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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본래여래 부처님의 말씀 ''사랑'' 오롯이 상대를 기쁘게 하는 몸과 마음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 한다. 상대가 기뻐하는 그 무엇을 기꺼운 마음으로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이 사랑이다. 그런데, 요즘은 사랑한다는 말을 쓰레기 버리듯이 마구 뱉는 인간들이 많다.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며, 그것은 발림말이고, 상대를 기만하는 것이다. 면식도 없는데, SNS에서 ''친구''라는 엮임으로 하여 맺어진 바람같은 존재성에서, 그 무슨 남발성 발언을 마구잡이로 써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진심이 담긴 말이라면, 진정 뱉기 어려운 말 중에 하나가, ''사랑합니다.''라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요즘은 허다가하게 아무에게나 써대는 그 말이, 나 여래에게는 제발 함부로 쓰지 마라.!!! 차라리, 마눌에게나 자주 쓰며 사는 게, 남편에게 자주 쓰는 게, 더 덕이 있고 현명하지 않겠냐.??? 흔하디 흔하다 못해, 아예 천박한 말이 되어버린듯해서, 참 서글픈 단어. ''사랑합니다.''라는 말.!!! 제발 진심 담긴 언어로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