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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CG처럼 보이는 요시다 유니의 작품들은 모두가 직접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아날로그 작품입니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는 뇌구조 인식오류 현상이 있습니다. 어떤 형상에서 특정 사물을 떠올린다던가 외국어 음악에서 모국어 단어를 찾아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찾으려는 본능입니다. 사물을 비범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작가는 빛과 그림자, 유형과 무형 양측면을 모두 이용하여 파레이돌리아 현상을 일으켜 아름다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작가는 꽃이나 과일을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껍질을 벗기자마자 산화되어 색이 변하거나 건조되면서 외형의 변형이 일어나는 재료들의 특성마저 이용하여 작품으로 만들어낸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가히 천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천재적인 창의성과 아름다움에 찬탄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을 리드해주신 경청님과 함께 참석하신 산티아아go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3
ㅎㅎ 파레이돌리아? 이건 또 뭔가 싶어 도저히 궁금함을 견딜수가 없어 검색해보니 형태가 없거나 모호한 시각적이라는.. 잘은 모르겠지만 팀 버튼감독의 세계관과 비슷한 형태의 전시회였나 보네요^^ 에구~ 겁나 즐거운 시간 되신것 같은데 이쪽 분야에 문외한이라.. 아는것이 힘이고 아는만큼 보인다고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파레이돌리아,궁금해서 유투브로 찾아보았습니다,어떤 면에서는 착시 현상적인 측면도 보이는데 그 것을 통해서도 예술 작품이 만들어지는군요,덕분에 생각의 지평이 넓어진 기분입니다 ^^
https://youtu.be/KAAoTHdwh-A?si=fNJ5rtTRG2Da-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