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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여래 부처님의 일상. 대구 내려갔다가, 1주일만에 절에..., 관이 녀석 참을성이 어찌나 좋은지, 감탄을 했다. 늘, 좋아하던 쫀디기를, 밥통 안에 잔뜩 꽂아놓고 갔는데, 1개도 먹지 않고, 갈 때 넣어둔채로, 그대로 있다. 하루에 한 개씩 꺼내 먹으라고 했건만, 말을 못 알아들은 관계로..., 그래도 기특하고 대견하다. 먹으라고 안 하니까, 밥통 안에 있는데도, 밥 먹을 때 마다, 눈앞에 코앞에 있는데도, 참고 먹지 않았다는 것에,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인간도 자기 좋아하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서 1주일 동안 입에 대지 않고 참는다는 것은 어려울텐데..., 날씨 포근해서, 관이랑 뒷산 산행을 다녀왔다. 1주일만의 산행이라고, 1주일 동안 운동 못 했다고, 저녀석이 여기저기 앞장 서서 가는 통에,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평발 인 나는, 발바닥이 아프고, 지칠지경이지만, 그래도 녀석이랑 동행하는 산행은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다. 관이녀석, 오늘밤엔 깊은 잠 잘 자겠다. 관이 편히 자거라~^^♡ 애썼다. 사랑한다.~♡ 너가 있어서 내가 편히 집을 비운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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