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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용암사(長靈山 龍巖寺) 용암사는 충북 옥천군의 장령산 중턱에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며, 중국 천축국(天竺國)에 갔다가 귀국한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신라 552년(진흥왕 13)에 창건하였으며, 법주사의 창건보다 1년이 앞선다. 사찰명은 경내에 용(龍)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용암사(龍巖寺)로 이름 지었으나, 일제강점기때 일본인의 손에 용바위는 파괴되어 현재에는 그 흔적만이 남아 있다고 하며, 중창 역사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신라 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잠시 머물러 용바위 위에 서서 신라 왕경이 있는 남쪽 하늘을 보며 통곡하였다는 설과, 수많은 당우(堂宇)로 산야를 메웠던 사찰이 임진왜란의 병화로 폐허화 되었다는 설(說) 만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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