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 상세 페이지

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여래차회 오늘도, 풀 제거 작업 2시간. 뒷마당에 잡풀 제거하고, 뒷산 초입에 벚나무 아래에도 제거하고, 마당 입구 벚나무 아래 참나물이 떡잎지고, 씨앗이 떨어졌으니, 참나물도 제 할 일 다 했으니, 시원하게 잘라주고, 그렇게 풀 제거 작업을 마쳤다. 아직도 할 일이 많지만, 차근차근 적당히 쉬엄쉬엄 해야겠다. 지난번 더위 먹은 후유증이 있어서, 조금만 더워도 속이 울렁거리고,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한여름이 지나가고 있으니, 풀들이 자라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조만간 떡잎지고, 죽을테니까..., 잔디도 가뭄 덕에 별로 자라지는 못 해서 다행이다. 하루에 할만큼만 하기로..., 과로는 금물이다.~^^ 내가 건강해야 다른 아픈이들을 치유해 주고, 큰스님도 보살펴 드릴 수가 있다.!!! 그래서인지, 큰스님은, 내게 과로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미룬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일 않는다고 내게 욕 할 인간도 없고..., 단지, 내 스스로 게으름을 피우지 못 해서, 늘, 과로하기 일쑤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차 마시고 속 달래줘야겠다. 덥다고 계속 찬물 마시고, 냉수욕 했더니, 속이 편치가 않다. 어제는 시내 약국에 들러서, 정로환을 두병 샀는데, 이런이런, 약값이 어찌나 올랐는지...??? 1병에 3천원 하던 것이,5천원 하더니, 1병에 7천원이다. 허어~~~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