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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의 대화 오늘은 대현산 장미공원이다 장미, 내 안의 가시나무 청파 이창훈 내 몸에서 네가 자란다 하지만 넌 내 일부이니까 용서가 된다 네가 자란다해도 널 무서워하지 않을거야 나를 보호해주려고 나와 같이 자란다는 것 알고 있어 그래서 너를 미워하진 않아 나의 사랑을 방해하기 위해 있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 조금 거추장스러워도 너가 있다는 것은 나를 위해 있다는 것 알고 있어 내가 나를 찌르지 못하듯 나도 너를 미워할수 없어 네가 있기에 장미에서 향기를 낼수 있고 그 향기에 사람들이 이끌려 나를 갖으려해도 가시에 상처날까봐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거야 가시가 있어 장미가 더 탐스럽다고 하지 그럼에 너의 미의 가치는 범접하지 못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거야 너의 내면의 가치는 너만의 향기와 가시가 동시에 존재함에 동전의 양면처럼 땔수없는 존재의 가치가 될수 밖에 없어 가시가 있어 더 끌리는 매력이기도 해 장미가 향기를 잃으면 존재의 가치를 잃을 수 있듯 마찬가지 가시를 잃는 것도 또 한가지의 매력을 잃을수도 있어 쉽게 소유할 수 있음은 흔해빠진 일반 꽃나무가 될수 밖에 없다는 뜻일거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가 나를 사랑하듯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처럼 넌 항상 나의 곁에 있어주기만하면 될것같아 가시는 공격용이 아닌 보호용이란 것 충분히 공감해
댓글 1
장미꽃에 시를 더하니 사진이 더 풍성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