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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차회. 늦은 점심 외식하고, 풍기 온천 사우나에 큰스님 모셔 드리고, 나는 사브작 사브작 걷다가, 여름 무더위 같은 태양빛이 어찌나 따가운지, 결국 개울가에 발을 담그고 한참을 그렇게 쉬었다.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지..., 사시사철 계절이 아름답긴 하여도, 살림살이가 팍팍한 사람들에겐. 딱 봄 같은 날씨만 1년 연속이면 좋을듯 싶다. 추워도 난방비 걱정, 더워도 전기료 걱정. 이레저레 걱정이 많은 서민층들의 애닲은 삶이 딱하기만 하니...,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 한다고하니..., 그래도, 어르신들 50년대의 가난에 비길까..., 나 어릴적, 70년대의 삶에 비길까..., 요즘은 그래도 살만은 하다. 조금만 아끼고 살면, 하루 3끼니 밥은 먹고사니까..., 그렇게 과거지사를 끄집어내고보니, 벌써 까마득한 옛적 이야기가 되었네, 참, 내 나이도 만만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또 하루의 일상에, 감사를 하며, 넉넉한 살림살이는 아니어도, 배 곯지는 않으니, 충분히 넉넉함이라 여긴다. 소유지족. 지족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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