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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따라갔지만 여기에 미술관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도착한 곳 멋지고 오래된 한옥을 전시장. 까페로 마련한 곳이었다 오래전 류샘의 직장생활 중 다녀온 기억이 있는 전통찻집이었다고 한다 화폭에 물감과 붓 대신 퀼트 작품은 천과 바느질로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런 대작들을 직접 눈으로 직관하니 놀라울 따름이였다 작품수가 많지는 않은 소규모의 전시였지만 결코 작게 느껴지지 않았다 작품의 감흥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서였을까 판매하고 있는 퀼트 소품들을 충동구매하고 말았다 그외 다른 전시관들을 둘러보는 시간도 좋았다 이제 인사동을 들리면 꼭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외갓집을 생각나게 하는 한옥 까페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여자 넷이서 수다 떠는 시간도 너무 즐거웠다
댓글 1
첫 직장 생활때 자주 갔던 카페가 아직도 거기에 있을거라고 상상을 못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마주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