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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만개한 철축 꽃밭을 생각하며 내심 아직은 추운 날씨에. 작년에 화려함은 아직 때이르지 않을까 걱정하며 꽃밭을 향했다 예상대로 3분의 1 정도밖에 피지 않은 꽃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예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작년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회원님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마음... 작년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괜한 미안함에 연신 작년의 꽃밭 사진을 회원님들에게 내밀었다 약속 시간에 맞춰 비님이 내려주셨으나 덕분에.우리는 인적이 드문 꽃밭길을 걷는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 전망대로 가는, 비로 인해 숲의 향기가 더욱 짙어진 숲길을 흙길에.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었고 전망대에서 보는. 운무가 낀 불암산의 모습은 너무나 멋있었다. 그 속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다. 비가 와서 느낄 수 있는 냄새. 소리. 풍경... 축제 기간이라 한 시간 마다 공연이 있었는데 우리는 외줄타기 공연을 잠시 구경하였다 나비 정원 건물내부에 전시된 박재된 곤충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고 무엇보다 꽃과 나무들 사이를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들의 모습을 보는 동안 내속에 있는 동심의 존재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보기힘든 노랑나비. 흰나비... 자연속에서 힐링한 토요일. 오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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