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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프로필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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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서울 & 근교 여행
    서울특별시 중구

    언제가 나의 그림의 가치가 내 물감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될 날이 올 것이라는 그의 말이 참 가슴아팠다 그림을 그릴 때 살아있음을 느낀 진정한 예술가, 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에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을 찾았고. 그 길을 찾은 후에는 경주마처럼. 오로지 그림만 보고 달려간 짧은 생이 아니었을까 싶다 10년동안 900여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고 1000점이 넘는 드로잉 마지막 생 70일동안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여러작품을 남긴 그 이번 전시는 시간에 따라 그가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한 공간에 따라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번에는 나와 회원님 두분과 함께 했는데 지창욱이 녹음한 오디오가이드를 과감히 포기하고 셋이서 함께 우리의 시선으로 감상하기로 했는데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 한 색다른 시간이였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이지만 가지라고 한다면 어떤 작품을 픽할지 하나를 선택하는 미션이 있었다 파리시기 아직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지 않은 농민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그림 같지 않게 어두운 색감의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 유명한 시기의 베틀짜는 사람을 이미 화보집에서 픽 해온 회원님 화면 꽉 차게 들어선 베틀 사이로 보이는 남자 한분. 아낙내가 있는 김홍도의 작품은 전혀 생각해낼 수 없었던 것은 그림에서 뭔가 비장함. 고단함이 묻어나는 듯 했기 때문일까? 여러 화가들과 교류하고 영향을 받았던 파리시기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자화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그림. 그 앞의 너무나 많은 사람들 탓에 나는 그 옆의 점묘화 식당내부가 훨씬 좋았다 ㅡ다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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