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는 가배도의 코르타도 입니다. 가배도 지점이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일단 시청점은 제 기준 합격입니다. 커피가 잔에 놓여져 나오는 곳은 일단 인정이죠~ ^^ 물론 머그잔은 예외지만... 샌드위치가 솔드아웃된게 좀 아쉽지만 크루와상으로 만족! 층마다 공간을 분리해두고 엘베로 이동 가능한게 매력이네요~ 1층은 오더 데스크, 2, 3, 4층이 모두 차마시는 공간입니다. 시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기 좋으네요~ ^^*

사당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 그런지 카페도 먹거리촌도 많은데 그중에 오쎄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 정원을 모티브로 삼은 카페인데 선선한 봄날이라 그런지 통창을 다 오픈해서 살랑부는 봄바람 맞으면 커피한잔 하기 좋았습니다. 어딜가도 비슷해보이는 커피 맛이지만 카페 분워기는 가는곳마다 특색이 있어 커피를 즐기는데 한 몫을 합니다. 오쎄 카페 사진 몇장으로 오늘의 카페탐구를 마칩니다. ^^

오늘의 커피는 오쎄리카노입니다. 일반적인 콜롬비아 커피맛이네요. 쓴맛은 덜하고 고소하면서도 오래 머금고 있으면 향긋해지는... 카페 분위기도 자연친화적인듯~ 무슨 식물원 속에 있는 카페 같아요. 찐 식물원 카페는 수피아로 가야하는데 ㅋㅋㅋ 평일 낮이나 저녁이나 시내거나 시외거나 횐님들 뵙기 무지 어렵네요 ^^

봄이 지나는 중입니다~ 만끽하셔요!! ^^

전 핸드드립한 꼬르꼬바두 오리진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산미는 적고 너무 쓰지도 않은 대중적인 입맛의 고소한 아메리카노 였습니다. 어디 찐~한 다크로스팅 잘하는 카페줌 더 찾아봐야겠어요. ^^

3월의 커피타임은 불타는 카푸치노? ^^ 카페서 영화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대형 모니터에 모닥불이 연신 불타고 있어서 불멍도 가능한 카페였네요 남미스타일 카페라고 들었는데 입구에선 그랬고 안에는 구역별로 느낌이 다 달라서 좋았습니다. 금욜이었는데도 사람들도 적어서 차분하니 좋았구요~ ^^

2월 커피타임... 마시기전에 찍어야했는데 수다떠느라 인증샷이고 뭐고 마시고 떠들기 바쁨 ㅋㅋㅋ

하늘공원 노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