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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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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서울 & 근교 여행
    서울특별시 중구

    자하상에 같이 그려진 또아리를 뜨는 뱀과 아름다운 모습과 날카로운 가시를 같이 가지고 있는 장미는 20년을 혼외처로 손가락질 받는 사랑을 해야하는 그의 삶과 가슴속에 양가감정으로 아프게 자리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열정 등으로 늘 몸서리치는 뜨거움을 담고 있는 그 자신을 표현한다 천경자가 표현한 여인들은 모두 자화상이 아니더라도 본인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무언가 잡히지 않은 허공.꿈을 바라보는 듯한 공허한 눈빛. 짙은 눈매 등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기행화에서는 이국땅에서 작가가 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의 예술적 영감을 자극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뮤지컬이나 서커스를 표현한 색감이 화려한 그림속에서도 그들을 감상하면서 선택받지 못한 자신의 아픈 사랑을 떠올렸을 작가가 느껴졌다 자신을 아름다운 수선화에 비유하여 믹서기에 넣고. 작가가 죽음을 표현할때 선택하는 보라색을 많이 사용한 자살의 미. 면사포를 쓴 세여인이 주로 혼수를 위해 준비했던 수틀이 있는 그림. 35 의미있는 수의 뱀 ....어렴풋이나마 그녀의 정신세계와 교감하게 하였다 동양화인듯 서양화인듯 추상화인듯 아니듯 그 시절 작가의 독창적인 표현은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 한 것 같다 초기 모임으로 진행한 이후 이번엔 류샘의 설명이 가미된 모임이였는데 확실히 작가의 삶이 곁들여지면 볼 거리가 풍부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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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유저 프로필
    류쌤

    모임 준비하면서 자료 내용이 다 달라서 유난히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보람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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