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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집 마당에 앵두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손이 쉽게 닿는 앙장한 키에 빨간 앵두가 종알종알 열리면 아침 저녁으로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곤 했었죠. 조막만한 계집아이였던 그때도 예쁜 것 바라보기를 좋아했었나 봅니다. 오늘 그 앵두를 만났습니다. 지인이 집에서 정성스레 물과 양분을 주어 키웠다는데 어찌나 탱글탱글 예쁜지 핸드폰으로 들여다보기 바빴습니다. 한 알 입에 넣어보니 특유의 떱떠름한 새콤달콤 향긋한 맛이 납니다. 50년 전쯤 마지막으로 맛보았는데 마치 엊그제인냥 익숙합니다. 맛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인가 봅니다. 사진 / 갤노트20
댓글 4
맛있게 예뻐요^^ 나무에 달려 있던 모습은 없나요? 그냥 예쁜... 그 모습도 궁금하네요 추억과 연결되면 그 느낌이 깊어지나봐요 이젠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라 그렁가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