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정릉자락길 트레킹> 어제와 오늘은 여름과 가을이 명확히 구분 되는날 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숲은 고요했다. 갈색 융단처럼 낙엽이 깔렸다. 바람이 선듯선듯 불어왔다. 억새가 바람을 타고 나긋나긋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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