차 진심 타인을 배려하는 멋진 중년이 되겠죠. 최대한 건성 건성 아닌 ...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이 우리 나이에 필요하지 싶어요. 안그러면 꼰대가 될꺼예요. ^^
언제쯤 나는 죽을수 있을까?
저녁에 커피를 조금 볶았어요. 저는 거의 커피 중독.,.. 암튼 광 이거든요 저마다. 매니아틱하게 좋아 하는 것 있지 않아요? 너무 광검위하게 음악 이런것보다 이를테면 Lp 판므로 음악듣기.. 무협지 보기.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기. 커피 원두 볶아 커피 마시기. 보이차나 홍차.. 다얌한 라면 레시피 따라 하기. 예쁜 성당 찾아다니기. 등등 ..
작년 이맘때 쓴글이네요.. 옛.. 아니. 옛 까지는 아니고. 이전글 되돌이켜 읽어보다 내가 생각해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 ㅎㅎ 자화자찬? ~~~~~ "기다림" 당신은 내게 기다려달라 하셨지만 저는 당신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제 앞에 와계시니까요 당신의 모습은 아름다운 한폭 그림이고 당신의 숨소리는 이미 제게 보석같은 한줌의 시입니다. 저는 당신을 기다리지 않을겁니다 내앞의 당신 당신의 그 모습을 내눈에 그리고 당신의 숨소리를 내귀에 시로 담으며 저는 이미 행복합니다.
예전에 한창 젊을때 저는 남미대륙을 오토바이로 여행하고 싶었더랬죠. 제가 알기로 아르헨티나 태생의 체게바라가 청년 시절 오토바이로 중남미를 여행하며 그의 필름 카메라로 민중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청년 "체" 는 민중의 삶을 느끼고 혁명가로서의 눈을 떴다 하더군요. 그 얘기 듣고 저도 그래보았으면 했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 글쎄요. 지금 제게 한달의 여행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 춥지 않은 철에... 제가 추운건 질색하는지라.. ㅎ 티벳의 티벳불교 사원에서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어요. 그들을 따라 명상도 해보고요. 몸이 힘들겠지만 ...한번은 해보고 싶네요.
전에 누군가 내게 다시 젊은 시절로 가고 싶으냐고 묻는데 그때 웃고 치웠는데 다시금 몇번은 생각해도 싫은거야. 젊은 몸을 가진다는게 좋기도 하겠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는게.. 싫어서. 앞으로도 또 얼마나 힘들지 아니면 편할지 모르겠지만 살아 숨쉬고 먹고 생각하고 보고 부대낀다는 것이 점점 귀찮고 그러네.. 그래서 이제껏 겨우 겨우 여기까지 살아 왔는데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아득해지지 그럴 기회도 없겠지만 다시 젊음을 누가 준다해도 사양하지 싶다. (2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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