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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다.’ ‘것“이라는 낱말에 어떤 말을 갖다 붙이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것= 존재 것= 사랑 것= 행복 것= 인생 바꾸어 말하면 ’모든 것은 유한하다.‘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한데 그냥 수긍하고 끄덕이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항상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별을 밥 먹듯이 해야 한다면 슬픈 일이다. 하지만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서곡이다. 만해 한용운님의 시를 보면 이별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님의 침묵 중에서>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 과정일 뿐 슬퍼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기뻐할 일도 아니지만 이별로 인해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다. 이제 이별은 자연스러운 일상이요 슬픔은 희망의 원천이라 믿고 싶다. 왜냐하면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비갠후아침 생각
댓글 1
만날때 떠날것을 염려하고 떠날때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고....'오늘은 또 그리운 어제가' 되고 좋은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