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여래 부처님의 일상. 관이랑 오붓한 산행. 아직도 펴 있는 보랏빛 들국화.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 한 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도깨비 바늘. 한적한 임도 길을, 오가며, 파란 하늘 바라보다가, 발 아래 낙엽 소리 듣다가..., 해가 짧은 겨울. 올 겨울에는 따뜻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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