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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4번째 정모 이번 정모는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 과 차인표 작가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중 한 권의 택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취향의 책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재미있었지만 같은 책으로 생각을 나누니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된듯합니다. 더욱이 의도한것은 아니었는데 두 책의 내용과 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연결이 되어 두 권을 모두 읽은 저는 더 재미있었어요. 🔖작은 땅의 야수들 :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챕터별로 주요인물이 달라 단편들을 읽는 것 같아 가독성이 좋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깊이감으로 역사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권해드려요. 하지만, 깊고 묵직한 역사소설을 원하신다면 취향에 맞지않을수도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배우 '차인표'가 쓴 책..이라는 단어 속의 편견을 반은 부수고 반은 남아있는 책같아요. '훈'할머니의 이야기를 모티티브로 주인공인 '순이'가 위안부로 징집되는 순간까지만을 그리고 순이가 보냈을 아픈 시간은 뛰어넘어요. 전쟁이 끝난 한참 후 노인이 되어서야 고향에 돌아올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더욱 마음이 슬펐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중간중간 장면들은 살짝 마블의 히어로들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단순히 배우가 슬쩍 써본글이라는 생각은 떨칠 수 있었네요. ✨️ 함께 해 주신 방장님, 마가렛트님, 순한강아지님, 나기님, 자스민님, zgm님 그리고 뉴페이스 늘채움님 다음에도 꼭 함께해요~
댓글 4
800자 제한 힘드러요..으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