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불암산 산행> 일요일, 올해 2월에 눈내린 불암산 산행을...

인연을 이룬 친구들

서울특별시 강서구

<2차 불암산 산행> 일요일, 올해 2월에 눈내린 불암산 산행을 하였는데 불현득 오늘 생각이 나서 핸드폰 하나만 들고 출발하였다. 주차가 마땅치 않아 인근 아파트에 주차하고 식당을 찾았다. 경험상 산행을 할 땐 배가 고프면 못 오르는게 산행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가봤던 돈까스 맛집을 찾아 뱃속을 맛있게 채웠다. 오후 1시19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까정 2시39분이 되었다.1시간 20분이 소요됐다. 농땡이를 많이 쳤기 때문이다. 하산은 40분. 중도에 예전처럼 포기가 밀려왔으나 안된다는 마음이 더 앞섰다. 정상은 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마음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배도 많이 타야 하지만 산도 많이 타야 건강하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