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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유니 한글이 나 이렇게 넷이서 경주 여행 겨울 이었지만 남쪽이라 봄날 같았던 날씨에 오랜만에 황리단길 가서 맛있는 십원빵과 쫀드기 군것질 한글이는 포토 세례에 인기 폭발! 멋있다! 역시 진돗개다! 등... 이런 진돗개도 있냐는 둥 신기해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유니는 사람들이 한글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몰려 드는 걸 내심 좋아 하는 것 같았고 그런 모습을 본 엄마는 사람들이 한글이에게 반응하는 것을 신기해 하셨다. 우리는 황리단길을 걷고 첨성대에 들렀다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묘지들을 지나 다시 엄마 집이 있는 나의 고향 대구로 향했다.

행복첫번째 드렁킨타이! 오랜만에 태국음식 맛집탐방 아담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와 약간의 포장마차 느낌의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들. 저는 너무 너무 맛있게 배 부르게 먹어서 맥주도 겨우 마셨네요. 처음 뵙게 된 바보하나님과 오정식님 그리고 잔디님 나 넷이서 소소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런저런 일상의 얘기들과 서로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간단한 소개. 산다는게 별개 일수 있지만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처럼 뜻깊은 시간은 삶의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봐요~~^^

친구와 강원도를 하루 만에 다녀 왔어요. 설악산도 가고 주문진가서 여러가지 회를 먹었는데 무늬오징어 라는것도 처음 먹어 봤네요! 오징어에 정말 무늬가 있더라구요 ㅋ 가끔 답답할때 강원도 가는 걸 어릴때 부터 좋아했는데 그래도 친구가 같이 그 먼곳까지 같이 가주고 운전까지! 아직 함께 산을 같이 걸어 줄 친구가 있으니 세상은 아직 살만 하네요^^

주말에 아들과 승마하고 문지리535에 가서 브런치데이트 했어요. 10시30분 오픈인데 일찍 갔는데도 불고하고 창문앞엔 벌써 자리가 다차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