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산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때문에 그까짓 여자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산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그래도 사랑은 좋은 거예요 울고나면 성숙해지고 울고나면 단단해지니까요.~ 새해에도 우리 항상 좋은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기로 해요.~~♡♡♡
시인은 참이상하다 어려운 시를 참 쉽게 쓰는데 가슴에 폭 와 닿는다 그래서 시인인가보다
참 어려운 사랑~그래도 하고싶네요 ㅎ
시린 발과 그보다 더 시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네요. 시 잘 쓰시는 분들 부러워요. ^^
댓글 6
그래도 사랑은 좋은 거예요 울고나면 성숙해지고 울고나면 단단해지니까요.~ 새해에도 우리 항상 좋은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기로 해요.~~♡♡♡
시인은 참이상하다 어려운 시를 참 쉽게 쓰는데 가슴에 폭 와 닿는다 그래서 시인인가보다
참 어려운 사랑~그래도 하고싶네요 ㅎ
시린 발과 그보다 더 시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네요. 시 잘 쓰시는 분들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