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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간 춘천 단풍으로 가을이 더 짙어진 춘천 가는 길은 파란 하늘과 어우려져 막히는 길이였지만 아름다운 가을 빛으로 마음을 물들여주었다 이번엔 철판이 아닌 숯불을 선택하였다 역시 맛있었지만 태우지 않기위해 바쁘게 손을 움직여야했다 다음엔 간장으로 더 잘 구울 수 있길 기대하며~그래도 세사람이 함께 분주히 움직인 덕분에 점점 잘 할 수 있었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지만 우리의 빵배는 따로 있어 김나는 갓나온 감자빵을 기대하며 걸어서 건너편 감자밭으로 이동 기대한 상태는 아니였지만 맛나게 먹고 예쁜 사진도 찍고 이동~ 어는 곳이 강인지 하늘인지 모를 멋진 푸른 빛이 가득한 소양강 그 위 길을 11월이 무색하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걸어갔다 유리처럼 투명하게 강물이 비치진 않아 잘 못 느꼈지만 걸음을 멈추고 발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 아래 강물위에 떠 있다는 생각에 살짝 무섭기도 재밌기도 했다 쏘가리상앞에서 어떻게 찍으면 쏘가리가 잘 보일까 고민도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주고 받은 시간을 뒤로 하고 우리의 마지막 코스 산토리니를 향했다 주차장 입구부터 꽉찬 차들 포기하고 옆 투썸을 가야지 했다가 운좋게 차를 대고 당당히 입성하였다 ~야경도 멋졌지만 초록 잔디밭에 하얗게 서 있는 산토리니 시그니처 건물은 그 앞에서 끊임없이 카메라를 누르게 하기 충분했다 비눗방울 부는 아이. 올망졸망 엄마가 시키는대로 포즈 잡는 세네살 아기들. 휴가나온 군인들. 데이트나온 연인들. 부모님 모시고 온 부부 등등 모두 행복이 가득해보였다 그속에서 우리도 행복했으리라 그냥 가기 섭섭해 들린 소양강댐 가는 길에 제대로 단풍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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