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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산행후기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역에서 7시 15분 출발 하자마자 정체되어 가지 못하고 가평휴게소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속된 정체로 늦게 도착한 설악산 산행의 들머리인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 토요일이고 설악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주여서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산인해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마친 후 탐방로 내로 들어가 숲으로 들어 갔습니다. 초입부터 이곳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잎으로 치장을 했네요. 등산로 곳곳에 설악산과 한계령 관련 옛 글귀들을 담은 시비들을 잠깐 게눈 감추듯 하며 단풍.병풍처럼 두른 산자락을 보며 열심히 급한 걸음을 해야 했습니다.늦게 도착한 만큼 시간을 만회해야 했으니까요.그럼에도 같이 행렬을 이루며 단련된 체력이 멋졌습니다. 대승폭포 전설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大勝)이라는 총각이 어느 날 절벽에 동아줄을 매달고 내려가서 석이(바위에서 피는 버섯)를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은 그의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놀라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쏠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가 목숨을 건진 뒤로 이 폭포는 대승폭포로 불리게 되었는데, 요즘도 이 폭포의 물소리를 들어보면 ‘대승아’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한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도착한 대승폭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서로 대승폭포 전망대 주변으로 모여들어 나두나두 사진찍기 여념이 없습니다.추억의 멋진 사진들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니까.. 여기를 오기 위해 얼마나 설레이고 기다림이었으니
댓글 2
넘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