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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더하고 싶은가요?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누는 모임, 컬처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희방은 법적인 싱글분들만 같이 하실수 있습니다.(싱글방으로 변경전에 가입한 싱글 아닌 세분은 계십니다.) 컬처클럽은 영화, 공연, 전시회, 독서,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고, 그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는 문화 애호가들의 모임입니다. 혼자서는 놓치기 쉬운 감동을, 함께라서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만남^^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 정기 문화 모임 (영화관람, 전시회, 연극, 콘서트 등) -문화 감상 후 자유로운 토론 및 소셜 네트워킹 -계절별 특별 문화 나들이 및 워크숍 개최등과 함께 넓은 의미의 문화활동까지 폭넓게 추구하고 있답니다(숯가마체험,같이 요리하기등등) #모임 대상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혼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아쉬운 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 모두 환영입니다. #컬처클럽만의 매력 비슷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며,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만들어갑니다. 같이 오랜시간을 거쳐서 컬처클럽 식구(食口)가 되기를 진정 바랍니다. 문화는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컬처클럽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당신만의 문화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공지사항입니다. 컬클의 모든 모임은 자발적인 참여를 기본으로 하지만, 참석 신청 후 취소(번복)하실 경우에는 간단한 사유 공유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단순변심’이라는 사유가 있듯, 모임 역시 준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례의 경우, 구체적인 사유 없이 참석 신청을 세 차례 반복 번복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모임 운영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지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해당 분을 모임에서 내보내는 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기획위원 회의를 거쳤습니다. 컬클은 ‘눈팅 모임’도, ‘가볍게 클릭만 하는 공간’도 아닙니다. 서로의 시간과 마음을 존중하며, 한 번은 실제로 얼굴을 마주하는 모임을 지향합니다. 앞으로도 - 참석 신청은 신중하게 - 취소 시에는 간단한 사유 공유 이 두 가지만은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컬처클럽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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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한 추위 그리 추웠던가?! 일기예보를 검색하며 찌릿찌릿한 혹한이 오기를 은밀하게 원했었다. 단지, 유빙을 만나러 가기 위한 ... 나의 은밀한 탐욕을 들켰는지 영하15도이하로 안 떨어진다. 유빙이 두껍지 못하리라.. 5년전.. 영하15도 맹추위가 여러날 지속된 적이 있었다. 친구3명이서 서해바다에 있는 어떤 카페를 가기위해 여행을 떠났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유빙이란 것을 만났다. 커다란 얼음덩어리들이 서로 아우성치듯 뒤엉켜있는 모습은 마치 성난 파도가 심판을 받아 굳어버린 놀랍고 무서운 지옥같은 풍경이었다. 그날, 영하15도의 혹한속 그 바닷가에서 하늘에 별이 생길때까지 정신을 잃고 뛰어다녔다. "우린 그때 정말 미쳤었지?" "그래! 우린 그때 정말 미쳤었어" 그때의 추억들을 가끔씩 나눌때가 있다. 우리의 잊을수없었던 너무 강렬한 추억덩어리! 그날이후로 한 겨울 어마어마한 추위가 밀려온다하면 은근히 베시시 웃는다. 만날 날이 오는군! 나는 다시 느슨해진 마음을 잘 닦아놓고 행복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래서 다시 그녀와 함께 떠났다. 열씸히 뛰놀고 열씸히 우정을 쌓고 열씸히 행복을 쌓았다. 혹한이 깊어지면 또 다시 떠나리라. 우리 모임에서도 이런 추억들을 쌓아지는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는 실내활동보다는 여행을 참 좋아한다. 한 여름의 때양볕에도 한 겨울의 추위에도 두려움을 갖지않는다. 그 순간 순간 새로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나는 한없이 걷고 .. 때론 뛰놀기도 하고 .. 기차타는 것을 참 좋아한다. 누군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은 큰 결단이고 모험이기도 하다. 그 모험은 더 이상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전까지 계속 되겠지.

처음 컬처클럽의 모토는 이랬습니다. "지적 갈등을 채워야 목마름을 채울수 있다" "노 문화 ,노 맥주(No culture, No Beer)" "선람후음(先覽後飮): 먼저 보고(覽) 나중에 마신다(飮)." "문화는 의무요, 술은 보상이라"등등 학창시절에도 늘 그랬듯이, 숙제는 미리 다 해두고, 마음 편하게 놀았던 시간이 가장 속 편하고 오래 기억에 남더군요^^ 그래서 컬클에서도 먼저 문화소비를 즐긴후,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섞이는 시간으로 이어져 왔던거구요~ 그런데 컬클이 연차를 거치고, 멤버들이 계속 교차하는 지금의 클럽이 되다 보니 결국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모임을 '여는 분의 의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고 소맥 한잔이면 어떻고, 전시회 둘러보고 커피 한 잔이면 또 어떻고, 공연 보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헤어져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형태도, 온도도, 속도도 다 달라도 됩니다. 각자 하고 싶은 방식의 모임들이 앞으로 더 많이, 더 자연스럽게 넘쳐나길 기대해봅니다. PS :결국 저는 일년에 정모급 모임 4번만 할 작정입니다.

☕️ 그냥 커피마시면서.. 가볍게!! 얼마 전, 모임 피드에 글을 올리면 컬클의 모임 점수가 올라가고 순위도 함께 오른다는 댓글을 보았다. 그말을 보며, 나는 예전부터 어떤 곳에 속하게 되면 그 공간이 잘 되기를 자연스럽게 바라는 편이다. 그 곳이 살아 있으면, 결국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덕을 보게 된다는 걸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임 피드에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요리법 하나, 개인적으로 다녀온 전시, 공연이나 영화에 대한 짧은 감상, 하루를 지나며 남긴 생각들, 운동한 이야기등... 그런 글들이 하나둘 쌓여 어느새 컬클만의 생활 문화 잡지처럼 이어졌으면 한다. 정답도 없고, 평가도 없는, 각자의 목소리로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은 사람이 머물 때 살아있고, 이야기가 오갈 때 비로소 재미있어진다. 그러니 지금의 모습과 언어로, 지금의 생각으로 가끔씩 손을 내밀어 주셨으면 한다. 손 잡아 드리겠습니다~^^


프랑스 현대미술관 퐁피드센터 메츠에 다녀왔습니다. 넉넉한 공간에 회화보다 설치미술 전시가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어디까지를 예술로 보아야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제대로 던진 디만체의 바나나작품(관객이 먹어버려 사건으로 이슈가되었던) 도 관람하고.. 르네상스 매너리즘 인상파 바로크 로코코 등등등의 중세 보다 역시 현대미술이 더 재미있네요. 퐁피드 메츠는 건물도 예술...


🌙 2월의 컬쳐클럽 – 겨울의 끝에서 문화를 데우다 겨울이 가장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 따뜻한 예술을 찾습니다. 2월의 컬쳐클럽은 음악과 미술, 연극과 공간 산책으로 겨울의 마지막 장면을 천천히 음미합니다. 2/1 (일) 예술의전당 : 플루트 연주회 주최 : 루드밀라 – 숨결 하나에도 계절이 묻어나는, 고요한 오후의 음악 2/3 (화) 아트조선스페이스 : 《쓰다 이중섭》 전시회 주최 : TOTO – 선 하나, 소 한 마리에 담긴 인간 이중섭의 체온 2/5 (목) K-스페이스 : 무나씨 전시회 주최 :레신(레백+제이신) – 낯선 감각, 지금의 예술이 던지는 질문들 2/7 (토) 공예박물관 안국동 나들이 주최 : 난홍 – 손의 기억과 골목의 온기를 따라 걷는 하루 2/13 (금) 하우스파티 : @ 허브힐하우스 – 와인과 이야기, 그리고 조금은 느슨해진 마음 (이날은 예술보다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2/18 (수) 줄반장 : TOTO 국립극장 :연극 〈더 드레서〉 1차 관람 – 무대 뒤 인생을 들여다보는 깊은 밤 2/28 (토) 줄반장 :인싸 국립극장 : 연극 〈더 드레서〉 2차 관람 – 박/송 듀오의 영혼의 소리 그리고, 📌 인싸님의 첫 소풍 일정 – 눈 속 글램핑 비밀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준비 중입니다. 컨셉은 눈과 불 🍗그리고 새로운 시도 서울 탐구생활 <어느 날 한끼> 남영돈편도 준비중입니다. 2월에도 컬쳐클럽과 함께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멋진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컬클을 몇 년 하다 보니까요, 요즘은 제가 동호회 운영자인지, 하숙집 주인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처음 오시면 다 비슷해요. 말도 조심조심, 표정은 ‘여기 나 앉아도 되나…’ 그러다 한두 달 지나면 냉장고도 열고, 자리도 먼저 잡고, 아, 이제 이분도 정들었구나 싶죠. 그러다 또 어느 날 보면 조용히 졸업하듯 떠나가십니다. 솔직히 좀 섭섭할 때도 있고요. 근데 붙잡지는 않았습니다. 하숙집 주인이 졸업하는 학생 붙잡으면 그건 미련이잖아요. 대신 이런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 여기 계시는 동안만큼은 조금 웃었으면, 조금 덜 외로웠으면, 그걸로 됐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분들이 오십니다. 늘 같은 표정이에요. ‘사람들 다 친해 보이는데 나만 어색한 거 아니야?’ 괜찮습니다. 다 그렇게 시작하셨습니다. 컬클은요, 사람이 바뀌어도 분위기는 남는 집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또 들어오고, 그렇게 계속 불이 켜져 있는 집이구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올해 이 집의 주민들이십니다. 오래 사셔도 좋고, 잠깐 머물다 가셔도 좋고, 월세는 없습니다. 대신 웃음은 좀 내주세요. 올해도 잘 지내봅시다!! 오랫만에 5차후 새벽귀가 PS :어제 4차를 나무님이 쏘셔서 너무 감사한데 꽤 나왔을듯... PS2 : 항상 SAUBER상태에서 운짱해준 퍼루님 감사합니다. PS3 : 강추위에 참석해주신 클러버님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경기도민들 먼길 수고하셨어요~

시즌 최고의 연극작품 관람안내 투표가 종료되어서 결과에 따라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작품명 : 더 드레서(The Dresser)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일 1조 2/18일(수) 오후 2시 조장 TOTO 블루, 그레잇, 니키, 루드밀라, Paul2014 (총 6명) 2조 2/28일(토) 오후 2시 조장 인싸 비드, 산티아고, 은영씨, 8월, 물구나무 eos, 이쁠썬, 제이신, 레백 (총 10명) 💸 지인찬스(치어스님)를 통한 할인 티겟이므로 선결제후 환불불가입니다. 티켓 구매후 사정이 생기시면 다른분께 양도하시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아래 제 통장으로 50% 할인금액인 44,000원을 빠른 시간안에 송금해주시면 제 카드로 일괄 구매하는 수순을 거칠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송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업은행 이호근 010 3185 9190 44,000원 *송금시 닉네임 표시 필수 이상입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즐거운 사람들이 모이니 추운줄도 모르고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 기준 밖에 서 있는 사람들 이야기의 주인공은 돌싱이 된 사람들, 결혼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싱글, 그리고 사별로 혼자가 된 사람들이다. 각자의 사정은 다르지만 이들은 종종 같은 위치에 놓인다. 세상이 정해둔 기준에서 조금 비켜 서 있다는 이유로. 돌싱은 한 번의 실패로 설명되고, 싱글은 아직 선택받지 못한 상태로 묶이며, 사별한 사람은 조심스러운 존재가 된다.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데 시선은 늘 단순하다. 이들이 힘든 건 혼자라는 사실보다 지금의 삶이 계속 해석되고 평가된다는 점이다. 괜찮은지, 언제쯤 바뀔 건지, 왜 아직 이 자리에 있는지, 그래서 많은 이들이 괜찮은 척을 한다.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 말의 밑바닥에는 대게 이런 마음이 있다. 아직은 아무렇게나 살고 싶지 않다는 것. 돌싱은 관계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고,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싱글은 삶을 가볍게 넘기지 않은 사람이며, 사별한 사람은 사랑이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를 이미 겪어본 사람이다. 그래서 이들은 빠르지 않고, 쉽지 않고, 가볍지 않다. 그건 부족함이 아니라 경험 이후의 태도다. 지금의 삶은 정체된 상태가 아니라 기준을 다시 세우는 중인 시간이다. 누군가의 속도에서 내려와 자기 삶의 보폭을 재는 시간. 세상이 정한 선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삶까지 빗나간 건 아니다. 기준 밖에서도 삶은 충분히 멋지고 단단해질 수 있다. 지금 이 자리의 그들은 기준 밖에 있는 고쳐야 할 사람이 아니라, 신중해진 사람이다. 그렇다. 나는 신중해진 사람이다. 제기랄... 춥다.


어제는 컬클의 2026년 첫 연극 나들이, 연극 〈쉬어 매드니스〉와 함께 문을 연 하루였습니다. 잠깐 인문 이야기부터 해보면, 1965년생은 한국 사회에서 꽤 상징적인 세대입니다. 베이비붐의 에너지를 물려받았고, 산업화의 속도를 몸으로 체험했으며, 이제는 조직과 관계의 중심에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나이. 컬클 안에서도 65년생들이 묘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는 걸 요즘 들어 자주 느끼게 됩니다. 어제 연극 모임에서도 그랬던것이, 우연처럼 모였는데, 알고 보니 동갑내기 뱀띠 5인방.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아, 우리 같은 해네” 하는 순간 갑자기 동갑모임이 되어버리는 그 묘한 반가움. 말의 속도, 웃는 타이밍, 공연 끝나고 나오는 감상이 괜히 비슷해지는 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거기에 결정타가 하나 있었죠... 제이신님이 단 5살, 2살 차이 나는 오빠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순간 테이블 전체가 조용… 그리고 이어진 집단 멘붕과 웃음^^ 어제 모임 최고의 즉흥 연출이었습니다. 공연후 3차에서 물구나무님이 맛있는 간식까지 챙겨주심! 이런 작은 배려 하나가 모임의 온도를 확 바꿔줍니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말 그대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작품입니다. 추리극의 형식을 빌렸지만, 정답보다 중요한 건 과정이고, 배우와 관객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의 긴장과 웃음입니다. 독일 현대극의 맥락에서 보자면, 이 작품은 관객의 판단과 참여를 전면에 내세운 형식으로, 브레히트 이후 독일 연극이 고민해온 ‘관객을 어떻게 각성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아주 대중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어제의 컬클 연극 나들이는 작품도, 사람도, 에피소드도 고르게 좋았습니다. "아, 그래서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만나야 하는 거구나" 다시 한 번 느낀 저녁이었습니다. 최근에 새로 합류하신 분들께서는 다음주 토요일, 일년에 딱 한번 있는 음식점에서의 단체모임(신년회)에 시간내셔서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클럽 멤버를 한번에 만날수 있는 절호의 챤스입니다! PS 난홍님이 부탁하신 겨울 글랭핑, 2월에 준비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ㅇㅣㅣ




🌈 토요일의 단상 어찌할 수 없는 시간과 삶 앞에서 근래에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이 자꾸 떠오르게 만든 일들이 있었다. 어찌할 수 없는 시간과 삶 앞에 서면 사람은 자주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그 끝에는 대개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 더 잘했어야 했다고, 조금 덜 망설였어야 했다고.. 하지만 오십을 지나며 알게 되었다. 그때의 나는, 그 시절의 조건과 마음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이었다는 것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삶은 다시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은 체념이 아니라 이제는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제는 모든 것을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모든 선택을 성공으로 만들 필요도 없다. 앞으로의 시간은 더 잘 버티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조금 더 관대해지기 위한 시간이다. 속도가 느려졌다는 건 길을 더 많이 보았다는 뜻이고, 조심스러워졌다는 건 넘어져 본 기억이 있다는 증거다. 어찌할 수 없는 시간과 삶 앞에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그러나 그 앞에 어떤 태도로 서 있을지는 여전히 선택할 수 있다.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지나온 시간을 함부로 부정하지 않는 쪽으로. 이후의 삶은, 그 위에 조용히 이어져도 충분하다. P.S. 오늘은 컬클의 연극 관람 모임에 참가하는 날이다~~^^ 🎶 이 공간을 함께 차지할 확률은 지구상에서 몇 퍼센트일까... 귀한 인연들이다. 잘은 못해드려도, 마음 상하게는 하지 말아야겠다.



긴급! 설연휴를 레전드 배우의 향기와 함께! 설연휴 마지막날인 2/18(수)에 요즘 최고 인기연극인 "더 드레서"를 최상의 *캐스팅에 **반가격에 관람하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예약을 위해 오후 아홉시까지 좋아요(♡)를 누르신분들을 동참인원으로 인정해서 예약 진행할께요! 현재 기준으로 인원 제한은 없지만 지난 난타공연때를 떠올리면 12명 내외가 적당할듯 싶어요! 적절한 시기에 좋은 컨텐츠를 공급해 주신 치어스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박근형/송승환 캐스팅 ** R석 반가 44,000원

[클래식 뮤직 관람 안내] 컬처클럽은 문화의 범위를 소극적으로 한정짓는것을 매우 불편해 하는 모임입니다. 이 기준은 늘 같았습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왔으나.... 딱 하나 클래식 공연관람은 클럽의 사각지대라고나할까요? ㅠㅠ 완성도와 무관하게 티켓 가격 부담이 크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클럽에서는 클래식 공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충분한 경우, 공연 관람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무료 티켓을 통한 관람을 진행하려 합니다. 이는 영업이나 홍보 목적이 아닌, 공연 그 자체에 집중하기 위한 방식으로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공연의 질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들로 제가 확인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진행될 컬클의 클래식 향연!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 시간을 기꺼이 쓰는 사람들 매력은 그렇게, 감각에서 쌓인다 매력적인 사람은 타고난 재능보다 스스로 길러낸 감각에서 만들어진다. 말투 하나, 침묵의 온도,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시간을 다루는 방식까지— 그 사람의 삶을 통과한 감각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 우리는 그를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감각은 감정이 아니라 훈련의 결과다. 전시회를 찾는 일은 단순한 문화생활이 아니라 색과 여백을 읽는 연습이고, 책을 읽는 일은 문장 사이의 숨을 느끼는 훈련이다.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는 시간은 타인의 감정 곡선을 따라가 보는 경험이고, 영화는 한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연습이 된다. 여행은 멀리 가는 일이기보다, 익숙한 기준을 잠시 내려놓는 일에 가깝다. 음악을 듣는 시간은 귀를 여는 일이지만, 동시에 마음의 결을 고르게 만드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런 경험들은 즉각적인 성과를 주지 않지만, 삶의 해상도를 조금씩 높여준다. 특히 중요한 감각은 속도의 감각이다. 모든 것이 빠를수록 유능해 보이는 시대지만, 매력적인 사람은 자기만의 속도를 지킨다. 서두르지 않아야 할 때를 알고, 멈춰야 할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여유란 시간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다. 같은 한 시간을 써도 어떤 사람은 소모하고, 어떤 사람은 축적한다. 그래서 취미는 사치가 아니라 시간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전시나 공연 같은 자리에 기꺼이 시간을 내는 일,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 천천히 걷는 산책, 기록하는 습관, 집중해서 차를 마시는 짧은 의식 같은 것들. 이런 취미는 삶을 분절시키지 않고 오히려 하루를 단단하게 연결해준다. 매력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오늘 무엇을 더 드러냈는지가 아니라, 무엇에 시간을 쓰며 반복해왔는지가 결국 그 사람의 분위기가 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시간을 혼자만 누리기보다, 가끔은 함께 나누는 쪽이 더 좋다고 느낀다. 전시를 보고, 공연을 보고, 각자 다른 감각을 꺼내놓는 자리. 아마 컬클의 모임들은 그런 연습을 하기에 꽤 좋은 공간일 것이다. 서로의 감각에 조금씩 영향을 주다 보면, 매력도 자연스럽게 같이 자라날 테니까.


[2026 서울탐구생활] 🏛️ 컬처클럽 신프로그램 <건축학개론> 1회차 – 서울의 공간을 걷고, 아름다움을 기록하다 “건축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시간과 사람의 흔적을 담은 예술이다.” 올 한해, 우리 컬클이 서울의 멋진 건축물을 찾아 떠납니다. 카메라를 들고, 마음을 열고, 함께 ‘공간의 언어’를 읽어봐요. 다시 학력고사를 볼수 있다면 건축학과에 진학했을꺼에요~ 📍 1회차 일정 – 서울의 미감(美感)을 찾아서) 🗽뮤지엄 한미 (삼청동) : 빛과 그림자의 미학으로 시작하는 건축산책 [네이버지도]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 종로구 삼청로9길 45 https://naver.me/5E3Zr8Xl 🪢푸투라 서울 (경복궁 인근) : 전통 위에 선 미래, 공간이 주는 감각의 혁신 [네이버지도] 푸투라서울 서울 종로구 북촌로 61 FUTURA SEOUL https://naver.me/xZGSZ6xY 🧩중림창고 (중림동) : 오래된 창고의 재탄생,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네이버지도] 중림창고 서울 중구 서소문로6길 33 https://naver.me/50oMyKHa 📸 각 장소에서의 감상 & 사진리뷰는 #컬클건축학개론 태그로 공유! 서로의 시선이 모여 하나의 ‘건축 에세이’가 됩니다. 🍽️ 저녁 코스 : 중림동 <호수집> 하루의 여운을 맛으로 마무리하며, 오늘의 건축이 남긴 이야기를 나눕니다. [네이버지도]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 https://naver.me/xhnCLpKJ 🕓 일시 : 따뜻한 어느 3월 오후 2시 – 저녁 8시경 👟 준비물 : 편한 신발,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 💬 참가자 미션 : “오늘의 건축 한 문장” — 각자 느낀 공간의 한 줄 기록 추후 준비중인것으로는 🚟산업유산과 도시재생(문화비축도시등) ⛺️골목과 주거(해방촌/후암동 주거골목) ⛪️종교와 권력의 건축(명동성당/조계사) 이 시리즈가 진짜 좋은게요, 걷기 좋고 🚶♂️ 이야기 나오고 🗣️ 사진 남고 📸 끝에 밥 한 끼로 정리되고 🍚 이 네 박자가 완벽할 예정^^ ※작년 서촌 서울탐구생활 반성요소 너무 많은 참가자 너무 많은 방문장소 낮술(지나친) 밤술(더지나친) ‘건축학개론’은 공간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여행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서울의 공간에 묻다”, 함께 걸어요. 우리의 시선으로!

로렐라이....인어공주의 노래에 홀려 뱃사공이.... 암튼 동심파괴하자면 인어공주는 라인강이라는 민물이 아니라 바다에 살것이고 인어공주가 아니라 하는 행태로 봐선 물귀신일듯., 다시한번 암튼 삼등완행열차를 타고 모젤강과 라인강를 따라 기차여행. 역에서 내려 구불구불 산등성이를 따라 걸어가 보았다.어제 온 눈으로 산길에 눈이 쌓여있었지만 내앞을 이미 지나간 발자국들이 이리저리 그 흔적을 남겨놓고있었다.차창밖 강변마을 고성들 와인밭 구불구불 산길 차가운 겨울바람 고즈넉한 한가로움이 함께한 하루...


컬클 소풍데이 ‘소풍(逍風)’이라는 말은 원래 일본식 표현이지만, 우리에게는 어릴 적 설렘과 햇살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단어이기도 합니다. 컬클 소풍데이는 그 감성을 오늘의 시간으로 다시 불러오는 하루짜리 여행입니다. 가끔씩 가까운 서울 근교부터 멀게는 동해바다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외출. 강화도·파주·양주에서의 볼거리와 먹거리 탐방, 속초·강릉·화진포·묵호로 이어지는 동해의 바다, 낚시와 맛조개를 즐길 수 있는 서해의 여유까지— 그때그때 가장 좋은 장소로 떠납니다. 최대 인원 8명, 작고 밀도 높은 컬클 소풍데이. 소풍의 주최는 클럽의 정회원 누구나 가능하며 평소 가고싶은 곳을 지정해 주시기만해도 저나 트립메이커 인싸님, 또는 여행 매니아 은영씨등이 주관할수 있겠습니다. 컬클 소풍데이는 비정기적인 행사이고 너무 춥거나 더울때는 패쓰! 올한해 멤버분들께서 큰 기대를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PS : 제가 최근 가보고 싶은곳; 양평 메덩골정원, 태안 간장게장투어 강화 멍때림카페&장어구이 파주 콩치노콘크리트 음악투어등등

컬클 여러분께 🎨 이중섭 탄생 110주년 특별전 〈쓰다, 이중섭〉 소처럼 치열했고, 아이처럼 순수했던 화가. 그가 남긴 선과 글, 삶의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냔짜: 2026.02.3(화) 15:00 장소: 아트조선스페이스 전시: 약 120분 그의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버텨온 삶을 읽는 일입니다. 이른 저녁으로 미슐랭식당 광화문 국밥집 어떨까요?

🍷 겨울을 보내는 이태원 하우스 파티 🍷 컬클 여러분, 이태원 허브힐하우스에서 열리는 아마도 마지막 파티가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 싶으신 분들, 집 밖으로 나올 명분이 필요하셨던 분들께 드리는 정당한 핑계입니다. 📅 2월 13일(금) 오후 5시부터 📍 이태원 212-48 허브힐하우스 201호(toto의 집) 🏠 형식 – 부담 없는 하우스 파티(예상정원 12명내외) – 왔다가, 웃다가, 먹다가, 이야기하다가, 가셔도 됩니다 🍲 준비되는 음식 – 양송이 스프 🍗 기타 음식은 배달 예정 – 중식 – 치킨 – 피자등등 (겨울엔 탄수화물이 정의입니다) 🍾 가져오실 것 – 와인 / 맥주 / 막걸리 중 하나 (술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마음만 챙겨오셔도 됩니다) 💰 회비 – 2만원 (예정) ❄️ 이 파티의 정체성 – 연말도 신년도 아닌 – 그렇다고 봄도 아닌 – 애매한 이 계절을 그냥 넘기지 않기 위한 ‘겨울 송별회’ 입니다. 큰 의미 없어도 괜찮고, 오랜만이라 어색해도 괜찮은 자리입니다. 👉 참석하실 분들은 가볍게 손 들어주세요. 겨울은 같이 보내야 덜 춥습니다.

클럽 하기 힘들어요 뭐가 중요한거죠? 컬클에 새로 오신 분들 중에는 무료 티켓이나 초대 기회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겨오신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를 접해오니까요. 다만, 모임장으로서 조심스럽게 한 가지 방향만은 공유하고 싶습니다. 컬클은 ‘문화는 가능하면 무료로 즐기는 것’보다는 ‘내 취향과 감성에 맞는 콘텐츠에 기꺼이 비용과 시간을 지불할 수 있는 태도’를 소중히 여기는 모임입니다. 현실적으로 일 년에 수많은 뮤지컬과 연극, 공연을 모두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이 보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선택해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문화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취향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에는 당연히 비용도 포함됩니다. 그 비용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내 감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하나의 표현이니까요. 문화 앞에서의 태도만큼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려는 마음’이 조금 더 중심에 있었으면 합니다. 이 방향에 공감하시는 분들과 천천히, 오래, 깊게 컬처라이프를 나누고 싶습니다. PS 오늘부로 다른 모임 운영위원분들의 컬클 가입금지 조항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단하신분은 답이 없으셔서 볼 기회가 없어졌습니다.

클럽 하기 힘들어요 뭐가 중요한거죠? 컬클에 새로 오신 분들 중에는 무료 티켓이나 초대 기회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겨오신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를 접해오니까요. 다만, 모임장으로서 조심스럽게 한 가지 방향만은 공유하고 싶습니다. 컬클은 ‘문화는 가능하면 무료로 즐기는 것’보다는 ‘내 취향과 감성에 맞는 콘텐츠에 기꺼이 비용과 시간을 지불할 수 있는 태도’를 소중히 여기는 모임입니다. 현실적으로 일 년에 수많은 뮤지컬과 연극, 공연을 모두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이 보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선택해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문화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취향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에는 당연히 비용도 포함됩니다. 그 비용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내 감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하나의 표현이니까요. 문화 앞에서의 태도만큼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려는 마음’이 조금 더 중심에 있었으면 합니다. 이 방향에 공감하시는 분들과 천천히, 오래, 깊게 컬처라이프를 나누고 싶습니다. PS 오늘부로 다른 모임 운영위원분들의 컬클 가입금지 조항은 삭제되었습니다.

서울 시내에 이런곳이 있네요~ <서울 영화센터> 서울시 영상문화의 거점입니다. 창작자에게는 든든한 지원을, 시민에게는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창작과 관람이 이어지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한국 영화와 콘텐츠가 세계와 만나는 길을 넓히며, 미래 영상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zgZD7XUKQPA?si=iVos7K0Yb4A8TM6F


컬클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을 때의 풍경 처음 들어왔을 때는 대부분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기대가 조금 있고, 설렘도 있고, 이 모임이 나를 어떻게 받아줄지 슬쩍 살피는 시간입니다. “여기는 어떤 분위기지?” “내가 끼어들어도 괜찮을까?” 그 질문을 혼자 속으로 여러 번 해봅니다. 그리고 1주, 2주가 지나갑니다. 그 사이 제가 먼저 말을 많이 걸지 않으면 묘한 공기가 생깁니다. 환영은 받았는데 특별히 불러주지는 않는 느낌. 열려 있는 문 앞에 서 있는데 아무도 손을 잡아주지는 않는 느낌. 그래서 어떤 분은 조금 더 조심해지고, 어떤 분은 “아, 여긴 원래 이런 곳이구나” 하고 한 발 물러섭니다. 그때 갈림길이 생깁니다. 조용히라도 글을 계속 읽는 분이 있고, 댓글 하나를 남겨보는 분이 있고, 그냥 흘려보내듯 멀어지는 분도 있습니다. 이건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방은 적극적인 사람에게만 열려 있는 곳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끌어주는 곳도 아닙니다. 조금은 스스로 다가와야 하고, 조금은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는 곳인것 같아요~ 그래서 1주, 2주가 지나도 남아 있는 분들은 대개 비슷합니다. 여기 분위기를... 자기 속도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 그 이후부터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모임이 시작되고, 대화가 생기고, 관계가 만들어지고 등등... 사실은 희망사항입니다만~ ㅎㅎ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다가 그냥들 나가시는데 다시 들어 오신분에게는... 격하게 웰컴입니다. Hue님과 카투카님 다시 환영합니다^^

온라인 모임에서 아침 인사, 밤 인사 같은 ‘출석 체크’가 왜 중요할까요? 이건 단순한 예절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은 사람들이 모임에 머무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온라인에서는 ‘보이지 않으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아, 저분 오늘 왔구나”가 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요? 아무 말도 안 하면… 존재 자체가 로딩 중입니다. 😅 아침 인사 한 줄, 밤 인사 한 줄은 “저 오늘도 여기 있습니다”라는 아주 간단한 신호죠. 말을 잘하라는 것도 아니고 재미있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존재만 체크하자는 겁니다. 2️⃣ 출석 체크는 ‘대화’가 아니라 ‘온도 조절’입니다 아침 인사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 줄 올라오면 방의 온도가 딱 0.5도 올라갑니다. 밤 인사에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한 줄 남기면 괜히 하루가 정리된 느낌이 들고요. 누군가 말하면 누군가는 반응하고, 그 반응이 쌓이면 모임은 차갑지 않게 유지됩니다. 출석 체크는 말을 많이 하자는 게 아니라 방을 얼지 않게 하는 난방 같은 역할입니다. 게다가 오이에는 아주 편한 이모티콘이 있읍니다^^ 3️⃣ “눈팅만 할게요”가 길어지면, 결국 퇴장하게 됩니다. 이상하게도 온라인 모임에서는 말을 안 할수록 더 들어오기 어려워집니다. “아… 내가 너무 오래 조용했나?” “이제 와서 인사하기 좀 그렇지 않나?” 그래서 조용히, 아무 말 없이, 알림만 끄고… 어느 날 사라집니다. 아침·밤 인사는 이걸 막아주는 가장 낮은 진입로입니다. 생각 없이도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4️⃣ 출석 체크는 ‘관계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장문의 글? 필요 없습니다. 센스 있는 멘트? 없어도 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이 정도 투자로 ✔ 관계가 이어지고 ✔ 이름이 기억되고 ✔ 모임에 발이 묶입니다 (좋은 의미로요) 가성비로 치면 출석 체크는 거의 무료 샘플 수준입니다. 5️⃣ 결국, 인사는 ‘함께 있음’을 확인하는 약속입니다 컬클 같은 모임은 정보를 얻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사람 냄새를 맡으러 오는 곳이잖아요. 아침에 서로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밤에 “오늘도 무사”를 나누는 것. 이게 쌓이면 모임은 단톡방이 아니라 작은 생활권이 됩니다. 컬처클럽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누구나 가능하십니다...

새해, 첫 날 너무나 멋진 일정으로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25주년 특별판으로 재개봉된 "화양연화"를 함께 봤지요. 2000년대 우리를 설레이게 했던 홍콩 로맨스 명작이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지요. 모임장님 덕분에 안락한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우아~하게! 부작용은 있었어요.^^ 퍼루님의 초대자께서 심~~한 숙면과 약간의 소음(?)... 뭐ᆢ영화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니깐요. 맛난 꼬기와(말렸는데도 퍼루님이 쏘심), 퍼루님 초대자의 커피도 너무나 감사. 이 작은 소모임에도 어느 정도의 힘듦이 있더라구요. 모임장님ᆢ대단하시단 생각을 했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혼자 끌고갈 수 없는 이 컬클의 시간들, 열심히 도울께요.

2026년 컬클 정모 시기, 이렇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년에 딱 네 번,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각각의 이유가 분명한 만남입니다. ① 1월 | 신년회 새해 인사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지만, 다짐은 얼굴 보고 해야 오래 갑니다. “올해는 좀 나와야지”라는 말, 신년회에서 하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새해의 안부 확인 + 한 해의 첫 단체사진 담당입니다. 유일하게 음식점에서 진행됩니다. ② 5월 | MT 날씨가 가장 사람 편인 계절입니다. 멀지 않게, 무리하지 않게, 웃고 먹고 조금만 움직이는 정도로. 컬클의 유대감은 이때 가장 빠르게 깊어집니다. (괜히 MT가 아닙니다) 올해도 홍천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③ 9월 | 야유회 여름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기념 모임입니다. 햇볕은 부드러워지고,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길어집니다. “올해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시점! ④ 12월 | 송년파티 정확히는 ‘잘 살아냈다 파티’입니다. 성과가 크든 작든, 사연이 많든 적든, 한 해를 같이 접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1월–5월–9월–12월, 계절마다 한 번씩 얼굴을 보는 구조라면 부담도 없고, 빠지는 기억도 없습니다. 컬클은 자주 보자고 조르는 모임이 아니라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는 모임이었으면 합니다. 일단 이렇게 가보겠습니다. 지금 클럽에 계신 모든분들과 무탈하게 이 네번의 모임을 치루고 싶습니다^^ 나머지는 늘 그렇듯 함께 만들어 가면 되겠지요 😊 Happy New year!

컬클에서 1년에 딱 네번만 있을 정모에 굳이… 꼭… 나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장황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첫째, 1년에 네 번은 많지 않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우리는 사계절을 살아가고 있고, 그중 네 번 얼굴을 보는 건 ‘의무’라기보다 생존 보고에 가깝습니다 ㅎ 둘째, 컬클은 기록이 아니라 기억으로 유지되는 모임입니다. 피드 글은 읽고, 좋아요는 누르지만 정작 사람의 표정과 말투, 그날의 느낌까지는 직접 오셔야만 저장됩니다. 사진 속 웃음과 실제 웃음은 생각보다 꽤 다릅니다. 셋째, 정모는 정보가 아니라 관계가 업데이트되는 날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지난 몇 달이 정리됩니다. 컬클에서 갑자기 친해지는 분들은 대부분 댓글이 아니라 정모 테이블 옆자리에서 생깁니다. 넷째, 안 나오시면… 기억이 희미해집니다. 아주 천천히, 아주 자연스럽게요. “그분 아직 계시죠?” “예전에 한번 오셨던 분 맞죠?” 이 질문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겁니다 😅 마지막으로, 컬클의 정모는 ‘잘 노는 사람들만의 자리’가 아니라 각자 바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잠시 숨 고르는 자리입니다. 1년에 네 번.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이 딱 좋은 약속을 함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컬클은 조용히 계셔도 되고, 말 많이 안 하셔도 되고, 다만 가끔은 얼굴을 보여주시는 모임이길 바랍니다🙂

<2026년 1월, 컬클 크고 작은 행사 안내> 새해라고 갑자기 부지런해지진 않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는 컬클은 아니지요. 1월 한 달, 크고 작게 준비 중인 모임들을 미리 공유드립니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달에 이정도 모임이 준비된다면 많은 멤버분들이 같이 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1️⃣ 2026 컬클 신년회 인원 : 20명 내외 일정 : 1월 24일(토) 유력 장소 : 현재 섭외 중(투표중) 주최 : 컬클 기획위원 “어디서 모이느냐보다, 누구와 새해를 시작하느냐”를 고민 중입니다. 조금은 단정하게, 그러나 컬클답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 가까운 바닷가 산책 & 겨울회 맛보기 (당일치기) 인원 : 10명 내외 일정 : 날짜 조율 중(1월 20(화) 유력) 장소 : 을왕리 유력 주최 : 파도 / 퍼루 파도는 차갑지만 국물은 뜨겁게. 많이 걷고, 적당히 먹고, 말은 과하지 않게. 3️⃣ 연극 관람 모임 작품명 : 쉬어 매드니스(10주년작) 인원 : 5~7명 일정 : 1/17(토) 주최 : 인싸 보고 나와서 말이 많아질 분들만 오셔도 충분합니다. 4️⃣ 영화 관람 모임 인원 : 소수(평일 낮시간 가능하신분) 일정 : 주중 100% 주최 : 마리 영화는 같이 보고, 해석은 각자 가져가는 시간. 5️⃣ 만화방 모임 인원 : 4인 일정 : 주중 100% 장소 : 이태원 그래픽 주최 : 토토 교양을 잠시 내려놓고, 컷과 말풍선에 집중하는 날입니다. [네이버지도] 그래픽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9길 33 그래픽 https://naver.me/5Zvx57b3 각 모임은 상세 일정·신청 방식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 1월도 컬클답게, 무리하지 않고, 대신 조금은 더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가겠습니다. 관심 가는 모임엔 마음만 살짝 미리 두셔도 좋겠습니다 😊

"격정적으로 사는 것, 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 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산다는 것은 그렇게도 끔직한 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 나는 더 생을 사랑한다. 집착한다. 남에게 보여서 부끄러운 사랑은 마약 밀매상적인 요소가 있다. 대낮을 견딜 수 있는 사랑이어야 한다." 전혜린의 이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중 대낮을 견디는 사랑 “대낮을 견딜 수 있는 사랑”이라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낮은 모든 것이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조명도, 음악도, 분위기도 없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 바쁜 일정, 각자의 삶의 무게가 그대로 보이지요. 그래서 대낮을 견딘다는 것은 설렘만 견딘다는 뜻이 아니라 현실을 함께 버틴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밤의 사랑은 감정이고 대낮의 사랑은 태도입니다. 대낮에 함께 있을 때 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고, 각자의 일상으로 흩어졌다가도 다시 돌아올 자리가 남아 있다면, 그 사랑은 꽤 단단한 편입니다. 젊은 날의 사랑이 불꽃이라면, 지금 우리가 묻는 사랑은 햇빛 아래서도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겠지요. 그늘을 찾지 않아도 무너지지 않는 것. 어쩌면 5060의 사랑이란 “밤을 얼마나 뜨겁게 보내느냐”보다 대낮을 얼마나 평온하게 함께 견디느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짧게 정리하면 이 한 줄입니다. 대낮을 견디는 사랑은, 함께 있어도 삶이 흐트러지지 않는 사랑입니다.
📚 2025 컬클 연말 종강 성적표 (담당교수: TOTO) 🕘1교시|블루도어북스 : 사유실습 평점 B0 → 조용히 앉아 있었을 뿐인데, 생각이 숙제처럼 따라 나옴. 남의 서재를 엿보는 가장 예의 바른 방법을 배움. 출석은 각자, 몰입은 공동으로 이루어진 수업. 단 시간당 만원때문에 자꾸 시계를 보게되는 단점 🕕2교시|페즈 〈바람의 건축〉 : 감성구조학 평점 A- → 건축 수업인 줄 알고 들어갔으나, 시와 명상으로 대체됨. 이타미 준의 공간은 설명보다 체온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움. 졸지 않고 멍해지는 것이 허용된 희귀 강의. 2026년도엔 "건축학개론"을 준비하겠다는 의지 확인 🕢3교시|중식당 ‘자리’ 국물윤리학 평점 C- → 연말에 국물은 예의라는 것을 실습으로 증명. 해물짬뽕은 필수 교재, 목화솜 탕수육은 선택과목이었으나 짬뽕에 쌀국수라는 예상치 못한 조합과 넷이서 서로 눈치 볼만한 얼핏봐도 인당 4개밖에 못먹을 빈약한 양의 목화탕수육 양에... 집중도, 만족도 모두 불만족 🕙4교시|맥심플랜트 자기합리화 실습 평점 A0 → 건초염 걸린눔을 데리고 어두운 카페 찾는다고 동네방네 40분을 걸어다닌 파도님은 무죄! 진한 커피로 하루의 선택들을 모두 정당화하는 수업. 컬클의 미래를 가늠할 주요안건 토의됨 ->특별 남성멤버제도 도입의 건* 📌 종합평가 한 번 만나 네 번 이동한 1타 4피 종합과목, 소란 없고 의무감 없는 연말 수업으로 2025년을 조용히 종강하였습니다. → 재수강 의사: 다수 → 결석자 후회도: 다수 * 특별남성멤버제도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회원 도입 논의만의 기쁨 때문인지 여성멤버 두분 정산 내용도 안보시기 방 탈출 하셨네요~ 부득이 여기 올립니다. 127,000+35,400= 162,400원÷4 = 40,600원 기업은행 이호근 010 3185 9190

🎉 컬클 2026 신년회 – 장소를 정해주십시오! 새해는 그냥 오지 않습니다. 어디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1년의 결이 달라진다고 믿슙니다~~^^ 그래서 신년회 장소를 회원 여러분께 맡깁니다. (투표 필수) 📅 일시 : 2026년 1월 17일(토) 👥 인원 : 선착순 20명 📍 후보 장소 4곳 1️⃣ 바토스 -이태원 대표 멕시칸 레스토랑 -가성비 좋은 음료/음식 천국 💰 예상회비 4만원(비주류)/5만원(주류) [네이버지도] 바토스 이태원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2층 https://naver.me/F4tMIpgk 2️⃣ 블루힐 남한산성 레스토랑(점심) – 전망 좋고 말수 줄어드는 곳 – “올해는 조용히 살겠습니다”를 말하기 좋은 환경 💰 예상회비 4만원/5만원 [네이버지도] 블루힐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55 https://naver.me/GyybagsW 3️⃣ 용산 은행나무포차 – 인생은 계획대로 안 된다는 걸 다시 확인하는 장소 – 신년회인데 갑자기 90년대 토크 가능 💰 예상회비 3만원/4만원 [네이버지도] 용산은행나무포차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4-12 1층, 2층 https://naver.me/xHnIr5Cr 4️⃣ 신라호텔 더 파크뷰 – 음식은 말이 없고 가격이 모든 걸 말해줌 – “나에게 이런 날도 있구나”를 체험하는 코스 💰 회비 23만원 ※주사파 멤버에게는 +1만원이 추가 부가됩니다. 👉 투표 부탁드립니다. 🐈⬛ 컬클 신년회, 소박하게든 화려하게든 같이여서 충분한 저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 신입 회원분들 대거 참석하기 좋은 날일듯요!

부제 < 아주 좋은 하루> 연말의 공기가 서서히 깊어지던 어느날, 을지로에서 시작된 컬처클럽의 하루는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오래 남을 온도로 펼쳐졌다. 영화감상으로 들어가기 전, 우리는 와인잔을 기울이며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 뵌 분도 있었지만 비슷한 결이 전해져서 ''이런 분들과라면 오늘,, 아주 좋은 날이 되겠구나"라는 예감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영화 <그을린 사랑>, 스크린 위에서 흘러간 침묵과 고통, 선택과 용서의 장면들은 상영이 끝난 뒤에도 쉽게 흘려버리지 못했다. 각자의 언어로 꺼내놓은 관람평은 영화 해석이기보다는 각자의 삶이 살짝 비쳐지는..누군가는 철저한 엄마의 입장에서..누군가는 정해진 세상의 룰의 잣대로..또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도 영화의 여운으로 끝날것 같지 않은 질문을 계속 붙잡고 있을것 같다. 이후 을지로의 노포 '이남장', 이름만큼이나 단단한 설렁탕 한 그릇앞에서 서로의 이야기는 판단 없이 즐겁게 웃음을 공유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장소는 '카페 느티',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시며, 모임장 TOTO님의 진행으로 컬처클럽에서 하고 싶은 모임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바램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깜짝 하이라이트로 요즘 핫한 장소인 명동에 있는 신세계, 롯데 백화점 트리를 보기위해 우리는 명동 거리로 걸음을 옮겼다. 빛으로 사랑으로 물든 명동 성당 거리를 시작으로 명동 한복판을 걸으면서 각자의 추억도 선명하게 함께 반짝이는것 같았다. 그리고 모임 멤버 레백님의 따뜻한 간식후원금 덕분에 오뎅과 붕어빵도 먹었는데 유난히 맛있었던 건,, 함께해서 였을까? 마침내 마주한 롯데,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들,, 잠시 멈춰 서서 시간내어 바라보기에 충분히 아름다웠다. 사진보다 기억으로 남기고 싶었던 순간을 끝으로 우린 각자의 밤으로 흩어졌다. 이날을 완성한 사람들., 해박한 지식과 균형 감각의 TOTO님, 멀리 독일에서 건너와 여유와 매력을 더해준 Kai님, 멋과 부러운 예쁜 미모를 장착한 8월님,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힘이 느껴지는 레백님, 공간마다 신비로운 공기와 지혜를 채우는 제이(J)님, 정말 볼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볼매2님,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기록한 나 제이신., 연말극장 in 을지로는 그렇게 영화보다 사람을, 장소보다 시간을 오래 기억하게 만든 아주 좋은 하루였다!


<쏘리기부> 컬클에 이런 장면이 있어 참 따뜻합니다. 모임에 함께 하시려다 더 중요한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하게 되셨다며 미안한 마음을 담아 2만 원을 보내주신 멤버가 계셨습니다. 금액보다도 그 마음이 먼저 와 닿는 순간. 이미 정해진 대로, 모임 때마다 클럽 살림을 위해 만 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몇천원 정도의 ‘쏘리기부’만으로도 컬클에는 충분히 큰 보탬이 될것 같아요. (오이에서는 최근 한달에 18,900원의 월세를 받고 있답니다) 앞으로 이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하나! 모임 인원이 5명 이하일 때는 인당 천원 정도, 그 이상일 경우에는 기존처럼 만원 기부로 조금 유연하게 운영해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컬클은 이렇게 돈보다 마음이 먼저 오고, 규칙보다 배려가 먼저 오는 곳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네번의 취향을 차례대로 음미하는 하루 올 한 해를 조용히 수놓는, 제가 진행하는 마지막 모임을 알립니다. 소란도, 연말 의무감도 잠시 내려놓고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 이어 붙인 하루입니다. 📅 12월 26일(금) 이날의 키워드 : 은밀함 · 건축 · 국물 · 지방 1️⃣ 오후 1시 | 블루도어북스 공유서재 블루도어북스에서 남의 서재를 엿보는 가장 정중한 방법. 은밀한 동굴 속에서 두 시간, 각자의 사유에 잠깁니다. [네이버지도] 블루도어북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9 우리은행 주차장쪽 지하 1층 https://naver.me/xYTMdqNW ※ 이 구간은 각자 예약 부탁드립니다. 2️⃣ 오후 3시 30분 | FEZH(한남동) 일본 건축의 거장 이타미 준과 그의 딸 유이화가 들려주는 〈바람의 건축〉. 건축인데… 시 같고, 전시인데… 명상에 가깝습니다. [네이버지도] 페즈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41 FEZH https://naver.me/GeUz3vNE ※ 이 또한 각자 예약 구간입니다. 3️⃣ 오후 6시경 | 중식당 ‘자리’ 한남동마담 파도님의 인도로 입장. 싸이의 단골집으로 더 유명하지만 우리는 오로지 해물짬뽕과 목화솜탕수육을 위해 모입니다. 연말에 국물은… 예의죠. [네이버지도] 한남동자리 한남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5 한남동자리 한남점 https://naver.me/GRz4ZMna 4️⃣ 이후 | 맥심플랜트(한남동) 두 집 건너 하나쯤 있는 카페들 사이에서 요즘 북한남동 최대 핫플. 진한 커피와 살찌움을 사양하지 않는 치즈케이크로 이날의 모든 선택을 정당화합니다. [네이버지도] 맥심플랜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0 https://naver.me/F7IVjgYE ☝️ 1번부터 4번까지 풀코스 완주도 환영, “나는 이타미 준만”, “나는 짬뽕부터” 부분 합류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가능한 시간대, 끌리는 일정만 오셔도 충분합니다. 한 번 만나 네 번 움직이는 1타 4피, 올해의 마지막 장정입니다. 조용히, 하지만 즐겁게 함께 마무리해 보시지요! PS 1번 예약은 1주일전에 오픈됩니다.

📚 이태원에서의 작지만 특별한 휴식 — 블루도어북스로 두 시간의 ‘나만의 동굴’ 여행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최대 3명까지 동반 가능한 작은 모임으로 이태원 속 독서공간을 안내해드립니다. 바로 블루도어북스, 예약제로 운영되는 감성 공유서재/북카페입니다. 🔹 입장권 & 이용 안내 • 2시간 이용권 1인 2만 원 (음료 포함) — 웰컴 드링크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 하루에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 필수! 한 타임당 최대 약 10명 정도 수용된다고 해요. 📍 왜 이곳인가? 도시의 소음과 정보들로부터 떨어져, 조용히 책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음악,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향까지 더해져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작은 세계’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무엇을 할까? • 편안한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 조용히 노트에 생각을 적어도 좋고 • 서로의 추천 도서나 짧은 인상을 나누어도 좋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두 시간의 작은 동굴’에 머무르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음료 & 분위기 웰컴 드링크는 블루도어북스만의 감성으로 제공됩니다 — 파란 톤 컵과 섬세한 티스푼이 작은 즐거움까지 더해줍니다. ✨ Tip • 평일 오후와 주말은 거의 만석인 경우가 많으니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 깊은 이야기보다는 조용한 휴식과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듯 또는 집에서는 독서진도가 더딘 분들에게도 추천 [네이버지도] 블루도어북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9 우리은행 주차장쪽 지하 1층 https://naver.me/xYTMdqNW *시간내서 다녀온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 2026 컬처클럽 기획위원 발표 🌟 컬클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2026년, 우리 컬처클럽을 함께 이끌어갈 기획위원들을 소개드립니다. 각자의 개성과 역할을 담아 감각적인 타이틀로 정리해보았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2026 컬클 기획위원 라인업 1. 모임장 : 토토 내년에는 기존의 서울탐구생활의 확장버전을 준비중입니다^^ 2. 아트뮤즈(Art Muse) : 난홍 예술을 사랑하고, 언제나 편안한 에너지로 클럽 분위기를 따뜻하게 채워주시는 왕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3. 컬클 DJ : 니키 컬클의 감성 음악과 분위기를 책임지는 DJ 역할 그대로, 기분 좋은 바이브를 만들어주실 예정입니다. 4. 트립메이커(Trip Maker) : 인싸 소풍·여행·야외활동이라면 누구보다 듬직하게 앞장서 주실 인싸님입니다. 컬클의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만들어주실 분입니다. 5. 시네마티스트(Cinematist) : Maly 영화를 깊이 사랑하고 매달 극장을 찾는 감성의 소유자. 2026년 컬클의 영화 프로그램을 단단하게 이끌어주실 예정입니다. 새로운 기획위원들과 함께 2026년 컬처클럽이 더 다채롭고, 더 따뜻하고, 더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멤버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PS : 지난 1년동안 수고해주신 파도님과 시크모모님께 감사드리며, 어제 송년파티때 공로상을 드림으로 미미하지만 감사표시 해 드렸습니다.

[컬클 오이구독료 지불 방식 안내] 클러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앞으로는 모임 규모나 참석 인원에 관계없이 ‘한 모임당 1만 원’을 클럽 기부금으로 책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밴드 등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동도 여러 번 고민했습니다만, 지난 세월 동안 우리가 쌓아온 익숙함과 안정감이야말로 오이 본사가 구독료를 밀어부치는 가장 큰 무기였으며 사실 우리에게도 그 세월이 중요한 자산임을 다시 한 번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조심스럽지만 명확한 방향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부금은 모임을 주최하는 분께서 모임정산후 모임통장으로 송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늘 컬클을 아끼고 함께 만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2달치 구독료를 남몰래 부담하신 파도님께 감사말씀 드리며 연말에 짜장면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모이면 무조건 즐거워 집니다. 한분한분 다 좋으신분들이고 음식 준비도 귀찮고 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정성껏 준비해오신 분들 덕분에 체지방이 쑥쑥 올라 갔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컬쳐의 지나온 시절을 편집하고 영상으로 보여주느라 수고 많으신 토토님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다니고 재밌게 놀았네요. 모든분들 덕분에 즐거운 2025년을 보냅니다.



제이님 글에 이어서... 심리학에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도울 때 뇌에서는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고요... 재미있는 건, 이 반응이 상대방이 고맙다고 말할 때보다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순간에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 오늘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하며 나눈 눈빛과 인사는, “나는 지금 쓸모 있는 존재다”라는 자기 확신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차올랐습니다. 누군가를 도왔기 때문이 아니라, 내 존재가 정당화되었기 때문에. 🙂 ‘나를 위한 봉사’라는 말은? 돈 쓰고, 시간 내고,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대신 얻은 건 -이유 없는 허무가 잠시 멎는 느낌 -삶이 아직 사람 사이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확신 -그리고 “아, 나 아직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안도감 이 정도면 거래로도 꽤 공정했습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컬클 멤버 세 분과 함께였기에 그 길이 더 자연스럽고 덜 거창해서, 아마 더 좋았던것 같아요. 졸지에 제 딸이 되버린 제이신님, 너무 좋아하셨고 당근에서 오이로 넘어오신 제이님, 쥬니님,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수고해주신 시크모모님, 십시일반 기부해 주셔서 항상 꿈꿔왔던 이런 행사를 연말에 가능케 해주신 컬클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25 컬처클럽 송년파티 일정표(안) 🕕 17:30 - 18:00 / 현장 세팅 시간 되는분들 도와주러 오시면 감사^^ 🗽제1부 🕕 18:00 – 18:20 / 웰컴 & 포틀럭 세팅 -스튜디오 입구에서 간단한 웰컴음료(와인 한 잔,뱅쇼/ 커피등) 제공 -출석체크 & 명찰 배부 -컬클의 벽 카드 배부&작성 -모두 가져온 포틀럭 음식 세팅 -분위기: 크리스마스 재즈 🕢 18:20 – 18:40 / 컬클 송년 오프닝 & 신입 환영 타임 -모임장님 간단 환영 인사 -기존회원들 간단하게 본인소개 -신입회원 6명 자기소개(각각 30초내외) 🍽 18:40 – 19:30 / 포틀럭 디너 & 자유 네트워킹 -음식 공유 & 자리 이동식 네트워킹 -신입회원들은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탁자 구성 -BGM: 올드팝 + 5060 취향 반영한 어쿠스틱 플레이리스트 + 캐롤 ( DJ는 니키님) 🍷 19:30 – 20:00 / 2025 컬클 어워즈 시상식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라이트한 상’ 4개 시상 -출첵왕 상 : -컬처러버상(공연/전시 최다 참여): -따숩다상(친절·배려) : -신입 반짝스타상 : 그리고 공로상 : And 2026 컬클 새로운 기획위원들 소개 *아트뮤즈 *클럽DJ *트립메이커 *시네아티스트 🎤 20:20 – 21:00 / 메인 이벤트 – “나의 올해 한 장면” 또는 "내년에 컬클에 바라는 점" 공유 -방식: 각자 한 문장으로 올해를 표현 (“올해 나에게 남은 한 장면은…”)("내년에 제가 컬클에서 해보고 싶은것은") -미니카드에 적어 벽 한쪽에 붙여 ‘컬클의 벽(Our Moments Wall)’ 완성 🎶 21:00 – 21:30 / 2025 컬클 발자취 영상시청 지난 1년간 함께 했던 54번의 각종 모임들 공유! 2026 프로그램 살짝 발표 🍺 21:30 – 21:40 / 포토존 – 마무리 네트워킹 -자유 대화 -포토존에서 단체사진 + 소그룹 사진 🗼제2부 MC ? 🕘 21:40 – 23:00 / 즐거운 유흥&노래방 🕘 23:00 - 23:30 / 청소 장소정리 마무리 23 :40 / 해산 *귀갓길이 머신분들은 당근 언제든지 먼저 일어나셔도 됩니다. *위 일정은 현장상황이나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모두들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의도 한복판, 냉전시대의 비밀스러운 흔적이었던 그 벙커가 지금은 조용한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해 〈캣츠 앤 독스〉 사진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폐쇄적이던 공간이,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전시장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전시의 작가는 반려동물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과장 없이, 그러나 깊이 있게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진 속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간의 결이 고요히 전해질 정도입니다. 고양이는 낯선 이동 자체가 큰 스트레스라 함께하기 어렵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이 전시가 산책과 예술 감상이 조화된 드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전시 후에는 근처의 반려동반 카페에서 가볍게 차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준비해보려 합니다. 연초의 하루를 차분하게 열고 싶으신 분, 함께하시겠어요? 🐾☕️

🌿 문화생활과 봉사활동은 왜 함께 갈 때 더 깊어질까요? 컬처클럽은 지난 2년 동안 전시,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삶의 감수성을 넓혀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문화생활의 완성은 ‘감상’이 아니라 ‘나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따뜻한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달될 때 비로소 한 단계 더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문화생활은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봉사활동은 그 풍요로움에 방향을 줍니다. 문화가 ‘내 삶을 채우는 일’이라면, 봉사는 ‘그 채움으로 다른 삶을 밝히는 일’입니다. 이 둘이 만날 때, 우리는 단순한 취미 모임을 넘어 서로에게도, 세상에도 의미 있는 그룹이 됩니다. 저희방에도 밥차봉사 하시는분들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번 방문이 특별한 이유 서울 농아노인복지지원센터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외로움과 제약 속에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이 계신 곳입니다. 오래전 장애를 갖게된 그분들은 산수도 한글도 띠지 못하셔서 제가 선생님이 되서 "가나다라"를 가르쳐 드렸습니다. 우리가 잠시 들러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작은 선물을 드리고, 캐롤 한 곡을 불러드리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분들께는 ‘누군가 나를 찾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가 되고, 우리에게는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돕는 경험’이라는 특별한 추억이 남습니다. 🌼 컬클이기에 할 수 있는 일 컬처클럽은 단순히 모여 놀기 위한 모임이 아니라, 함께 감동을 만들고 서로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하고 우리 모임의 온도를 더 높여줄 것입니다. 이번 위문 방문은 돈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임의 색깔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컬클이기에 가능한 일”을 보여줄 소중한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 하나가 어르신 한 분의 하루를 바꾸고, 우리 모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몸빵조는 마감되었구요~ 나머지분들 십시일반 만원씩 아래 컬클계좌로 기부금 부탁드립니다♡ *현재 기부자 리스트 인싸,제이신,산티아GO,비드,바네쓰 쥬니1, Pienza,제이(모모),Kai,은영씨


〈저는 왜 컬클에 머물러 있는 걸까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긴 5060 중장년 솔로들의 놀이터를 표방한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막 연애가 피어오르는 분위기는 또 아니고… 그럼 나는 왜 아직도 여기 있을까?” 사실 컬클은 로맨스의 장도 아니고, 서로에게 부담 주는 곳도 아닙니다. 그냥 적당히 선 지키고, 적당히 웃고, 적당히 챙기고 흩어지는, 그 ‘적당함’이 이상하게 편한 곳이죠. 여기에 한 가지를 더 고백하자면, 올해 만 60이 되는 저는 만약 혼자였다면 — 아니, 동성 친구들만을 만났다면 — 그 많은 전시회나 공연, 뮤지컬, 각종 프로그램들… 솔직히 꿈도 못 꿨을 겁니다. 그냥 모여서 술이나 마셨겠죠. 이번 제주 여행처럼요 ㅎㅎ 컬클이 저에게 선물해준 지난 20개월은 말 그대로 ‘신세계’였습니다. 내 일상에서는 혼자서 경험할 수 없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 보고, 웃고, 느꼈던 시간들. 그래서인지 앞으로도 그렇게 지낼 수 있기를 조용히, 또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로들의 놀이터라기엔 너무 순한 맛이고, 연애를 하기엔 또 너무 건전하고, 그렇다고 심심하냐면 절대 심심하지 않은 곳. 그래서 저는 오늘도 컬클에 머물러 있습니다. 게다가 조만간 분야별 기획자(운영위원님들)를 모셔서 다양한 컬처의 세계를 다시 경험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단한 이유는 없지만, 떠날 이유도 딱히 없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서 사람들과 함께 웃는 제가 제일 저답더라구요. 그러기위해서 담달 송년파티가 무척 중요한 자리인것 같아요~ 작년 딱 그날짜에 약수동 아파트에서의 송년회 이후 클럽이 확 불타오른것 처럼요^^ 많은 분들의 동참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굿밤


🍲 연말, 조용한 기적을 만드는 하루 – ‘한 끼의 온기, 한 마음의 빛’ 올해 연말, 컬처클럽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서로의 온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거창한 봉사활동이나 대대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일. 평생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신 채 저마다의 삶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작고 소박한 기쁨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 장소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마곡동 소재) :제가 지난 1년간 봉사하던 곳 한 친구의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김밥/미역국을 대접했었고 크게 기뻐하셨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언어 대신 표정과 손짓으로 세상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최고령자 93세)이 계신 곳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따뜻한 밥과 손길은 말보다 크게 닿을지도 모릅니다. 📅 일정 성탄절 즈음(정확 날짜는 추후 확정) 차 한 대로 조용히 방문하기 *직접 식사 차림 *내복 등 실용 선물 전달 *간단한 캐롤 한 곡(혹은 악기 연주) *그리고 멋 부리지 않고 조용히 돌아오기. 🤝 참여 방식 (두 가지) 1. 현장 참여 팀 (직접 방문) 요리 / 서빙 / 선물 전달 / 음악 공연 소수 인원으로 소박하게 2. 후원 참여 팀 (함께 못 와도 마음으로 참여) 십시일반 도네이션 선물 비용, 식자재 비용 등 지원 ✨ 이 행사의 의미 우리가 하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끼의 온기는 누군가에게 하루를 버틸 힘이 되고, 한 번의 방문이 어떤 분에겐 ‘세상이 아직 나를 잊지 않았구나’ 하는 작은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이날 우리는 음성 없는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단어 없이도 전해지는 배려, 눈빛과 손짓으로 이어지는 대화, 그리고 조용한 성탄의 마음. 🎄 컬처클럽답게 가벼운 마음 + 진지한 뜻 감동 반, 웃음 반 그리고 사람을 잇는 문화 모임으로서의 컬클 색깔 그대로^^ 항상 그렇듯이 이 행사가 맘에 드신다면 ❤️를 꾹 눌러주세요^^ *서울랜드 소풍모습 https://youtube.com/shorts/4kEZRbCO2is?si=ivuxvLx-vwLn4zYJ

컬처클럽이 어느덧 내년이면 3년차에 접어듭니다. 처음엔 뭐든 새롭고 뜨거웠는데, 이제는 성장동력이 조금씩 빠지고 올드멤버분들도 여러 사정으로 잠시 쉬어가시는… 그런 시기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개인 시간을 마음껏 쏟아붓기 어려워서 여러모로 고민도 많고, 마음이 복잡한 연말이네요. (아… 이게 바로 중년의 진짜 바쁨인가요? 😅) 그래도 문득 작년 12월을 떠올리면 단 한 달 동안 찍힌 추억들이 13분짜리 영상에 꽉 들어차 있다는 게 참 묘하게 벅차고 따뜻합니다. 그 영상도 살짝 공유해봅니다. ^^ 모양은 조금 달라져도, 속도는 느려져도, 그래도 우리만의 ‘컬처’는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조용히, 그리고 묘하게 끈질기게… 컬처클럽 화이팅. 제주 애월에서 토토 올림 https://youtu.be/M2LPUafvjqY?si=jBr9NgaG1z_cXtHP

🎬 컬처클럽 영화의 밤 – 오브젝 시네마에서 초겨울 저녁, 컬클의 작은 영화관 나들이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마지막이고요, 오래 클럽을 비워서 죄송한 마음에 준비해봅니다. ‘내 마음의 서랍 속 명작’ 네 편 중 두 편을 함께 볼 예정입니다. 장소는 감성적인 개인 영화관 을지로 오브젝시네마, 그리고 영화가 끝난 뒤에는 근처 이남장에서 간단한 간맥(간단한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합니다. 📽️ 후보작 4편 (투표로 2편 선정 예정) 1️⃣ 〈고양이를 부탁해〉(2001, 정재은) 인천을 배경으로 스무 살 소녀들의 우정과 성장, 그리고 각자의 길을 그린 청춘 영화의 명작. 스산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고양이를 부탁해' 재개봉 메인 예고편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FMckPBdW 2️⃣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조용히 묻는 작품. 핏줄보다 마음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메인 예고편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F2ZdG5Qm 3️⃣ 〈캐롤〉(2013, 토드 헤인즈) 1950년대 뉴욕, 두 여성의 만남과 사랑. 눈부신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이 만들어내는 우아한 멜로. 루니 마라와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압도적입니다. '캐롤' 30초 예고편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GzEMf3jE 4️⃣ 〈그을린 사랑〉(2011, 드니 빌뇌브) 한 통의 유언장을 따라 펼쳐지는 가족의 비밀과 전쟁의 상흔. 잔잔함 속에 폭발하는 감정, 드니 빌뇌브 특유의 강렬한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 '그을린 사랑' 메인 예고편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x3Hhmk60 🕰️ 상영 일정 : 12월 19일(금) ⏰ 총 러닝타임 : 약 4시간 (2편 연속 상영) 📍 장소 : 오브젝 시네마(을지로) 🍺 이후 일정 : 이남장에서 간맥 타임 💳 회비 : 극장요금 6인기준 115,000원 + 식비 = N/1 보고 싶은 영화 두 편을 투표해주세요 🎞️ 겨울의 초입에, 우리만의 작은 영화관에서 조용히 함께 머물러 봅시다! 동참하시지 않으면 이곳은 쓸쓸해집니다.

《맥시코 음식, 너무 늦은 발견》 이태원에 6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믿어지시겠습니까? 타코도, 브리또도, 케사디야도, 엔칠라다도, 과카몰리도… 단 한 번도 제 입에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미식의 방치 플레이 아닙니까? 아마도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미제음식과 햄버거에 너무 일찍 물들었던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올해 들어 몇 번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인생의 절반을 잃을 뻔했구나.” 입안에서 춤을 추는 또띠야와 치즈, 어디선가 “올라!” 외치는 향신료, 뒤에서 조용히 고개 드는 라임의 신선함까지. 이건 그냥 음식이 아니라 거의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신세계 체험이라는 말, 오랜만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안드립니다. 이태원 유명 멕시코 레스토랑 순례 한번 하시죠^^ 타코는 기본이고, 과카몰리 찍어 먹으며 브리또의 바삭함을 음미하고, 케사디야로 몸을 풀었다가 엔칠라다로 피날레를 치는 일정. 중간중간 데킬라 한 잔씩으로 화끈하게 기세도 올리고요. 여기까지는 재미있게 말했지만, 사실은 조금 진지한 마음도 있습니다. 익숙한 동네라도, 익숙한 일상이라도,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맛과 경험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새로운 맛 하나가 하루의 분위기를 바꾸고, 작은 발견 하나가 인생의 질감을 조금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는 생각. 컬클에서 함께 이런 ‘늦은 발견’을 즐기는 시간,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멕시코 음식 순례, 조만간 한번 떠나보시죠^^ https://youtu.be/nHUsx2s4noI?si=bKcxDJ-P5VCnKuUt




컬처클럽을 40일 동안 떠나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동안 클럽이 너무 ‘규율’과 ‘규칙’ 안에서만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서로가 즐겁기 위해 만든 공간이 어느 순간 형식과 절차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저 역시 그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틀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밖에서 바라보니, 처음 제가 꿈꾸었던 모습은 훨씬 단순하고, 훨씬 따뜻한 곳! 지친 영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 웃고,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다시 힘을 얻는 그런 작은 쉼터. 그래서 지금은, 예전처럼 ‘잘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그냥 편안한 자리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조금 유쾌하지만 마음은 진지하게, 서로에게 기대고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누구든 편하게 들렀다 머물다 갈 수 있는 그런 컬처클럽을 다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잠시 떠나 있었던 시간이 오히려 초심을 또렷하게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초심을 기반으로, 우리가 좋아했던 그 분위기를 가볍게 되살려보려 합니다. 반갑습니다^^





20년 가까이 공연하는 난타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외국인 관람객들이 많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인파로 넘쳐나는 명동 밤거리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 즐거운 토요일밤을 보냈습니다.

몰랐었는데 알고보면 서울에 가볼만한곳이 많네요.쇼플릭스도 정말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어쩔 수가 없다” — 기대만큼의 무게는 없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큰 기대를 했지만, 막상 보고 난 뒤 남은 감정은 허탈함과 실망이었습니다. 영화가 던지려는 메시지는 분명 있었지만, 그 전달 방식이 지나치게 늘어지고 반복적이라 몰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 1. 지루한 전개 초반 긴장감은 잠깐뿐, 이후 이야기는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불안과 몰락이라는 테마를 강조하지만, 실제 전개는 단조롭고 쭉쭉 늘어집니다. 2. 설득력 부족한 캐릭터 주인공의 극단적 선택이나 감정 폭발이 충분히 설득되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으로는 전혀 와닿지 않는거죠. 결국 인물의 고통이 관객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결과 초래. 3. 과잉된 연출 상징과 은유를 집요하게 밀어붙이다 보니, 오히려 영화가 현실에서 동떨어진 ‘연출의 쇼케이스’처럼 느껴집니다. 감정의 진정성보다는 감독의 의도가 앞서서 불편했구요. 4. 배우 낭비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조연 캐릭터들은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점 또한 아쉬운 대목입니다. 기대했던 배우들이 단순한 장식처럼 소비돼버렸구요. (차승원,유연석이 아깝다) 🥒결국 느낀 점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정도 힘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영화를 끝까지 지탱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무엇보다 관객에게 남는 건 답답함과 피로감뿐. 솔직히 말해,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만든 영화니까 봐야 한다”는 이유 말고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였어요~ 내 점수는 ★★☆☆☆ (2/5). 흥미롭고 새로울 줄 알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지루하고 공허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뒷풀이로 갔던 무려 13년전 런닝맨 출연장소 중식당은 연태고량주와 짬뽕의 콜라보가 너무 좋았던곳^^ 비속에 멀리서 오신분들 감사했습니다!

🎉 클럽 회칙 잠깐 풀어놓습니다 🎉 여러분, 오이본사와 치열한(?) 줄다리기를 위해 우리 클럽은 당분간 이렇게 놀아보려 합니다. 1️⃣ 출석 규정 원래: 1주일에 한 번! 앞으로: 3주에 한 번만 얼굴 보여도 출석 인정 👀 👉 “오랜만에 나와도 환영, 너무 자주 나와도 환영!” 2️⃣ 의무 활동 기간 원래: 최소 3개월은 버텨야! 앞으로: 6개월 동안만 버티면 OK 👍 👉 “짧고 굵게보다 길고 유연하게~” 3️⃣ 회원 정원 관리 원래: 그냥 비워뒀음 앞으로: 누가 나가면 정원도 바로 줄여 항상 만원 유지! 🚪 👉 “빈자리? 오이한테 줄 돈? 그런 건 없습니다 ㅎㅎ” 우리는 연말까지 오이에게 단 1원도 안 바치고 놀아보자는 각오로 갑니다. 다 같이 눈치껏, 센스껏, 웃음껏 즐겨요! 😎✨

🎸컬클 on 에어 – 마지막회 금요일 밤, 우리의 블루문🌆 금요일 저녁, 부모님은 늘 철야예배로 집을 비우셨습니다. 그 순간 집안의 공기는 느슨해지고, 형제들만의 작은 해방구가 열렸죠. 라면을 끓여먹거나, 몰래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켜두고 앉아 있던 시간들. 그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건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했던 한 편의 미드, 〈블루문 특급〉(Moonlighting) 이었습니다. 은빛의 카리스마로 화면을 빛내던 시빌 셰퍼드, 그리고 아직 무명에 가까웠지만 훗날 다이하드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 브루스 윌리스. 그들의 티격태격, 유머와 로맨스가 교차하는 화면 앞에서 어린 형제들은 미국 드라마의 낯선 리듬을 배워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건 알 재로우(Al Jarreau) 의 목소리였습니다. 부드럽고도 세련된 재즈 보컬로 흘러나오던 OST 〈Moonlighting〉. 그 멜로디는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우리 집 거실을 작은 영화관이자 음악 감상실로 바꿔주던 마법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금요일 밤, 우리만의 은밀한 축제는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 시간 속에서, ‘어른의 세계’라는 것을 미리 들여다보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한 장면처럼 선명합니다. 금요일 저녁,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형제들과 함께 웃고 설레며 보냈던 시간. 알 재로우의 노래가 흐르면, 그때의 우리 모습이 다시 달빛처럼 떠오릅니다. 〈컬클 on 에어〉는 여기서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의 밤하늘엔 여전히 푸른 달빛이 흐르고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P7FncwdN4Rg?si=OORQIJhLsnae1TR-

📢 컬처클럽 생존전략 – 구독 없이 살아남기 🥷 우리 컬클 식구들, 사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멤버 그대로 3년간 유지하기!” 🎉 나가는 사람 없고 들어올 사람도 없고 그러면… 뭐다? 👉 새 멤버 충원 필요 없음! 즉, 18,900원 요금은 깔끔하게 세이브! 💸 물론, 다른 방에서 활발히 뛰고 싶으신 분들은... 오이 재난지원금 차원에서 월 3,900원! (담배 한갑 값, 건강도 지키고 모임도 지키고, 일석이조! 🚭➡️💰) 그리고 중요한 선언 한 마디! 오늘부터 저희 클럽 정원은 항상 Full입니다. “만석입니다~ 더는 안 받아요~” 🪑🪑🪑 결론: 구독 안 해도, 잘만 살고, 더 즐겁게 살 수 있다! ✨

<오이앱의 과금조치에 대한 저의입장2> 가입 자체는 무료지만 기능이나 콘텐츠 이용을 위해서 유료 구독을 받는 사례는 존재합니다. 다만, 오이앱처럼 “회원 모집 자체에 과금을 붙이는 구조”는 매우 드뭅니다. 아래는 관련 사례들입니다. 🌆콘텐츠 기반 유료 구독 플랫폼 *브런치 작가 멤버십 (카카오 브런치) 창작자가 유료 구독 기능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독자에게 월 3,900원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플랫폼은 1년간 수수료 0%를 유지해 창작자가 수익을 더 온전히 가져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가 베타 테스트 중인 창작자 주도형 구독 플랫폼입니다. 창작자가 콘텐츠 내용, 가격, 구성 등을 직접 설정하고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 구독 플랫폼으로, 유료 멤버십을 통해 구독자 수를 확보했으며 누적 가입자가 7만 명을 넘었습니다.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팬 클럽 등) *광야 클럽 (SM 엔터테인먼트) K-POP 팬을 위한 공식 팬클럽 형태로, 무료 BASIC 회원과 연간 유료 멤버십인 ACE 회원을 운영하며 유료 멤버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공개된 대한민국 플랫폼 중에 “회원 모집 자체에 요금을 내는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는 거의 없거나 매우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가입은 무료, 추가 혜택이나 콘텐츠에 월 구독료를 적용”하는 형태로, 오이앱의 정책처럼 모임 참여 자체를 수익 창구로 삼는 모습은 매우 특이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사용자에게 강제로 비용을 요구하면서 신뢰 기반의 커뮤니티 시스템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들과 비교할 때 그 차별성과 위험성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이앱의 과금조치에 대한 저의 입장1> 솔직히 말해서, 이번 오이앱의 과금 정책 공지는 "건강한 생태계"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했을 뿐, 결국 돈 벌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못한 글입니다. 첫째, ‘진짜’들이 남는다는 표현은 무례합니다. 모임이 여러 개 필요한 사람, 혹은 여러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 왜 ‘가짜’입니까?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사용자를 ‘책임감 없는 사람’ 취급하며 돈을 내게 하겠다는 논리는 얄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둘째, 운영자에게 전가되는 부담 구조입니다. 모임 개설은 무료라면서, 정작 사람을 유치하려면 월 18,900원 구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돈 내지 않으면 사람 못 모은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플랫폼은 최소한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만 하고,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모임장과 회원들에게 떠넘기는 구조입니다. 셋째, 회비 걷어 내라는 발상도 황당합니다. 모임의 진정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모임원들에게까지 월 600원을 강제 부담시키라는 발상은 ‘커뮤니티를 위한다’는 명분과 정면으로 모순됩니다. 이는 회원 간 신뢰를 깨뜨리는 요소가 될 뿐입니다. 넷째,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곤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라는 대목은 실소를 자아냅니다. 도대체 어느 사용자가 이 공지를 읽고 ‘아, 정말 진정성을 위해서구나’라고 느끼겠습니까? 수익이 우선인데, 진정성은 그럴듯한 포장지에 불과하다는 고백으로 들릴 뿐입니다. 결국 이 모든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돈 내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신은 가짜다. 진짜가 되고 싶으면 구독하라.” 이것은 ‘건강한 생태계’가 아니라, 상업적 논리를 공동체의 가치로 가장하여 강매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번 오이의 결정은 사용자 신뢰를 쌓기보다는 갉아먹는 조치입니다. 커뮤니티 플랫폼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광고, 프리미엄 기능, 선택적 부가 서비스… 그런데도 핵심인 모임 참여 자체를 과금 대상으로 삼은 것은, 플랫폼의 본질을 해치는 결정입니다. 이런 구조가 지속된다면, ‘진짜들’은 남는 것이 아니라 진짜 좋은 모임들이 떠나갈 것입니다.

🎙️ 컬클 on 에어 7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철학자 니체의 한 문장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혼돈을 품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질서와 안정만을 원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혼돈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만 새로운 가능성이 태어나곤 합니다. 밤하늘의 별도, 뜨거운 혼돈의 우주에서 태어난 빛이지요. 이 문장을 음악으로 옮겨놓은 듯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웅장한 금관악기의 울림으로 시작해, 마치 혼돈의 어둠을 가르고 별빛이 솟아나는 듯한 순간을 그려냅니다. 니체가 말한 ‘춤추는 별’은 어쩌면 우리 각자의 가능성이 아닐까요? 불안과 혼돈을 외면하지 말고 품어낼 때, 그 속에서만 빛나는 별이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에도 그 별 하나가 반짝이기를 바라며… 여기는 컬처클럽, On Air였습니다~ https://youtu.be/Tj_9FrhT_RI?si=vjBxnSw2bwNUDauf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⑥〉 “꽃들은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그저 피어나 빛날 뿐이다.” — 헤르만 헷세 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건, 때로는 고된 현실보다 끝없는 비교와 경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꽃은 옆에 어떤 꽃이 피었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색과 향기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보다 앞서거나 뒤처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빛깔로 피어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이번 주말,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내 안의 색깔을 떠올려 보세요. 그 색이 세상에 은은한 빛을 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울 탐구생활 1편 보충입니다^^ 🏙 컬처클럽 서울기행 ① 서촌 당일투어 🌞 오전반 (10:30 ~ 14:30) 테마: 역사와 문학, 그리고 서촌의 맛 1. 10:30 집결 – 경복궁역 2번 출구 가볍게 인사 & 일정 브리핑 2. 10:40 ~ 11:20 윤동주 하숙집 터 + 시 낭독 짧은 산책, ‘서시’ 한 구절 낭독 3. 11:20 ~ 12:00 수성동 계곡 산책 도심 속 시원한 물소리와 정취 4. 12:10 ~ 13:40 점심 –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전통시장 체험 + 개성 있는 점심 5. 13:40 ~ 14:30 청운문학도서관 (북카페 감성) 경치 좋은 전망, 독서와 대화의 시간 👉 여기까지가 오전반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귀가 가능 🌇 오후반 (14:30 ~ 20:00) 테마: 예술과 골목, 그리고 서촌의 저녁 1. 14:30 ~ 15:50 대림미술관 전시 관람 작품 감상 후 짧은 감상 나누기 2. 16:00 ~ 17:00 서촌 골목길 & 카페 타임 옥인동, 자하문로 작은 골목 → 디저트 & 단체사진 3. 17:10 ~ 19:00 저녁 식사 – 서촌막걸리 / 통인동 마루 전통주와 한식으로 즐기는 편안한 만찬 4. 19:00 ~ 20:00 경복궁 돌담길 야간 산책 하루 마무리, 감성 있는 여운 👉 오후반만 참여할 멤버는 여기서 합류하면 딱 좋음 🌞🌇 종일반 (10:30 ~ 20:00) 위의 오전반 + 오후반 전체 참여 역사 → 문학 → 예술 → 음식 → 산책까지 풀코스 하루가 알차고, 추억이 진하게 남음 ✔️ 운영 포인트 선택의 자유: 오전/오후/종일 → 상황에 맞게 참여 참석률 상승: 짧게만이라도 합류 가능하니 부담이 적음 분위기: 오전은 차분하고 교양적, 오후는 활기차고 친목 위주 핵심 루트는 그대로 살리되, 오전·오후로 나눠 깔끔히 배치 🎍최대 참석인원 12명을 목표로 합니다^^ 날짜는 다음주 토요일(13일)이 어떨까요? 참석하실 분들은 댓글에 글 남겨주세요~ 오전반,오후반,종일반 이런식으로요^^

🏙서울 탐구생활 1편 🌿 서촌, 시간 속 골목길 🏛역사 조선시대 왕실과 가까운 한옥 마을로, 청와대와 인접해 권력과 예술이 교차하던 곳. 윤동주 하숙집, 수성동 계곡 등 기억이 깃든 공간이 골목마다 숨어 있습니다. 🪁문화 작가, 화가, 장인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어 ‘작은 예술촌’ 같은 분위기. 갤러리, 공방, 독립서점에서 세대를 초월한 감성이 흐릅니다. 🥗먹거리 전통 한식부터 트렌디 카페까지, 골목마다 숨은 맛집이 즐비. 고소한 한옥 카페의 빵 냄새, 수제 막걸리의 묵직한 향, 그리고 정갈한 한정식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 서촌 당일투어 일정표🌿 [출발] 오전 11:00 🟢 경복궁역 2번 출구 │ ▼ 🏠 ① 윤동주 하숙집 터 - 시인의 흔적 따라 감성 산책 │ ▼ 🌊 ② 수성동 계곡 - 도심 속 작은 자연, 숲길과 물소리 │ ▼ 📚 ③ 청운문학도서관 - 문학과 예술의 향기, 고즈넉한 독서 공간 │ ▼ 🍱 ④ 통인시장 도시락 (늦은점심) - 직접 골라 담는 재미, 전통시장 맛집 │ ▼ 🖼️ ⑤ 대림미술관 (전시 관람) - 최신 현대미술 전시와 감각적인 공간 │ ▼ ☕ ⑥ 서촌 골목 / 카페 탐방 - 한적한 골목 산책과 감성 카페 │ ▼ 🍶 ⑦ 저녁식사 (막걸리/와인) -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서촌의 밤 │ ▼ 🌙 ⑧ 경복궁 돌담길 (야간 산책) - 고궁의 밤 풍경, 달빛과 돌담길 산책 │ ▼ 🏠 [귀가] 20:00 ✨ 동선 요약 경복궁역 → 윤동주 하숙집 → 수성동 계곡 → 청운문학도서관 → 통인시장 → 대림미술관 → 서촌 골목/카페 → 저녁식사 → 경복궁 돌담길 → 귀가 ❤️가 5개 이상이면 일정에 올리려 합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 컬처클럽 ON 에어 ⑥ 드뷔시 – 달빛 (Clair de Lune) 안녕하세요, 컬처클럽 ON 에어의 DJ TOTO입니다. 혹시 여러분, 어린 시절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기억 있으신가요? 집 앞 마당에서, 혹은 시골집 처마 밑에서… 까만 하늘에 별빛이 쏟아지고, 그 위로 은빛 달이 떠오르던 순간. 그때 느껴지던 경이로움, 신비로움… 마치 내가 작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 다들 한 번쯤은 기억하시죠? 하지만 지금의 하루는 어떨까요... 끝없는 일정, 채워야 할 약속들, 치열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이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피아노의 은은한 선율이 밤하늘에 스며드는 달빛처럼 마음을 감싸줍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잠시 꿈꾸게 하는 몽환의 순간… 어린 시절의 그 동화 같은 세계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잠시만 모든 걸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세요. 드뷔시의 음악과 함께라면, 현실의 무게는 조금 가벼워지고, 마음은 다시 은빛 달빛 위에 떠오를 수 있을 겁니다. 비오는 새벽 롯데 타워 정상에서 달빛을 연주하는 미남 탑 피아니스트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hWgLrwOZZo?si=bBcmHGi1RWGdCUYj 컬처클럽 ON 에어, 오늘은 드뷔시의 〈달빛〉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에도 고요한 빛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이 방송도 그리 큰 반향이 없어서 이번 가을 개편때 정리될 예정이랍니다. 열씸히 한다고 했는데 혼자만의 사랑이었나봐요^^ 담주 미쿡 작곡가 거쉬인을 끝으로 작별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굿밤 되세요!

장 미셀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는 1980년대 뉴욕의 거리 예술과 네오익스프레시비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시각 언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장 미셀 바스키아: 예술과 삶의 교차점 브루클린에서 아이티계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바스키아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습니다. 10대 시절, 그는 뉴욕의 거리에서 'SAMO'라는 이름으로 그래피티를 그리며 예술적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종종 역사, 인종, 권력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으며, '왕관', '해골', '해부학적 스케치', '단편적인 텍스트' 등 반복적인 상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980년대 중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1988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 전시 안내: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 2025년 9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열리는 바스키아의 대규모 전시회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는 그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특별한 경험: 박보검의 오디오 가이드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가이드의 내레이션을 맡아 관람객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 전시의 의미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는 바스키아의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언어를 조명하며, 그의 예술이 현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바스키아의 작품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 전시 미리보기 전시의 일부 작품을 미리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s://www.basquiat.com/exhibitions/signs-connecting-past-and-future 9/27(토) 예정되 있었던 전시회 방문이 사라져서 아쉬운분들이 계신것 같아 다시 진행하려 합니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⑤〉 “인생의 시름을 달래주는 두 가지가 있다면, 음악과 고양이다.” — 알베르트 슈바이처 🎸음악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고양이는 말 없는 눈빛으로 영혼을 위로합니다. 무겁게 내려앉은 하루도, 이 두 존재가 곁에 있다면 삶은 여전히 견딜 만하고, 때로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하덕규의 '고양이'로 조용하지만 힘차게 주말을 열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tBj_kC-VtLU?si=aFsJUMW6-llJfNYa 🐈모시고 사는 큰 고양이 아삐가 아픕니다. 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깊어, 떠날까 두려워 현기증이 납니다.

🌆 컬처클럽 새로운 프로젝트 《서울 탐구생활》 – 낯선 듯 익숙한 도시를 다시 걷다 서울에서 60년 가까이(만59세) 살아왔지만, 정작 서울을 ‘탐구’하며 걸어본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관광객의 눈이 아닌, 생활인의 시선으로도 벗어나, 다시금 낯설게 마주하는 서울을 경험해보려 합니다. 서촌의 골목, 을지로의 노포와 힙한 공간, 성수동의 공장지대 재생 공간… 이 도시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이야기들을 직접 걸으며, 보고, 맛보고, 기록하는 프로젝트. 그것이 바로 컬처클럽의 새로운 기획 《서울 탐구생활》입니다. 🎯 프로젝트 방향성 매 코스마다 음식·역사·예술의 세 갈래 키워드로 탐구 익숙하지만 새롭게 읽히는 서울의 동네 기록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누며, 서울의 ‘현재진행형 문화지도’를 만들어가기 🚀예를 들면요 📍 신당동 – 떡볶이 타운에서 창작아케이드까지 70년대 청춘문화의 향기, 산업화의 흔적, 그리고 예술가들의 현재진행형 작업실. 📍 을지로 – 노포와 힙 사이 인쇄소와 공구상가의 맥박, 그리고 낡은 건물을 개조한 카페와 갤러리. 사라짐과 탄생이 공존하는 도시의 현장. 📍 서촌 – 골목의 시와 역사 세종대왕의 숨결이 남은 경복궁 서쪽 마을. 한옥 골목길, 수제 맥줏집, 그리고 오래된 서점에서 만나는 ‘서울의 문학적 풍경’. 📍 성수동 – 공장지대의 재탄생 과거 구두 공장이 빼곡했던 거리. 지금은 트렌디한 브랜드숍과 전시공간, 로스터리 카페가 모여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곳. 《서울 탐구생활》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닙니다. “내가 살던 도시를 새롭게 발견하는 철학적 탐험”이 될 것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가능하다면 시즌제로 진행해도 될것같아요~ 시즌2에는 망원동,청파동,성북동등, 파리보다 무려 5.8배나 넓디 넓은 서울의 매력찾기에 동참하시렵니까? PS 출근길 이태원의 한자를 보면서 생각에 빠집니다. 異胎院이었다는 속설의 근거는?

아르헨티나 영화 (너는 나를 불태워)는 고대 그리스 신화와 문학을 재 해석한 특별한 드라마다,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내용 이지만 64분 러닝타임 속에 철학적 성찰과 시적 언어 몽환적 영상미를 담아낸 독특한 이야기이다. 영화를 본 후 5명의 멤버는 치맥과 함께 서로의 인생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찍마무리 지었습니다. 간만에 언니들과 모임장님 과의 수다가 즐거웠습니다 ~~


🎸하조대에서 학사주점까지 청춘의 기타줄 🎬 때는 바야흐로 1982년 여름! 고2 총각 하나, 그 뜨거운 바닷바람에 이끌려 하조대 해수욕장 민박집에 몸을 누이니… 아니, 세상에! 옆방에서 누가 기타를 퉁기고 있나 했더니… 그 유명한 4월과 5월 형님들! “와우~ 청춘의 여름밤, 이보다 더 낭만이 있을쏘냐!” 같이 술잔 기울이며, 기타 줄 튕기며, 청춘의 불꽃은 타오르고, 민박집 기둥마저 흔들렸다지요~ 🎶 시간은 흘러, 몇 년 뒤… 이제는 대학생이 된 총각, 단골 학사주점에서 막걸리 한 사발 기울이고 있는데, 주방 아주머니가 힐끔 쳐다보시더니… “저기, 혹시… 다섯손꾸락 아니여??” 🤔 네?? 아니, 웬 손꾸락?? 알고 보니! 그룹 다섯손가락의 리드싱어 임형순 씨와 빼다 박은 닮은꼴! 아주머니 눈에는 그저 똑같이 보였던 게지요~ 그날 이후로는? 안주는 ‘서비스 폭탄’, 대우는 ‘특급 귀빈’! 심심한 시간에는 기타 메고 무대(?)에 올라, 노래까지 뽑아내며 “학사주점의 아이돌”로 거듭났다는 훈훈한 후문~ 🎤 에헴, 여러분! 이 얼마나 영화 같은 청춘의 한 장면이겠습니까! 노래가 있고, 술이 있고, 착각이 불러온 특급대우까지… 아, 바로 이것이야말로 인생은 무대요, 청춘은 변사극이 아니겠습니까! 🎬🎤🍶 우울할땐 하늘을 보고 웃읍시다^^ https://youtu.be/yBIOgsLS6Co?si=Ouz-50LlEO_WDSkB https://youtu.be/MQFyw24sb5g?si=0Hfl4izHHcpOXGw2

🎙 컬클 ON 에어 ⑤ 🎻인생, 클래식에 물들다 –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인터메쪼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안녕하세요, 컬클 ON 에어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음악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속 간주곡, ‘인터메쪼’입니다. 이 곡은 짧지만 참 깊은 울림을 줍니다. 사랑과 질투, 배신과 복수가 뒤엉킨 격정적인 이야기 한가운데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흐르는 고요한선율. 그 순간, 관객은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잠시후 보실 영상에선 남부 이태리의 고즈넉한 풍광이 음악과 잘 조화롭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나요? 바쁘게 달려온 날들 속에서 문득 찾아온 고요의 순간들.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 오래전 친구와의 웃음,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 짧지만 선명하게 남아 평생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시간들 말이죠. 또는 누구나 가끔은 그러날이 있지 않나 싶어요. 특별한 큰 일은 아닐지라도 여러가지 잡념들로 기분 괜시리 우울하고 무기력할때 운동도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헬스클럽에 가서 랜덤으로 음악을 듣는데... 짧은 단막 오페라의 장면전환을 위한 이 심플한 간주곡이 위로를 주더군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인터메쪼’가 흐르기를 바라며!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인터메쪼입니다. https://youtu.be/9Rt7EAmZ62c?si=eTe1kLmmfkAbot-A PS: 예전 기아자동차의 리갈이란 차를 순전히 이 곡때문에 구입 했었습니다^^ https://youtu.be/G3vHeuc272s?si=yFULkKiVGfaWphyh
말로만듣던 공유주방~~ 생각보다크고 가정의주방을 그대로옮겨놓은듯 없는게없는시스템!! 싱크대도 두곳이나분리되있어 14명이 움직이기에 충분히공간이넉넉했던곳!! 여자들은 분주히 음식을준비하고 남자회원들은 너무도열심히 서포트를해주셔서 힘든줄모르고시간이 순삭~~ 총괄쉐프님의 지휘하에 준비는잘되었으나 요리에 손을놓은지 꽤나오래된 사모님들이 조장을 맡아 결국엔 요리가 산으로~~~슝~~~^^ 콩국수, 비빔국수, 떡갈비는 우여곡절이많았지만 어찌어찌 먹어치웠고 오늘의하이라이트 한우파티가 그나마 정점을찍었다는 어제의후일담이~~~ㅎㅎ 그래도 함께하는 즐거움에 더맛있었고 함께하시는분들이 너무젠틀하셔서 더즐거웠던 어제의쿠킹day였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진정한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사랑은 거창한 맹세 속에서 자라지 않습니다. 긴 침묵마저 편안하게 감싸 주는 마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귀, 그리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손길 속에서 천천히 빛납니다. 삶의 길은 때로 외롭고 고단하지만, 함께 걸어줄 친구가 있다는 것은 가장 든든한 선물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세월 속에서 사랑과 우정은 나이와 계절을 초월해 우리를 단단히 지탱해 줍니다. 오늘, 여러분 곁에도 그와 같은 한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있다면,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해 보세요.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깊어지지만, 말할수록 더욱 따뜻해지니까요. 🌸
그가 갑자기 무대 위로 튀어오르더니 떡 버티고 서서 한 방향을 노려봅니다. 정확히 1분12초 동안 미동도 없이 서있던 그는 갑자기 고개를 홱 돌려 반대방향을 째려봅니다. 그 순간 숨죽이고 무대를 바라보던 관중들 모두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영원히 전설로 남은 무대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넷플릭스의 미식축구 다큐를 보다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문제의 장면이 잠깐 나오는걸 보고 추억이 돋아나서 풀타임버전으로 올려봅니다. 공연이 열린 1993년 당시 미식축구는 프로야구와 프로농구의 인기에 위협을 당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었는데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그가 등장하여 전세계적인 화제를 몰고온 공연을 보여주면서 다시 시청률이 치솟으며 압도적인 선두를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누구인지 다들 짐작이 가시는지요? 네, 맞습니다.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입니다. 오랜만에 이 공연을 보고나서 세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문워크는 역시 원조가 최고라는 것, 두번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는 소문대로 진짜 달나라에서 온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내한공연을 왜 안 갔을까 하는 때늦은 후회입니다 ^..^ Heal the World, Black or White, We Are the World 등의 곡을 통해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고, 내한공연 당시 통일이 되면 다시 공연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던 그가 그립습니다….우리가 그의 음악을 다시 들을 때, 그것은 그를 그리워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여전히 그 메시지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I3dptwgIdU
📢 쿠킹클라스 준비사항 공지 여러분, 드디어 이번 쿠킹클라스 메뉴 윤곽이 나왔습니다. 메인 테마는 시원한 면요리 + 팀별 특화된 고기요리+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한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호주산 블랙앵거스 카드를 만지작 거리기도 했으나, 부담은 살짝 있지만, 맛과 품격은 확실히 두 배로 업그레이드된다는 Korean beef로 정했습니다. (한우 가격표는 아래 참고… 보시는 순간 “역시 집에서 소고기 굽는 게 제일이야”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 👨🍳 팀별 특화 요리 1팀 : 모밀국수+육전 → 파스타든 냉면이든, 면만 뽑으면 기가 막히게! 2팀 : 콩국수+떡갈비 → 뽀얀 콩국에 빠지면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3팀 : 창의력 폭발팀 → 뭔가 특별한 조합이 나올 예정. (혹시 '한우 타코' 같은 혁신?) 🍷 이번 주류는 고급스럽게 스파클링 와인으로 정했습니다. 일각에서 “낙지호롱 어때요?”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죄송하지만 컬클 쿠킹클라스는 소주 안주 취급 금지! 😂 우리는 *“낙지호롱 대신 샴페인에 어울리는 한우 카나페”*를 지향합니다. 🔥 정리하자면, “한우 굽고 와인 따르고, 웃음 터지고” → 이번 쿠킹클라스의 콘셉트! (참고) 👉 아래 한우 가격표를 보시면, 왜 우리가 이번에 와인으로 기운을 채우려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 토요일에 만납시다^^ 오후 14시 장소는 아래 지도 보세요 [네이버 지도] 오버진쿠킹스튜디오 서울 용산구 보광로 104 201호 https://naver.me/5at9AVvD

🍯새로운 시각의 영화 🐶강아지 시점의 공포 영화 영화 <굿보이>가 강아지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직한 강아지가 주인 '토드'와 시골집으로 이사 온 뒤, 어둠의 존재로부터 사랑하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는^^ 개봉 일정과 기대감 기존 공포 영화가 대부분 인간 시점으로 전개됐던 것과 달리, 반려견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평가입니다 <굿 보이>는 북미에서 8월 19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박찬욱감독 신작과 더불어 꼭 보고 싶은 리스트에 올려 두었습니다. 저희 클럽에도 견주님들,집사님들 많으시죠? 봄에 반려견 동반 온천 다녀왔었는데 가을엔 캠핑장 방문 어떠실까요? 굿보이 트레일러 https://youtu.be/6GvNnW_H3HU?si=pGr8ihaxoaNwdpEp

🎙 컬클 on 에어 4편 웃음 뒤에 숨은 그림자 – 러시아의 재즈 🎼 오프닝 “여러분, ‘재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뉴올리언스의 밤, 흑백 영화 속 재즈 바, 그리고 색소폰 소리가 살짝 울리는 거리... 그런데 이 곡은 조금 다릅니다. 1930년대, 소련에서 태어난 재즈입니다. 바로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의 《Jazz Suite No. 2 – Waltz No. 2》.” 1부 – 경쾌한 표정 “첫 인상은 참 우아하죠. 마치 은색 구두를 신고 무도회장에 들어선 기분입니다. 관악기는 유쾌하게 웃고, 현악기는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쇼스타코비치는 이 곡을 ‘재즈 모음곡’이라고 불렀지만, 사실 서구식 재즈와는 좀 다릅니다. 왈츠의 리듬 위에 살짝 익살을 얹은, 러시아식 유머랄까요?” 2부 – 웃음 뒤의 그림자 “그런데 귀를 조금만 더 기울이면, 다른 표정이 보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삐딱한 화성, 멜로디가 잠깐 주저앉는 순간, 마치 ‘그땐 웃었지만, 사실 속으론 울고 있었다’는 고백처럼 느껴집니다. 쇼스타코비치는 당시 정치 검열 속에서도, 음악 안에 시대의 아이러니를 숨겼습니다. 웃음을 보여주되, 그 속에 진심을 감춘 거죠.” 3부 – 우리의 이야기로 “돌아보면,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나요? 젊을 땐 그저 춤추듯 살았는데, 나중에야 그 속에 수많은 이야기와 눈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곡이 참 좋습니다. 경쾌하게 웃으며 시작하지만, 끝에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니까요.” 🎼 엔딩 “쇼스타코비치는 우리에게 묻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웃음 뒤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들으며 나라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들으시면서 새로운 한주를 맞이해 볼까요?” https://youtu.be/gYSRrer6iO8?si=Rxxx4-1Dv-AWBtkQ

🍳 쿠킹클라스 계획서 🍷 (맛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집니다) 👨🍳 조편성 총괄쉐프: 시크모모 (칼질도 시크하게) 심부름 전문: TOTO (주방의 숨은 따까리) 1️⃣ 1조 팀장 산티아고 무수리: 루카스, 니키 ,퍼루 2️⃣ 2조 팀장 난홍 무수리: 파도, eos, 8월 3️⃣ 3조 팀장 비드 무수리: 인싸, 히포,어디라도가자 > ※ 무수리란 ‘잡일 담당’이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력’임을 강조합니다 😎 💰 예산 1. 장소 사용료 : 236,000원 2. 식자재비 : 350,000원 (Korean beef기준) 3. 주류 & 음료 : 200,000원 (스파클링·레드·화이트 와인 + 기타 음료 풀세트) 👉 총계 780,000원 ÷ 13명 = 60,000원/인 🍜 요리 구성 (여름 에디션) 시원하게! 메밀국수 + 산적 든든하게! 콩국수 + 떡갈비 산뜻하게! 물냉면 + ? 여름에 국수는 국룰, 고기는 국복(국민의 행복)입니다. 📢 마지막으로 중요한 말! “빠른 회비 입금만이 장보는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합니다.” 👉 기업은행 이호근 010-3185-9190 (※ 미루면 장바구니가 무거워집니다 🛒) 조편성은 제가 임의로 작성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 중에서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바람은 달랐습니다. 마음속 먼지를 날려 보내고, 멈춰 있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했습니다. 삶이란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아주 작은 숨결 하나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살아야겠습니다. 그저 오늘, 이 한순간을 온전히 품기 위해서 말입니다. 개개인의 현실이 아무리 고단하고 먹먹해도 어느 순간 찾아오는 강렬한 삶에의 ‘전력투구’ 욕구를 느낄 때, 이 순간이 바로 ‘바람이 불었다, 떨쳐 일어나자’라는 결집의 순간입니다!

바스키야전 9월 27일 10시 관련하여 참고자료 캡쳐하여 공유합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정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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