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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쾌한 풍경에 쾌감이 이는 북한산 북한산의 대표 등산로하면 백운대 코스가 있다. 백운대 코스 출발 지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정상인 백운대까지 거리는 약 1.9km, 시간은 1시간 30분이 걸린다. 평소 취미로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쉬엄쉬엄 걸어서 2시간 남짓이면 백운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백운대 코스 중간 지점에 있는 백운대피소에서 체력을 충분히 회복한 후 다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백운봉암문부터 백운대까지는 암반 지대로 이어지는 등산로이기 때문이다. 가파르고 길이 미끄러워 등산로에 설치된 안전봉을 잡고 올라야 한다. 바위 능선을 하나씩 넘어 백운대에 다다르면 발아래로 늘어선 북한산의 장쾌한 풍경에 쾌감이 밀려온다. 정상에 올라 백운대 바위 위에 걸터앉으면 북한산을 시작으로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이 이어진다. 이 산들의 이름 앞 글자만 따서 ‘불수사도북’이라 하여 종주 산행을 하는 것도 등산인들에게 인기다. 쌍문동 백운시장은 북한산과 함께 들리기 좋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에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다.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떡집, 청과물, 수산물, 건어물 등 시장의 필수 상점들을 갖추고 있다. 백운시장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촬영지로 유명하다.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분)이 사는 동네가 백운시장 근처로 드라마 속에 등장한다. 상우(박해수 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생선가게로 등장했던 ‘팔도건어물’, 두 인물이 이야기를 나누던 ‘도봉중앙교회’, 오징어게임 속 촬영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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