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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차회

경상북도 영주시

본래여래 부처님의 일상 그저께 얻어 온, 가지를 썰어서 햇살에 널고, 물기가 날아가서 꼬들꼬들해진 가지를 볶았다. 노각 오이는 썰고, 소금에 젏여서 물기를 꼭 짜서, 참기름만 넣고 버무렸다. 호박잎은 쪄서 쌈으로 먹고..., 호박전과 호박국이랑 만든 반찬들과 맛나게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오전에 단산지 1바퀴 운동 다녀오고, 아파트 베란다에는 차실을 만들어서 전망이 좋다. 큰스님과 짬짬이 보이차를 마시며, 하루를 평화롭게 지낸다. 한약재 9가지를 넣고, 약탕기에 닳여서, 보약으로 조석으로 한잔씩 먹는다. 가을에는 보양식과 보약차와 보약을 챙겨먹어야 한다. 겨울을 거뜬하게 지날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