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릴 공간이 피드밖에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영화 하나 더...

오이 로고 이미지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으로 보기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유저 프로필
    치자꽃향기
    모임 이미지
    문화예술 모임. Blue Cafe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 올릴 공간이 피드밖에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영화 하나 더 소개해 드릴께요. 사실 ‘하나 더’가 아니고 앞으로 종종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신의 구부러진 선>입니다. ‘신의 구부러진 선’은 정신적 불완전성이나 사회적 낙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신이 글씨를 배울 때 처음에는 비뚤어지고 구부러지는 것처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신이 잘못해서 만들어낸 존재라는 의미죠. 제목은 그렇고, 한 여자 사립탐정이 편집증을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그곳은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곳으로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가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편집증은 병원에 입원하기 위한 구실이었을 뿐, 여자의 목적은 병원 안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의사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무사히 병원에 잠입한 탐정은 사건들의 단서를 찾아가며 하나씩 진실을 파헤칩니다.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드디어 시작되는 반전, 그리고 또 반전. 연속된 반전이 이어지면서 실체가 무엇인지 혼란이 찾아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스릴러 영화로 유명한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 각자의 해석에 맡기는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영화를 본 사람마다 결론을 다르게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155분이나 계속되는 영화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계속 흥미있게 지켜보게 되는 영화죠. 영화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반전은 이어집니다. 심리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거예요.

    피드 이미지피드 이미지피드 이미지피드 이미지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