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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허둥대며 지내온 시간들 속에서 50대를 맞이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뭘까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하는 생각에 찾아 온 곳이 이 곳 일상방 이였습니다 그렇게 만난 오늘의 만화번개는 요새 운동하시나요? 자기관리의 끝판왕 방장님 제이슨님, 첫만남부터 진한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신 불루님, 봄 벚꽃처럼 반갑게 살포시 찾아온 보아님, 1차만 하고 가셔서 아쉬움을 진하게 남기고 가신 겨울라기님,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하지만 그 뒤 숨은 단호함을 보이는 하이난이글님, 마음이 따듯한 은근히 재밌고 야구에 진심인 김굽다불낸넘님, 마음속에 소년을 간직하고 사는 어린왕자 위니예요님, 주변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맏언니 꽃담이님, 그냥 다 좋은 칭찬 해주고 싶은 남자 루치아님, 막내다운 큐티함과 톡톡 튀는 매력의 자유로운오리님, 늘 솔직함으로 승부하는 열혈사나이 빼라리님, 눈웃음이 매력적인 왠지 인문학 교수님 필이 나는 미스터lee님, 츤데레인듯 다정하고 섬세한 권태하님, 늦은 참석에도 든든히 자리를 빛내 준 우리들의 블루08님, 그리고 저 봄의햇살 이렇게 15명의 만남 이였습니다 이번 만화번개 모임에서는 15명이 함께 해주신 일상방 역대 최다 인원이 함께 한 자리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 행복했던 어느 봄날 이였습니다 2차 도원 비용은 아래 영수증의 1/N을 봄의햇살의 카카오뱅크계좌나 카톡 송금하기로 보내주시면 되시고요 3차 호프 비용은 모임장님인 제이슨님이 그리고 부모임장인 봄의햇살이 찬조 하였습니다 🥰🥰🥰
댓글 15
참고로 금액 나누기 12명 입니다~~~🥰🥰🥰
항상 늦게가게되서 아쉬운 1인~~~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해용~~
우리 일상방에도 봄이 격하게 찾아왔네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엄청 풍성한 느낌의 모임이 된거 같아 너무 좋네요 그만큼 햇살님 노고가 많아지겠지만요 항상 응원합니다^^
다음 만화벙은 회사를 때려 치고라도 참석해야 겠군요^^
봄의햇살님, 자신을 찾기 위해 허둥대던 시간 속에서, 용기 내어 들어온 일상방에서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참석한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애정의 시선으로 묘사한 그 사랑스러움에 절로 감동이 되네요. 진한 동질감, 아쉬움, 미소, 편안함, 큐티함, 눈웃음, 누군가의 섬세함까지... 이 모두가 봄님의 사랑으로 그려낸 것이기에 더욱 더 빛이 나네요. 무엇보다, 단순한 모임이 아닌 멤버 중심의 소중한 만남으로 승화시켜 주셔서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네요. 봄님의 조용하지만 열정적이고 진심어린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봄의 햇살처럼 따뜻한 이번 모임이 많은 이들의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것 같아요. 다음 모임도 봄님이 함께 하는 한, 따뜻할 것이라고 느겨집니다. 봄님, animo! 일상방, animo!
감동적인 후기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