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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의 금강산전도가 정말로 보석같은 나전칠기로 모습을 바꾸어 눈앞에 펼쳐졌다 추사 김정희의 서체가 마치 내 눈앞에서 거대한 붓으로 써내려가는 듯 했다 신윤복의 그림속에 나오는 160여명의 인물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아름다운 조선시대의 낮과 밤의 풍경속에서 살아움직였다 하늘거리며 아름다운 빛을 머금은 꽃. 나비. 잉어들이 비쳐지는 쉬폰들을 젖히고 발견하게 된 신윤복의 미인도는 어느 ㅇ회원님 말씀대로 한눈에 반하게 하는 자태였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천지인의 이치를 담은 한글 창제의 원리가 시각적으로 모아지고 펼쳐지는 듯 했다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처음 그렇게 표현해내는 것이 예술가의 재능인것 같다 그 재능이 우리의 보편적인 감성의 공감을 일으킬 때 우리는 감동을 받는 것 같다 다른 전시와 달리 좀더 직접적인 심미적인 자극을 주는 전시여서 모두들 쉽게 와닿아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복작거리는 동대문에서 다행히 우리 모두 앉아서 커피 타임 가지며 여흥을 나누고 맛난 저녁까지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아름다운 모임이였다
댓글 1
정말 멋있네요 비치,흑,백 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산,들,강,정자가 한눈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