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차회. ''개양귀비꽃.'' 진짜를 닮아서 가짜라는 의미의 접두어 ''개''를 붙여서 불리는 슬픈 꽃. 저 꽃도 고유한 본래 이름을 지니고 있을 터인데, 인간이 ''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진짜 양귀비를 닮은 진짜 꽃. ''개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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