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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미학 슬금슬금 나누기 가끔은 혹은 필연적수다가 필요 할 때 있습니다 열린공간 쳇방 있습니다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월 1회 요일: 토요일 장소: 은평구 지역 회비: 회비 미정 ❗️ 모임 유의사항 천천히 나이들어가는것을 즐깁시다
수고하셨습니다 총 136000원 나누어서 8분 17000원씩입니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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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향 스토리 🔖[눈치없는 평론가]의 개념있는 노래 이야기🔖 20여 년 가까이 음악에 관한 글을 쓰며 살아온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seojeongmingaph )이 쓰기, 듣기, 생활에 관해 풀어 놓는다. 📍 당일 현장에서는 강태구, 김동산&삼각전파사, 들국화, 이문세, 이랑 등의 음악을 함께 듣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 일시 : 2024. 12. 19. 목 오후 8시 📌 장소 : 단향(삼송 스칸센 202동 264호) 📌 참가비 : 1만원 📌 신청 : sommate.io/daanhyang 카카오뱅크 3333-26-8200397 단향 으로 참가비 입금 후 예약확정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참고사항 : 당일 작가님의 도서 및 타 도서 구매 시 5프로 할인 #눈치없는평론가 #서정민갑 #우리노래이야기 #북토크
2024.11.24 4번째 정모 이번 정모는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 과 차인표 작가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중 한 권의 택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취향의 책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재미있었지만 같은 책으로 생각을 나누니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된듯합니다. 더욱이 의도한것은 아니었는데 두 책의 내용과 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연결이 되어 두 권을 모두 읽은 저는 더 재미있었어요. 🔖작은 땅의 야수들 :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챕터별로 주요인물이 달라 단편들을 읽는 것 같아 가독성이 좋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깊이감으로 역사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권해드려요. 하지만, 깊고 묵직한 역사소설을 원하신다면 취향에 맞지않을수도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배우 '차인표'가 쓴 책..이라는 단어 속의 편견을 반은 부수고 반은 남아있는 책같아요. '훈'할머니의 이야기를 모티티브로 주인공인 '순이'가 위안부로 징집되는 순간까지만을 그리고 순이가 보냈을 아픈 시간은 뛰어넘어요. 전쟁이 끝난 한참 후 노인이 되어서야 고향에 돌아올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더욱 마음이 슬펐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중간중간 장면들은 살짝 마블의 히어로들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단순히 배우가 슬쩍 써본글이라는 생각은 떨칠 수 있었네요. ✨️ 함께 해 주신 방장님, 마가렛트님, 순한강아지님, 나기님, 자스민님, zgm님 그리고 뉴페이스 늘채움님 다음에도 꼭 함께해요~
✨️2024.11.24(일) 정모에 대하여✨️ 다가오는 11월 정모는 한책 같이읽기 시간입니다. 이번은 두책 같이 읽기가 되려나요? 각자의 독서력과 시간 취향을 고려 하지만 너무 다르지 않게 두 권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A4 용지 스무 장 분량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10년의 집필 기간 동안 데이터 유실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복기하기를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더욱 진정성과 사실에 근거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로 완성되었다. 2.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잊어선 안 될 우리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린 소설 2024년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호랑이와 인간이 대치하는 강렬한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작은 땅의 야수들』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운명적으로 얽혀 흥망성쇠하는 장대한 대서사시다 두 권중 자유롭게 선택하셔서 읽고 정모시간에 함께 감상을 나누어 보아요. 아마도 전 두 권 다 읽을 예정입니다
7. 지금님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어둠과 침묵 속에서 더욱 명징해지는 존재와 언어를 투명하게 대면하는 목소리가 가득하다. “말과 동거”하는 숙명을 안은 채 “고통과 절망의 응시 속에서 반짝이는 깨어 있는 언어-영혼”(문학평론가 조연정)을 발견해가는 환희와 경이의 순간이 여기에 있다....아버님의 서재에서 한강작가님의 첫 시집입니다. 서랍은 마음속 깊이 감추는 기억, 저녁은 하루의 끝시간으로 현대인의 고독과 무력감을 표현한것으로 느끼셨다는 감상문을 써오셨어요. 나의 서랍엔 무엇이 있을까..란 생각도 함께 하시게 되었다고도...하지만 추천은..글쎄? ㅎㅎ 8. 희우: [모던테일] -서미애 외- 📌 장르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첫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자들에게 친근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옛이야기의 보편성과 장르 문학의 동시대성을 결합한 ‘고전의 재해석’을 연재 작품의 테마로 삼았다...가볍고 쉽게 읽히지만 생각해볼 만한 것들이 있을 책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선택한 책입니다.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스토리를 믿거든요. 8명의 8작품을 짧은 시간내에 읽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작품으로 고민해보는 시간도 좋지만 서로의 취향과 내가 모르던 영역의 이야기들을 알게되어 같이 나누는 이 시간이 귀한듯합니다. 이상 막둥이의 정모 정리였습니다~~^^
4. 자스민님 : [나목] -박완서- 📌 1970년에 발표한 소설로, 작가의 데뷔작이다.이 작품은 한국전쟁이 터진 이듬해 겨울, 서울이 막 수복된 직후를 배경으로 하여 초상화 가게에서 일하는 화가를 통해 예술과 삶 사이의 갈등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한권의 오래 즐기며 차곡차곡 읽어가시는 자스민님은 따님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하셨어요.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5. 나기님 : [체세라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시오노 나나미- 📌 체사레 자체가 이야깃거리가 많은 인물이지만, 일본인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을 생생하게 잘 살려냈습니다. 역사와 문학 사이의 그 어디쯤에 있지만...읽게 된 계기가 '군주론에 이어 읽어보자'였다는 말씀에 박수가..👏👏👏 새로운 인물을 알게되어 눈 말똥하며 들었습니다. 인물평전이긴하나 소설처럼 가독성이 좋다 하셨으니 꼭 도전을~~!! 6.복희맘님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 만약 우리가 삶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지금의 막힌 길이 언젠가는 선물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걸 알게 될까?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자신은 문제보다 더 큰 존재라고. 인생의 굴곡마저 웃음과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통찰이 엿보인다... 늘 독서 초보라고 하시지만 책 선택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각자의 삶에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한번씩 읽어보아요~~ 3편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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