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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여래차회. 오랜만에 예초작업 2시간. 땀을 많이 흘려서, 더위 먹을 뻔~~~, 뜨락에 잠시 누워서 숨 고르고, 찬물에 샤워하고나니, 정신이 번쩍 든다. 더울 때는 작업을 1시간 이내로만 해야겠다. 오후에는 음악 들으며, 차 마시며 쉬련다. 내 몸 내가 아껴야지. 아프니까 서럽다는걸 많이도 겪었었다. 그래서, 아프지 않을만큼 일 하고, 아프지 않을만큼 먹고...,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스리며. 사는 거 다. 아픔으로 겪는 것은, 타인에게 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짐이 되면 안 되는 것이고, 가족에게도 힘겨운 일이 되면 안 되는 것이다. ''나''의 건강과 심신은, 스스로 잘 챙겨야 한다. 그것이 지혜롭게 사는 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