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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현산칠장사(七賢山七長寺)... ** 안성(安城)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사찰이 있다. 한때는 경기도 3대 사찰로 손꼽히기도 한 칠현산칠장사(七賢山七長寺)는 많은 설화와 인물이 스쳐간 곳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관심법(觀心法)으로 유명한 후고구려의 궁예가 10세까지 활쏘기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터가 있으며 조선시대 산적으로 유명한 임꺽정이 일명 갖바치 스님으로 유명한 칠장사의 병해대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의형제를 맺어 교류하였는데 이후 병해대사가 입적하자 칠장사에 직접 나무를 깍아 만든 불상인 일명 "꺽정불"을 바치기도 하였다고 한다. 신라 636년(선덕여왕 5)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는 칠장사(七長寺)는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화성의 왕실원찰인 화산 용주사(花山 龍珠寺)의 말사였다. 그 뒤 고려 초기에 혜소국사(慧炤國師)가 현재의 비각(碑閣)자리인 백련암(白蓮庵)에서 수도할 때 찾아왔던 7명의 악인(惡人)을 교화하여, 7인 모두가 도(道)를 깨달아 칠현(七賢) 이 되었으므로 산 이름을 칠현산(七賢山)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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