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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투표날이라 오후에 모임을 열어봤어요! 마침 여성 회원님들만 3분 오셔서 성종의 어머니인 인수대비의 롤러코스터 같은 삶과 중종의 부인인 문정왕후(드라마 여인천하에 나옴)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경국대전을 완성하고 여러모로 업적이 많지만 법전에 재혼한 여인의 자식은 관직에 나갈수없게 해서 조선시대 남존여비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인 폐비 윤씨에게 사약까지 내려 훗날 연산군의 폭정을 잉태하게 했던건 안타까운 일로 여겨져요! 강남 한복판에 병아리꽃나무, 황매화, 제비꽃등 온갖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릉을 걸으며 성종과 중종, 그들의 부인들에 관한 얘기 들려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