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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여래차회. 어제 한소쿰 끓이다 만, 보리둥 쨈. 오늘 아침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졿여서 완성. 내년에 만들 때까지 즐겨 먹으려면, 아껴 먹어야 한다. 영양가도 좋고, 새콤 달콤 맛도 좋고, 내 입맛에는 안성마춤 이다. 쨈을 만들면 떫은 맛은 사라지고, 신맛은 더 생기는듯 하다. 1년에 만들어 먹는 쨈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쨈이다. 귀한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사람과의 인연복은 더더욱 그러하다.!!! 특히, 나 여래(부처님)와의 인연은, 특별하고 각별하다.!!! 죽을 병이 들어도, 여래가 그 본심의 자비심과 가피력으로, 병을 치유하고 완치하여, 가히, 그 목숨을 얻을만큼의 인연복을 지녔으니까.!!! 보리둥 쨈을 먹고싶은 사람은. 빵 사들고 와라.~^^♡ 듬뿍 발라서 먹으면, 그 무슨 쨈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