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수필 등 일주일에 1~2편씩 글쓰기를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나만의 책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생활 속 이야기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구성원끼리 존중과 배려를 통해 글쓰기 하시는 분들 끼리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글쓰기 초보자나 경력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월 1회 요일: 매월 둘째주 토요일 2-5시. 또는 4-7시 장소: 종로구 북촌한옥대관장소, 홍대입구역 인근 또는 도서관 등 회비: 회비 n분의1 ❗️ 모임 유의사항 모임과 상관 없는 활동을 하는 유저는 강퇴 될 수 있어요. 1개월 이상 정기모임에 참석하지 않거나 소통이 없는 회원은 강퇴될 수 있어요. 모임 가입 후 1회 정모 참석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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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친구 지난 봄에 썼던 단편인데 여러번 나눠 쓰다보니 이야기 앞뒤가 섞여 있던 것을 다시 손보아서 한편으로 정리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난생 처음 쓴 소설이예요. 전부터 소설을 써보고 싶었지만 용기 못내다가 이 글방에 오면서 글방분들의 격려로 겨우 완성했던 하나의 완결단편입니다. https://blog.naver.com/smilepapa/223584163152
기도.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요. 그건 기도가 아니라 바램입니다. 다른 이를 위해 빌어주는 것 그것이 기도입니다. 내가 상처 준 사람을 위해 빌어 주는 것은 혼자만의 속죄입니다. 나를 아프게 한 이의 영혼을 위해 빌어주는 것이 기도입니다. 용서는 신의 영역이기에 갸녀린 인간은 상처준 이를 향한 기도로써 나를 용서하기 때문입니다. 2024.09.14. 바부생각
지혜. 나이 들어야 보이는 것. 진정한 예는 배려가 아니라 존중이다. 길가 들꽃같이 드러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서로를 존중함이다, 2024.0913. 배려는 익숙해지면 기대와 상처를 준다. 받는 이에게는 기대를. 베푼이에게는 안타까움을. 그러니 가만히 봐줘. 그게 다야. 그게 존중이야. 바부생각.
심장. 나무도 심장이 있어. 보이지 않을 뿐. 하늘을 볼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수줍게 보이기도 해. 그러니 하늘을 봐.
비가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 내 가슴을 따뜻히 채워 줄 그 곳으로 갔지.. 빗방울 한 방울, 한 방울마다 맑고 순수했던 이야기들이 있어 한 방울, 한 방울 모아다 따뜻히 데우고 있어 이렇게 비가오는 날에는 진한 커피를 마셔 코 끝을 살 살 간지럽히는 예쁜 추억의 향기를 담은 커피를 비가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ᆢ
두배. 마음에 거울을 가지면 행복도 두배다. 칭찬받고 싶으면 거울을 보고 행복하고 싶다면 마음을 닦아. 행복은 커피향과 같아서 잡는 것이 아니야 그냥 느끼는 거야. 2024.9.6 바부생각
흔들려야 꽃이다. 아파야 삶이다. 아픔은 신이 내린 선물. 2024.09.11. 정릉카페에 피어난 꽃을 보며. 바부생각.
기억. 추억. 그리고 그리움. 기억이 쌓이면 추억이 되고 추억이 바래면 그리움이 된다. 2024.09.11. 꽃을 보면 느낀. 바부생각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엇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때는 어떻게 하는지. 관심속에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는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월요일은 작은 밀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오는 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익숙한 전화번호가 눈에 뜨일때에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흐르는 세월로 인해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문득 떠오르는 지나간 상처가 불러오는 더욱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 생각나는 사람을 마음에 담고 싶을 겁니다.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스치는 세상사에 많은 인연중 하나로 받아들일지라도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이런 부탁을 할 사람이 있다면 참 다행입니다. 이러한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자연스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보다 더 행복한 것은 그대가 누군가로부터 떠올려졌기에 누군가에게 기억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서로 기억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거울처럼. 그게 행복이니까요. 2017.07.31 바부생각. 흐르는 임진강을 바라보며.
오토바이를 타고 날아간 청년, 아나루 – 15 / 정령의 땅 https://blog.naver.com/smilepapa/2235784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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