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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ㆍ추억 소환 창작글쓰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정선 하늘길 6월에 정선 하늘길로 트레킹을 간다. 예전에 정선은 오지마을이라 가기 힘든 낮선곳이지만 좋아했던 선배언니 고향이라 정선하면 늘 그 선배가 생각났다. 결혼하고 바쁘게 살면서 소중하게 이어가지 못했던 인연. 퇴사하고 016에서 010으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례 소식이 끊어져 보고 싶어도 이젠 볼수 있는 방법이 없다. 10년전쯤 여름휴가를 정선으로 한번 갔고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번엔 차로 지나가는 길이었지만 이번에 4시간정도 걸을 예정이라 좀 더 기대된다.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정선이라는 단어만 보면 늘 보고싶은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