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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이유. 감사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삶은 한번 뿐이기 때문입니다. 길어보여도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살아가기엔 내 삶이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운 삶에 미움의 독을 뿌릴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라는 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고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것은 빨갛기 때문이 아닙니다. 행복과 고통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감사드립니다. 원망했던 고통의 시간은 돌이켜보니 내 삶의 빛나는 시절을 더욱 밝혀줄 어둠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둠속에서 밝음이 빛나듯 내 삶도 빛납니다. 그리하여 다시금 내가 지나온 아픔에 감사드리며 새 길을 떠납니다. 2024.09.29. 홍릉숲에서 바부생각.
댓글 7
힘내요!!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가봅니다 신께서는 그냥은 밝음을 안주시고 꼭 고통끝에 주시는듯ㅠ 맞아요 아픔을 받아들이고 결국은 밝은인생이 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