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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시선을 압도하는 나는 덮칠듯한 대형화면의 파도의 모습과 웅장한 파도소리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총 8개 방에서 각각 전시되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 설치 예술품들은 무언가 잘 모르지만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감흥을 주기도 하였다 소리와 화면의 적절한 설치가 마치 그 속으로 나를 안내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조용하지만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한 대자연의 숲을 표현한 곳에서는 한 30분 쯤 앉아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였다, 반복되는 어둠과 빛의 향연은 나를 우주로 데려가기도 하고, 일몰과 일출의 시간으로 데려가기도 하였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듣는 반복되는 소리는 ASMR이 왜 힐링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마지막 8번방에서 8분 정도 상영되는 영상물은 바로크 시대부터 르네상스 리얼리즘의 예술의 흐름을 상영물 속의 인물들이 표현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옛 서울역에서 그런 수준높은 전시를 보게 된 것에 그것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었다
댓글 1
아르떼랑 비슷한 느낌인데 무료라고 하니 너무 좋은 전시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