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볼 수 있겠죠. 곱디고운 황금빛 향기에 취한 그날의 시간들... 청와대 앞 은행나무길엔 꼬릿한 은행이 없어요. 마음 놓고 하늘 보며 걸을 수 있답니다. 내년엔 우리 다같이 걸어보아요. 고궁박물관 아름드리 은행나무 그늘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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