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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을 도둑맞고, 첫 눈을 맞이하며 11년 전 11월 마지막 주간이 생각나네요. 딱 요맘 때쯤,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마음이 무겁고 심란하기만 했는데요. 지금은 한없이 귀찮고 싫기만 한 눈이지만, 목적지 상공에서 만난 첫눈은 심란했던 마음이 진정되고, 감성 가득한 연애세포를 살포시 깨워 줬습니다. 그렇게 담았던 눈 이야기입니다.
댓글 4
와~ 사진 좋네요
훌쩍~~~여행 떠나고 싶네요
와우~와우~ 봉수님의 이야기와 사진이 보태져 오늘 첫눈의 갬성을 아름답게 기억하겠네요~ 출근길 도심거리는 질퍽질퍽 귀찮은 눈길이 사진 속 어딘가로 뽀드득 뽀드득 거닐고픈 마음에 설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