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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소설, 수필 등 일주일에 1~2편씩 글쓰기를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나만의 책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생활 속 이야기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구성원끼리 존중과 배려를 통해 글쓰기 하시는 분들 끼리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글쓰기 초보자나 경력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월 1회 요일: 매월 둘째주 토요일 2-5시. 또는 4-7시 장소: 종로구 북촌한옥대관장소, 홍대입구역 인근 또는 도서관 등 회비: 회비 n분의1 ❗️ 모임 유의사항 모임과 상관 없는 활동을 하는 유저는 강퇴 될 수 있어요. 2개월내 최소한번 이상 정기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2주이상 소통이 없는 회원은 강퇴될 수 있어요. 모임 가입 후 2개월내 정모 참석 필수에요.
안녕하세요 소설주간 담당 루시퍼에요 지난주 골든님의 독후,감상문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주 소설주간은 "창의" 입니다 수필과 소설의 차이는 자전적이냐 상상력이냐의차이입니다. 그리하여 소설입문 과정처럼 우리가 익히 하는 동화이야기에 창의력을 붙혀 또다른 이야기를 만드는 주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도 괜찮으니 상상을 해서 재미난 이야기를 올려주셔요 가장 재미있고 창의적인 글 장원에는 제가 커피 쏩니다 ~ 또한 저의 버킷리스트인 소설 2025년 장기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 하려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면 100%는 아니더라도 과정을 통한 발전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참여 할 크루를 모집합니다 ㅎㅎㅎ 시놉시스는 제가 만들었으니 부분 부분 고민하고 함께 글쓰실 분들 모여주세요
24일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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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뜨는 별 가슴에 설레임의 해가 뜨면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 가슴 한켠에 지나간 시간의 달이 뜨면 우리는 그것을 추억이라 말한다. 사랑과 추억이 더하고 더해져 가슴에 쌓이면 별하나가 뜬다. 아픔이어도 그리움이어도 가슴에 뜬 별은 세월이 지나 진주가 된다. 가슴에 별을 담고 살기에 슬퍼할 이유없이 서로 위로하며 살아간다. 2025.5.12 집앞 공원에서 이른 달을 보며 바부생각
뮤지컬 원스를 만나다. 우연히 한장 남은 티켓으로 뮤지컬 원스를 만났다. 부제는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옆자리는 오늘 처음본 40대 젊은 친구. 수줍어 보이지만 물어보면 제법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영화 원스를 미리 봤다고 해서 줄거리를 살짝 물어봤는데 얘기를 너무 재밌게 해줘서 들으면서 줄거리는 대충 파악이 되었고, 이루지못한 러브스토리에 영화2의 미래를 상상하며 둘의 러브스토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설레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처음 본 둘이 키특키특 웃으며 뮤지컬은 시작되었다. 시작부터 관객과 무대가 구분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중간중간 박수도 치며 음악을 즐길수 있는 수준높은 뮤지컬이었다. 여배우의 사랑스러움과 절제된 마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뮤지션을 대하는 태도 서로의 꿈을 아낌없이 지지하는 순수한 열정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지만, 절제된 마음이기에 더욱 아련함이 남은 뮤지컬이 아니었을까? 물론 그전에 영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공감되는 내용이기에 뮤지컬이 아닌 영화를 먼저 추천하고 싶다. 유트브에서 짤막하게 영화소개도 나오고 음악과 관련된 장면도 볼 수 있다. 나도 영화 "원스"를 봐야겠다. 만약 우리 맴버가 다 이 영화를 보게된다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꺼같다.
다른 듯 닮은...닮은 듯 다른... 처음부터 가까운 인연은 없습니다. 그저 다른 듯 닮은 모습에 끌렸을 뿐 입니다. 점점 다가서게 되면 닮은 듯 다른 모습에 아파합니다. 꽃을 보고 있으면 그 사실을 잊습니다. 그저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닮은 것은 닮은 대로 다른 것은 다른대로 그 자리에 놓아 두어야 합니다. 그저 내 곁에 존재함만을 감사히 여기는 그 마음이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바탕이 아닐런지요. 2025. 5.5 부처님 오신날/어린이날에 집앞 보문사 연등을 보며. 바부생각.
낙화 떨어지지 않는 꽃은 없다. 지지않는 삶도 없다. 떨어지는게 두려워 피지 않는 꽃도 없다. 그러니 삶이 저물어감을 두려워마라. 때가 되면 피어나고 시절이 되면 저물어간다. 2025.5.3 화랑대 경춘선 숲길의 피고지는 꽃을 보며. 바부생각
아들~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보고 후기 써야는데 좀 찾아줘. 넷플 유플 유트브엔 없어~ 쿠팡플레이에 1000냥 지불하고 드뎌 만나게 된 이 영화. 연기 잘 하는 두배우와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이 영화가 나는 그닥 궁금하지 않았다. 연애 로맨스물엔 시큰둥한 편인데 불륜의 미화까지 챙겨보는 정성은 더더욱 없었다. 50대 후반에 안방에서 티비로 만나는 동안도 결혼 후 타향에서 외롭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고 무료하고 힘겹더라도 낯선 남자에게 하루만에 빠지는 상황은 공감하기 불편했다. 더구나 가족들이 함께 머무는 공간인 그녀의 집이 아닌가.. 나흘의 사랑이 그리도 불 같이 뜨겁고 강렬할 수 있다는 것도 지극히 내향적인 내 성격엔 이해도 안되고. 많은 주부들이 공감하고 열광한 코드는 알겠는데 내겐 조금 먼 공감이다. 그녀의 선택이 살아있을땐 가족에게 최선을 다했으니 죽어서는 그남자를 택하겠단 부분은 마음에 울림을 남겼다. 어쩌면 나자신 부모와 아이와 가정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삶이 공허해서 그들을 애써 외면하는건지도 모를일이다. 지극히 현실주의자의 삶을 살아가는 내게 중년의 짧은 사랑은 헛헛한 메아리만 남기고 지난다. 세상 모든 사람은 대부분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내고 있다. 그들의 에너지바가 어떤 형상으로 존재하는지는 각자 소관이지만 이 스토리가 많은 중년 여인들의 공감을 형성했다는건 여전히 그들이 누군가에겐 꽃같은 여자로 살아지고픈 로망이 있기때문 아닐까싶다. 그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일테고.. 그러니 그럼에도 오늘을 묵묵히 살아내는 보통의 그들에게 더 찬사를 보내는게 내게는 합리적인 수긍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이니 혹 다른 의견 있으시면 그대들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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