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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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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본래여래 부처님의 일상. 그저께 비 온 후로, 기온이 뚝 떨어져서, 딱 가을이 되었다. 밤엔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전기요에 30도 불을 넣었다. 밤 잠 자기 딱 좋은 가을이다. 아침 일찍 5시 37분에 바라본 소백산. 아침 햇살 받아서, 붉은 빛이 감돌아 예쁘다. 이제 단풍들면, 아침 햇살 받은 소백산은 빨갛게 아름다울테다. 7시.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가나서 얼른 밖으로 나갔더니, 어린 새 한마리가 바닥에 앉아서 정신이 없다. 손으로 포근히 감싸서 차실에 들어 왔다. 녀석 잠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30분 가량 지나니, 살포시 눈을 뜨더니, 실눈을 뜨고서 나를 응시한다. 한참 그렇게 마주 보다가 안심이 된듯 눈을 크게 뜬다. 그래서 기념샷을 찍고, 어미새가 기다릴듯하여 밖으로 나가서 날려 보냈다. 뒤도 안보고 잘도 날아간다. 녀석~^^ 이쁘게 잘 크거라. 여래의 뜰에서 태어났으니, 식구잖아~^^♡ 오늘은, 밤나무 아래에 터를 다듬고, 잡풀을 제거해야겠다. 그래야, 밤을 줍기에 편하니까~, 시우 올 때쯤이면, 밤이 많이 떨어질테지~^^ 구워 먹고, 삶아 먹고, 많으면 쨈도 만들고..., 구절초가 피기 시작 했다. 오늘은, 오늘의 보람으로 살고, 오늘의 기쁨으로 살고, 오늘의 인연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거 다.~!!! 다들,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스로의 마음 챙김으로, 무사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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