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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 신년음악회 컬쳐크럽의 2025년 첫 행사인 빈필신년음악회의 실황중계 공연을 메가박스 코엑스의 돌비시네마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돌비관이 가장 음향시설도 좋고 스크린도 커서 가장 먼저 매진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로열석인 2블럭 첫째줄에 나란히 앉아서 회원님들과 관람~ 중간중간 미리 제작된 영상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2시간 30분이 지났고, 이번은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 이어서,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형식을 차용해 그간의 역사적인 변모를 소개해 주면서 왈츠 무용수들의 의상이나 춤도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연출.. 그러나 그 가운데 변함없이 역시나 아름다운 왈츠음악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있었고, 83세의 리카르도 무티의 7번째 지휘의 모습은 앙콜곡인 푸른 도나우강에서 섬세하면서도 힘차게 보여졌으며, 거장들의 모습에서는 단순함 속에 묵직함과 깊이를 가진다는 것을 새삼 느낌. 라데츠키 행진곡을 마지막으로 연주되었는데 국가 애도 기간이라 박수 소리도 적게 차분하게 진행되면서 공연이 마무리 되었고, 새해 첫날을 음악회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어 보여, 내년에는 더 많은 크러버분들과 같이 하기를 기대합니다. 공연이 좀 늦은 시간에 끝나 애프터는 못 하였지만 다음 모임에서 다시 만나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하자는 약속들을 하면서 2025년 첫날의 컬쳐크럽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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