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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더하고 싶은가요?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누는 모임, 컬처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 저희방은 법적인 싱글분들만 같이 하실수 있습니다. 컬처클럽은 영화, 공연, 전시회, 독서,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고, 그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는 문화 애호가들의 모임입니다. 혼자서는 놓치기 쉬운 감동을, 함께라서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만남^^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월 3~4회 정기 문화 모임 (영화관람, 전시회, 연극, 콘서트 등) -문화 감상 후 자유로운 토론 및 소셜 네트워킹 -계절별 특별 문화 나들이 및 워크숍 개최등과 함께 넓은 의미의 문화활동까지 폭넓게 추구하고 있답니다(숯가마체험,같이 요리하기등등) #모임 대상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혼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아쉬운 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 모두 환영입니다. #컬처클럽만의 매력 비슷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며,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만들어갑니다. 같이 오랜시간을 거쳐서 컬처클럽 식구(食口)가 되기를 진정 바랍니다. 문화는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컬처클럽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당신만의 문화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컬처클럽이 지금까지 운영위원 제도를 두고 활동해 온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제도의 장점 못지않게 한계 또한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문화활동 본연의 자율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운영위원이라는 틀이 존재하다 보니, 개별 회원들이 스스로 즐기고 만들어가야 할 활동이 어느새 ‘운영위원이 해주겠지’라는 의존으로 변질되곤 했습니다. 그 결과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제안하며, 각자의 개성을 펼쳐야 하는 문화 모임의 본래 모습이 희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운영위원 스스로에게도 불필요한 부담과 강박관념을 안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책임감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즐거움과 창의성을 억누르는 순간, 모임은 활력을 잃게 됩니다. 운영을 맡은 이들이 책임의 무게에 짓눌려 지쳐가는 모습은 우리가 지향하는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 공동체’의 본질과도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운영위원 제도를 내려놓고, 모든 회원이 동등하게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스스로 제안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스스로 책임지는 방식이야말로 우리가 바라는 건강한 문화활동의 모습일 것입니다. 컬처클럽은 제도의 힘이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의 자율성과 참여에서 힘을 얻는 공동체입니다. 이제 그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모든 운영위원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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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클 on 에어 – 마지막회 금요일 밤, 우리의 블루문🌆 금요일 저녁, 부모님은 늘 철야예배로 집을 비우셨습니다. 그 순간 집안의 공기는 느슨해지고, 형제들만의 작은 해방구가 열렸죠. 라면을 끓여먹거나, 몰래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켜두고 앉아 있던 시간들. 그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건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했던 한 편의 미드, 〈블루문 특급〉(Moonlighting) 이었습니다. 은빛의 카리스마로 화면을 빛내던 시빌 셰퍼드, 그리고 아직 무명에 가까웠지만 훗날 다이하드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 브루스 윌리스. 그들의 티격태격, 유머와 로맨스가 교차하는 화면 앞에서 어린 형제들은 미국 드라마의 낯선 리듬을 배워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건 알 재로우(Al Jarreau) 의 목소리였습니다. 부드럽고도 세련된 재즈 보컬로 흘러나오던 OST 〈Moonlighting〉. 그 멜로디는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우리 집 거실을 작은 영화관이자 음악 감상실로 바꿔주던 마법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금요일 밤, 우리만의 은밀한 축제는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 시간 속에서, ‘어른의 세계’라는 것을 미리 들여다보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한 장면처럼 선명합니다. 금요일 저녁,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형제들과 함께 웃고 설레며 보냈던 시간. 알 재로우의 노래가 흐르면, 그때의 우리 모습이 다시 달빛처럼 떠오릅니다. 〈컬클 on 에어〉는 여기서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의 밤하늘엔 여전히 푸른 달빛이 흐르고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P7FncwdN4Rg?si=OORQIJhLsnae1TR-
📢 컬처클럽 생존전략 – 구독 없이 살아남기 🥷 우리 컬클 식구들, 사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멤버 그대로 3년간 유지하기!” 🎉 나가는 사람 없고 들어올 사람도 없고 그러면… 뭐다? 👉 새 멤버 충원 필요 없음! 즉, 18,900원 요금은 깔끔하게 세이브! 💸 물론, 다른 방에서 활발히 뛰고 싶으신 분들은... 오이 재난지원금 차원에서 월 3,900원! (담배 한갑 값, 건강도 지키고 모임도 지키고, 일석이조! 🚭➡️💰) 그리고 중요한 선언 한 마디! 오늘부터 저희 클럽 정원은 항상 Full입니다. “만석입니다~ 더는 안 받아요~” 🪑🪑🪑 결론: 구독 안 해도, 잘만 살고, 더 즐겁게 살 수 있다! ✨
<오이앱의 과금조치에 대한 저의입장2> 가입 자체는 무료지만 기능이나 콘텐츠 이용을 위해서 유료 구독을 받는 사례는 존재합니다. 다만, 오이앱처럼 “회원 모집 자체에 과금을 붙이는 구조”는 매우 드뭅니다. 아래는 관련 사례들입니다. 🌆콘텐츠 기반 유료 구독 플랫폼 *브런치 작가 멤버십 (카카오 브런치) 창작자가 유료 구독 기능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독자에게 월 3,900원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플랫폼은 1년간 수수료 0%를 유지해 창작자가 수익을 더 온전히 가져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가 베타 테스트 중인 창작자 주도형 구독 플랫폼입니다. 창작자가 콘텐츠 내용, 가격, 구성 등을 직접 설정하고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 구독 플랫폼으로, 유료 멤버십을 통해 구독자 수를 확보했으며 누적 가입자가 7만 명을 넘었습니다.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팬 클럽 등) *광야 클럽 (SM 엔터테인먼트) K-POP 팬을 위한 공식 팬클럽 형태로, 무료 BASIC 회원과 연간 유료 멤버십인 ACE 회원을 운영하며 유료 멤버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공개된 대한민국 플랫폼 중에 “회원 모집 자체에 요금을 내는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는 거의 없거나 매우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가입은 무료, 추가 혜택이나 콘텐츠에 월 구독료를 적용”하는 형태로, 오이앱의 정책처럼 모임 참여 자체를 수익 창구로 삼는 모습은 매우 특이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사용자에게 강제로 비용을 요구하면서 신뢰 기반의 커뮤니티 시스템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들과 비교할 때 그 차별성과 위험성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이앱의 과금조치에 대한 저의 입장1> 솔직히 말해서, 이번 오이앱의 과금 정책 공지는 "건강한 생태계"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했을 뿐, 결국 돈 벌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못한 글입니다. 첫째, ‘진짜’들이 남는다는 표현은 무례합니다. 모임이 여러 개 필요한 사람, 혹은 여러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 왜 ‘가짜’입니까?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사용자를 ‘책임감 없는 사람’ 취급하며 돈을 내게 하겠다는 논리는 얄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둘째, 운영자에게 전가되는 부담 구조입니다. 모임 개설은 무료라면서, 정작 사람을 유치하려면 월 18,900원 구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돈 내지 않으면 사람 못 모은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플랫폼은 최소한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만 하고,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모임장과 회원들에게 떠넘기는 구조입니다. 셋째, 회비 걷어 내라는 발상도 황당합니다. 모임의 진정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모임원들에게까지 월 600원을 강제 부담시키라는 발상은 ‘커뮤니티를 위한다’는 명분과 정면으로 모순됩니다. 이는 회원 간 신뢰를 깨뜨리는 요소가 될 뿐입니다. 넷째,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곤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라는 대목은 실소를 자아냅니다. 도대체 어느 사용자가 이 공지를 읽고 ‘아, 정말 진정성을 위해서구나’라고 느끼겠습니까? 수익이 우선인데, 진정성은 그럴듯한 포장지에 불과하다는 고백으로 들릴 뿐입니다. 결국 이 모든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돈 내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신은 가짜다. 진짜가 되고 싶으면 구독하라.” 이것은 ‘건강한 생태계’가 아니라, 상업적 논리를 공동체의 가치로 가장하여 강매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번 오이의 결정은 사용자 신뢰를 쌓기보다는 갉아먹는 조치입니다. 커뮤니티 플랫폼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광고, 프리미엄 기능, 선택적 부가 서비스… 그런데도 핵심인 모임 참여 자체를 과금 대상으로 삼은 것은, 플랫폼의 본질을 해치는 결정입니다. 이런 구조가 지속된다면, ‘진짜들’은 남는 것이 아니라 진짜 좋은 모임들이 떠나갈 것입니다.
🎙️ 컬클 on 에어 7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철학자 니체의 한 문장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혼돈을 품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질서와 안정만을 원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혼돈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만 새로운 가능성이 태어나곤 합니다. 밤하늘의 별도, 뜨거운 혼돈의 우주에서 태어난 빛이지요. 이 문장을 음악으로 옮겨놓은 듯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웅장한 금관악기의 울림으로 시작해, 마치 혼돈의 어둠을 가르고 별빛이 솟아나는 듯한 순간을 그려냅니다. 니체가 말한 ‘춤추는 별’은 어쩌면 우리 각자의 가능성이 아닐까요? 불안과 혼돈을 외면하지 말고 품어낼 때, 그 속에서만 빛나는 별이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에도 그 별 하나가 반짝이기를 바라며… 여기는 컬처클럽, On Air였습니다~ https://youtu.be/Tj_9FrhT_RI?si=vjBxnSw2bwNUDauf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⑥〉 “꽃들은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그저 피어나 빛날 뿐이다.” — 헤르만 헷세 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건, 때로는 고된 현실보다 끝없는 비교와 경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꽃은 옆에 어떤 꽃이 피었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색과 향기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보다 앞서거나 뒤처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빛깔로 피어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이번 주말,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내 안의 색깔을 떠올려 보세요. 그 색이 세상에 은은한 빛을 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울 탐구생활 1편 보충입니다^^ 🏙 컬처클럽 서울기행 ① 서촌 당일투어 🌞 오전반 (10:30 ~ 14:30) 테마: 역사와 문학, 그리고 서촌의 맛 1. 10:30 집결 – 경복궁역 2번 출구 가볍게 인사 & 일정 브리핑 2. 10:40 ~ 11:20 윤동주 하숙집 터 + 시 낭독 짧은 산책, ‘서시’ 한 구절 낭독 3. 11:20 ~ 12:00 수성동 계곡 산책 도심 속 시원한 물소리와 정취 4. 12:10 ~ 13:40 점심 –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전통시장 체험 + 개성 있는 점심 5. 13:40 ~ 14:30 청운문학도서관 (북카페 감성) 경치 좋은 전망, 독서와 대화의 시간 👉 여기까지가 오전반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귀가 가능 🌇 오후반 (14:30 ~ 20:00) 테마: 예술과 골목, 그리고 서촌의 저녁 1. 14:30 ~ 15:50 대림미술관 전시 관람 작품 감상 후 짧은 감상 나누기 2. 16:00 ~ 17:00 서촌 골목길 & 카페 타임 옥인동, 자하문로 작은 골목 → 디저트 & 단체사진 3. 17:10 ~ 19:00 저녁 식사 – 서촌막걸리 / 통인동 마루 전통주와 한식으로 즐기는 편안한 만찬 4. 19:00 ~ 20:00 경복궁 돌담길 야간 산책 하루 마무리, 감성 있는 여운 👉 오후반만 참여할 멤버는 여기서 합류하면 딱 좋음 🌞🌇 종일반 (10:30 ~ 20:00) 위의 오전반 + 오후반 전체 참여 역사 → 문학 → 예술 → 음식 → 산책까지 풀코스 하루가 알차고, 추억이 진하게 남음 ✔️ 운영 포인트 선택의 자유: 오전/오후/종일 → 상황에 맞게 참여 참석률 상승: 짧게만이라도 합류 가능하니 부담이 적음 분위기: 오전은 차분하고 교양적, 오후는 활기차고 친목 위주 핵심 루트는 그대로 살리되, 오전·오후로 나눠 깔끔히 배치 🎍최대 참석인원 12명을 목표로 합니다^^ 날짜는 다음주 토요일(13일)이 어떨까요? 참석하실 분들은 댓글에 글 남겨주세요~ 오전반,오후반,종일반 이런식으로요^^
🏙서울 탐구생활 1편 🌿 서촌, 시간 속 골목길 🏛역사 조선시대 왕실과 가까운 한옥 마을로, 청와대와 인접해 권력과 예술이 교차하던 곳. 윤동주 하숙집, 수성동 계곡 등 기억이 깃든 공간이 골목마다 숨어 있습니다. 🪁문화 작가, 화가, 장인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어 ‘작은 예술촌’ 같은 분위기. 갤러리, 공방, 독립서점에서 세대를 초월한 감성이 흐릅니다. 🥗먹거리 전통 한식부터 트렌디 카페까지, 골목마다 숨은 맛집이 즐비. 고소한 한옥 카페의 빵 냄새, 수제 막걸리의 묵직한 향, 그리고 정갈한 한정식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 서촌 당일투어 일정표🌿 [출발] 오전 11:00 🟢 경복궁역 2번 출구 │ ▼ 🏠 ① 윤동주 하숙집 터 - 시인의 흔적 따라 감성 산책 │ ▼ 🌊 ② 수성동 계곡 - 도심 속 작은 자연, 숲길과 물소리 │ ▼ 📚 ③ 청운문학도서관 - 문학과 예술의 향기, 고즈넉한 독서 공간 │ ▼ 🍱 ④ 통인시장 도시락 (늦은점심) - 직접 골라 담는 재미, 전통시장 맛집 │ ▼ 🖼️ ⑤ 대림미술관 (전시 관람) - 최신 현대미술 전시와 감각적인 공간 │ ▼ ☕ ⑥ 서촌 골목 / 카페 탐방 - 한적한 골목 산책과 감성 카페 │ ▼ 🍶 ⑦ 저녁식사 (막걸리/와인) -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서촌의 밤 │ ▼ 🌙 ⑧ 경복궁 돌담길 (야간 산책) - 고궁의 밤 풍경, 달빛과 돌담길 산책 │ ▼ 🏠 [귀가] 20:00 ✨ 동선 요약 경복궁역 → 윤동주 하숙집 → 수성동 계곡 → 청운문학도서관 → 통인시장 → 대림미술관 → 서촌 골목/카페 → 저녁식사 → 경복궁 돌담길 → 귀가 ❤️가 5개 이상이면 일정에 올리려 합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 컬처클럽 ON 에어 ⑥ 드뷔시 – 달빛 (Clair de Lune) 안녕하세요, 컬처클럽 ON 에어의 DJ TOTO입니다. 혹시 여러분, 어린 시절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기억 있으신가요? 집 앞 마당에서, 혹은 시골집 처마 밑에서… 까만 하늘에 별빛이 쏟아지고, 그 위로 은빛 달이 떠오르던 순간. 그때 느껴지던 경이로움, 신비로움… 마치 내가 작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 다들 한 번쯤은 기억하시죠? 하지만 지금의 하루는 어떨까요... 끝없는 일정, 채워야 할 약속들, 치열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이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피아노의 은은한 선율이 밤하늘에 스며드는 달빛처럼 마음을 감싸줍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잠시 꿈꾸게 하는 몽환의 순간… 어린 시절의 그 동화 같은 세계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잠시만 모든 걸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세요. 드뷔시의 음악과 함께라면, 현실의 무게는 조금 가벼워지고, 마음은 다시 은빛 달빛 위에 떠오를 수 있을 겁니다. 비오는 새벽 롯데 타워 정상에서 달빛을 연주하는 미남 탑 피아니스트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hWgLrwOZZo?si=bBcmHGi1RWGdCUYj 컬처클럽 ON 에어, 오늘은 드뷔시의 〈달빛〉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에도 고요한 빛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이 방송도 그리 큰 반향이 없어서 이번 가을 개편때 정리될 예정이랍니다. 열씸히 한다고 했는데 혼자만의 사랑이었나봐요^^ 담주 미쿡 작곡가 거쉬인을 끝으로 작별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굿밤 되세요!
장 미셀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는 1980년대 뉴욕의 거리 예술과 네오익스프레시비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시각 언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장 미셀 바스키아: 예술과 삶의 교차점 브루클린에서 아이티계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바스키아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습니다. 10대 시절, 그는 뉴욕의 거리에서 'SAMO'라는 이름으로 그래피티를 그리며 예술적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종종 역사, 인종, 권력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으며, '왕관', '해골', '해부학적 스케치', '단편적인 텍스트' 등 반복적인 상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980년대 중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1988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 전시 안내: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 2025년 9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열리는 바스키아의 대규모 전시회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는 그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특별한 경험: 박보검의 오디오 가이드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가이드의 내레이션을 맡아 관람객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 전시의 의미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는 바스키아의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언어를 조명하며, 그의 예술이 현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바스키아의 작품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 전시 미리보기 전시의 일부 작품을 미리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s://www.basquiat.com/exhibitions/signs-connecting-past-and-future 9/27(토) 예정되 있었던 전시회 방문이 사라져서 아쉬운분들이 계신것 같아 다시 진행하려 합니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⑤〉 “인생의 시름을 달래주는 두 가지가 있다면, 음악과 고양이다.” — 알베르트 슈바이처 🎸음악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고양이는 말 없는 눈빛으로 영혼을 위로합니다. 무겁게 내려앉은 하루도, 이 두 존재가 곁에 있다면 삶은 여전히 견딜 만하고, 때로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하덕규의 '고양이'로 조용하지만 힘차게 주말을 열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tBj_kC-VtLU?si=aFsJUMW6-llJfNYa 🐈모시고 사는 큰 고양이 아삐가 아픕니다. 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깊어, 떠날까 두려워 현기증이 납니다.
🌆 컬처클럽 새로운 프로젝트 《서울 탐구생활》 – 낯선 듯 익숙한 도시를 다시 걷다 서울에서 60년 가까이(만59세) 살아왔지만, 정작 서울을 ‘탐구’하며 걸어본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관광객의 눈이 아닌, 생활인의 시선으로도 벗어나, 다시금 낯설게 마주하는 서울을 경험해보려 합니다. 서촌의 골목, 을지로의 노포와 힙한 공간, 성수동의 공장지대 재생 공간… 이 도시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이야기들을 직접 걸으며, 보고, 맛보고, 기록하는 프로젝트. 그것이 바로 컬처클럽의 새로운 기획 《서울 탐구생활》입니다. 🎯 프로젝트 방향성 매 코스마다 음식·역사·예술의 세 갈래 키워드로 탐구 익숙하지만 새롭게 읽히는 서울의 동네 기록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누며, 서울의 ‘현재진행형 문화지도’를 만들어가기 🚀예를 들면요 📍 신당동 – 떡볶이 타운에서 창작아케이드까지 70년대 청춘문화의 향기, 산업화의 흔적, 그리고 예술가들의 현재진행형 작업실. 📍 을지로 – 노포와 힙 사이 인쇄소와 공구상가의 맥박, 그리고 낡은 건물을 개조한 카페와 갤러리. 사라짐과 탄생이 공존하는 도시의 현장. 📍 서촌 – 골목의 시와 역사 세종대왕의 숨결이 남은 경복궁 서쪽 마을. 한옥 골목길, 수제 맥줏집, 그리고 오래된 서점에서 만나는 ‘서울의 문학적 풍경’. 📍 성수동 – 공장지대의 재탄생 과거 구두 공장이 빼곡했던 거리. 지금은 트렌디한 브랜드숍과 전시공간, 로스터리 카페가 모여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곳. 《서울 탐구생활》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닙니다. “내가 살던 도시를 새롭게 발견하는 철학적 탐험”이 될 것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가능하다면 시즌제로 진행해도 될것같아요~ 시즌2에는 망원동,청파동,성북동등, 파리보다 무려 5.8배나 넓디 넓은 서울의 매력찾기에 동참하시렵니까? PS 출근길 이태원의 한자를 보면서 생각에 빠집니다. 異胎院이었다는 속설의 근거는?
아르헨티나 영화 (너는 나를 불태워)는 고대 그리스 신화와 문학을 재 해석한 특별한 드라마다,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내용 이지만 64분 러닝타임 속에 철학적 성찰과 시적 언어 몽환적 영상미를 담아낸 독특한 이야기이다. 영화를 본 후 5명의 멤버는 치맥과 함께 서로의 인생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찍마무리 지었습니다. 간만에 언니들과 모임장님 과의 수다가 즐거웠습니다 ~~
🎸하조대에서 학사주점까지 청춘의 기타줄 🎬 때는 바야흐로 1982년 여름! 고2 총각 하나, 그 뜨거운 바닷바람에 이끌려 하조대 해수욕장 민박집에 몸을 누이니… 아니, 세상에! 옆방에서 누가 기타를 퉁기고 있나 했더니… 그 유명한 4월과 5월 형님들! “와우~ 청춘의 여름밤, 이보다 더 낭만이 있을쏘냐!” 같이 술잔 기울이며, 기타 줄 튕기며, 청춘의 불꽃은 타오르고, 민박집 기둥마저 흔들렸다지요~ 🎶 시간은 흘러, 몇 년 뒤… 이제는 대학생이 된 총각, 단골 학사주점에서 막걸리 한 사발 기울이고 있는데, 주방 아주머니가 힐끔 쳐다보시더니… “저기, 혹시… 다섯손꾸락 아니여??” 🤔 네?? 아니, 웬 손꾸락?? 알고 보니! 그룹 다섯손가락의 리드싱어 임형순 씨와 빼다 박은 닮은꼴! 아주머니 눈에는 그저 똑같이 보였던 게지요~ 그날 이후로는? 안주는 ‘서비스 폭탄’, 대우는 ‘특급 귀빈’! 심심한 시간에는 기타 메고 무대(?)에 올라, 노래까지 뽑아내며 “학사주점의 아이돌”로 거듭났다는 훈훈한 후문~ 🎤 에헴, 여러분! 이 얼마나 영화 같은 청춘의 한 장면이겠습니까! 노래가 있고, 술이 있고, 착각이 불러온 특급대우까지… 아, 바로 이것이야말로 인생은 무대요, 청춘은 변사극이 아니겠습니까! 🎬🎤🍶 우울할땐 하늘을 보고 웃읍시다^^ https://youtu.be/yBIOgsLS6Co?si=Ouz-50LlEO_WDSkB https://youtu.be/MQFyw24sb5g?si=0Hfl4izHHcpOXGw2
🎙 컬클 ON 에어 ⑤ 🎻인생, 클래식에 물들다 –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인터메쪼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안녕하세요, 컬클 ON 에어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음악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속 간주곡, ‘인터메쪼’입니다. 이 곡은 짧지만 참 깊은 울림을 줍니다. 사랑과 질투, 배신과 복수가 뒤엉킨 격정적인 이야기 한가운데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흐르는 고요한선율. 그 순간, 관객은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잠시후 보실 영상에선 남부 이태리의 고즈넉한 풍광이 음악과 잘 조화롭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나요? 바쁘게 달려온 날들 속에서 문득 찾아온 고요의 순간들.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 오래전 친구와의 웃음,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 짧지만 선명하게 남아 평생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시간들 말이죠. 또는 누구나 가끔은 그러날이 있지 않나 싶어요. 특별한 큰 일은 아닐지라도 여러가지 잡념들로 기분 괜시리 우울하고 무기력할때 운동도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헬스클럽에 가서 랜덤으로 음악을 듣는데... 짧은 단막 오페라의 장면전환을 위한 이 심플한 간주곡이 위로를 주더군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인터메쪼’가 흐르기를 바라며!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인터메쪼입니다. https://youtu.be/9Rt7EAmZ62c?si=eTe1kLmmfkAbot-A PS: 예전 기아자동차의 리갈이란 차를 순전히 이 곡때문에 구입 했었습니다^^ https://youtu.be/G3vHeuc272s?si=yFULkKiVGfaWphyh
말로만듣던 공유주방~~ 생각보다크고 가정의주방을 그대로옮겨놓은듯 없는게없는시스템!! 싱크대도 두곳이나분리되있어 14명이 움직이기에 충분히공간이넉넉했던곳!! 여자들은 분주히 음식을준비하고 남자회원들은 너무도열심히 서포트를해주셔서 힘든줄모르고시간이 순삭~~ 총괄쉐프님의 지휘하에 준비는잘되었으나 요리에 손을놓은지 꽤나오래된 사모님들이 조장을 맡아 결국엔 요리가 산으로~~~슝~~~^^ 콩국수, 비빔국수, 떡갈비는 우여곡절이많았지만 어찌어찌 먹어치웠고 오늘의하이라이트 한우파티가 그나마 정점을찍었다는 어제의후일담이~~~ㅎㅎ 그래도 함께하는 즐거움에 더맛있었고 함께하시는분들이 너무젠틀하셔서 더즐거웠던 어제의쿠킹day였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진정한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사랑은 거창한 맹세 속에서 자라지 않습니다. 긴 침묵마저 편안하게 감싸 주는 마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귀, 그리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손길 속에서 천천히 빛납니다. 삶의 길은 때로 외롭고 고단하지만, 함께 걸어줄 친구가 있다는 것은 가장 든든한 선물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세월 속에서 사랑과 우정은 나이와 계절을 초월해 우리를 단단히 지탱해 줍니다. 오늘, 여러분 곁에도 그와 같은 한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있다면,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해 보세요.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깊어지지만, 말할수록 더욱 따뜻해지니까요. 🌸
그가 갑자기 무대 위로 튀어오르더니 떡 버티고 서서 한 방향을 노려봅니다. 정확히 1분12초 동안 미동도 없이 서있던 그는 갑자기 고개를 홱 돌려 반대방향을 째려봅니다. 그 순간 숨죽이고 무대를 바라보던 관중들 모두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영원히 전설로 남은 무대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넷플릭스의 미식축구 다큐를 보다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문제의 장면이 잠깐 나오는걸 보고 추억이 돋아나서 풀타임버전으로 올려봅니다. 공연이 열린 1993년 당시 미식축구는 프로야구와 프로농구의 인기에 위협을 당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었는데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그가 등장하여 전세계적인 화제를 몰고온 공연을 보여주면서 다시 시청률이 치솟으며 압도적인 선두를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누구인지 다들 짐작이 가시는지요? 네, 맞습니다.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입니다. 오랜만에 이 공연을 보고나서 세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문워크는 역시 원조가 최고라는 것, 두번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는 소문대로 진짜 달나라에서 온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내한공연을 왜 안 갔을까 하는 때늦은 후회입니다 ^..^ Heal the World, Black or White, We Are the World 등의 곡을 통해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고, 내한공연 당시 통일이 되면 다시 공연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던 그가 그립습니다….우리가 그의 음악을 다시 들을 때, 그것은 그를 그리워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여전히 그 메시지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I3dptwgIdU
📢 쿠킹클라스 준비사항 공지 여러분, 드디어 이번 쿠킹클라스 메뉴 윤곽이 나왔습니다. 메인 테마는 시원한 면요리 + 팀별 특화된 고기요리+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한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호주산 블랙앵거스 카드를 만지작 거리기도 했으나, 부담은 살짝 있지만, 맛과 품격은 확실히 두 배로 업그레이드된다는 Korean beef로 정했습니다. (한우 가격표는 아래 참고… 보시는 순간 “역시 집에서 소고기 굽는 게 제일이야”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 👨🍳 팀별 특화 요리 1팀 : 모밀국수+육전 → 파스타든 냉면이든, 면만 뽑으면 기가 막히게! 2팀 : 콩국수+떡갈비 → 뽀얀 콩국에 빠지면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3팀 : 창의력 폭발팀 → 뭔가 특별한 조합이 나올 예정. (혹시 '한우 타코' 같은 혁신?) 🍷 이번 주류는 고급스럽게 스파클링 와인으로 정했습니다. 일각에서 “낙지호롱 어때요?”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죄송하지만 컬클 쿠킹클라스는 소주 안주 취급 금지! 😂 우리는 *“낙지호롱 대신 샴페인에 어울리는 한우 카나페”*를 지향합니다. 🔥 정리하자면, “한우 굽고 와인 따르고, 웃음 터지고” → 이번 쿠킹클라스의 콘셉트! (참고) 👉 아래 한우 가격표를 보시면, 왜 우리가 이번에 와인으로 기운을 채우려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 토요일에 만납시다^^ 오후 14시 장소는 아래 지도 보세요 [네이버 지도] 오버진쿠킹스튜디오 서울 용산구 보광로 104 201호 https://naver.me/5at9AVvD
🍯새로운 시각의 영화 🐶강아지 시점의 공포 영화 영화 <굿보이>가 강아지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직한 강아지가 주인 '토드'와 시골집으로 이사 온 뒤, 어둠의 존재로부터 사랑하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는^^ 개봉 일정과 기대감 기존 공포 영화가 대부분 인간 시점으로 전개됐던 것과 달리, 반려견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평가입니다 <굿 보이>는 북미에서 8월 19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박찬욱감독 신작과 더불어 꼭 보고 싶은 리스트에 올려 두었습니다. 저희 클럽에도 견주님들,집사님들 많으시죠? 봄에 반려견 동반 온천 다녀왔었는데 가을엔 캠핑장 방문 어떠실까요? 굿보이 트레일러 https://youtu.be/6GvNnW_H3HU?si=pGr8ihaxoaNwdpEp
🎙 컬클 on 에어 4편 웃음 뒤에 숨은 그림자 – 러시아의 재즈 🎼 오프닝 “여러분, ‘재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뉴올리언스의 밤, 흑백 영화 속 재즈 바, 그리고 색소폰 소리가 살짝 울리는 거리... 그런데 이 곡은 조금 다릅니다. 1930년대, 소련에서 태어난 재즈입니다. 바로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의 《Jazz Suite No. 2 – Waltz No. 2》.” 1부 – 경쾌한 표정 “첫 인상은 참 우아하죠. 마치 은색 구두를 신고 무도회장에 들어선 기분입니다. 관악기는 유쾌하게 웃고, 현악기는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쇼스타코비치는 이 곡을 ‘재즈 모음곡’이라고 불렀지만, 사실 서구식 재즈와는 좀 다릅니다. 왈츠의 리듬 위에 살짝 익살을 얹은, 러시아식 유머랄까요?” 2부 – 웃음 뒤의 그림자 “그런데 귀를 조금만 더 기울이면, 다른 표정이 보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삐딱한 화성, 멜로디가 잠깐 주저앉는 순간, 마치 ‘그땐 웃었지만, 사실 속으론 울고 있었다’는 고백처럼 느껴집니다. 쇼스타코비치는 당시 정치 검열 속에서도, 음악 안에 시대의 아이러니를 숨겼습니다. 웃음을 보여주되, 그 속에 진심을 감춘 거죠.” 3부 – 우리의 이야기로 “돌아보면,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나요? 젊을 땐 그저 춤추듯 살았는데, 나중에야 그 속에 수많은 이야기와 눈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곡이 참 좋습니다. 경쾌하게 웃으며 시작하지만, 끝에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니까요.” 🎼 엔딩 “쇼스타코비치는 우리에게 묻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웃음 뒤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들으며 나라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들으시면서 새로운 한주를 맞이해 볼까요?” https://youtu.be/gYSRrer6iO8?si=Rxxx4-1Dv-AWBtkQ
🍳 쿠킹클라스 계획서 🍷 (맛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집니다) 👨🍳 조편성 총괄쉐프: 시크모모 (칼질도 시크하게) 심부름 전문: TOTO (주방의 숨은 따까리) 1️⃣ 1조 팀장 산티아고 무수리: 루카스, 니키 ,퍼루 2️⃣ 2조 팀장 난홍 무수리: 파도, eos, 8월 3️⃣ 3조 팀장 비드 무수리: 인싸, 히포,어디라도가자 > ※ 무수리란 ‘잡일 담당’이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력’임을 강조합니다 😎 💰 예산 1. 장소 사용료 : 236,000원 2. 식자재비 : 350,000원 (Korean beef기준) 3. 주류 & 음료 : 200,000원 (스파클링·레드·화이트 와인 + 기타 음료 풀세트) 👉 총계 780,000원 ÷ 13명 = 60,000원/인 🍜 요리 구성 (여름 에디션) 시원하게! 메밀국수 + 산적 든든하게! 콩국수 + 떡갈비 산뜻하게! 물냉면 + ? 여름에 국수는 국룰, 고기는 국복(국민의 행복)입니다. 📢 마지막으로 중요한 말! “빠른 회비 입금만이 장보는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합니다.” 👉 기업은행 이호근 010-3185-9190 (※ 미루면 장바구니가 무거워집니다 🛒) 조편성은 제가 임의로 작성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 중에서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바람은 달랐습니다. 마음속 먼지를 날려 보내고, 멈춰 있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했습니다. 삶이란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아주 작은 숨결 하나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살아야겠습니다. 그저 오늘, 이 한순간을 온전히 품기 위해서 말입니다. 개개인의 현실이 아무리 고단하고 먹먹해도 어느 순간 찾아오는 강렬한 삶에의 ‘전력투구’ 욕구를 느낄 때, 이 순간이 바로 ‘바람이 불었다, 떨쳐 일어나자’라는 결집의 순간입니다!
바스키야전 9월 27일 10시 관련하여 참고자료 캡쳐하여 공유합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정주님
비온뒤의 시원한바람이 코끝을스치는 8월의어느날!! 모임장님의안내로 프라이빗 시네마상영관을찾았다. 예상대로 아담하고 엔틱스럽고 시원한분위기의 그장소엔 너무도 댄디하고 멋스러운 중년의남녀들이 즐겁게담소를나누고있었다. 역시 우리의 TOTO님은 기대를져버리지않는~~~^^ 120분의시간이 찰라처럼지나가고 스파클링와인을 한잔씩하며 각자의감상평이 이어졌다(특히 이시간이 의미있고 즐거웠음) 사람의생김이 다다르듯 느낌도제각각~ 한가지주제를가지고 이성이모여 이렇듯 다양한이야기를 나눌수있다는것이 참으로귀하게느껴지는시간이었다. 모임을주최하시고 준비해주신 모임장님 정말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자리해주신 우리컬클의 멋쟁이님들 만나뵈어반가웠습니다.^^
토토님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요 행복한 모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양평에 연꽃보러갔다가 노을지는하늘에 탄성을자아냈네요~
🎊 컬클 ON 에어 🎻 인생, 클래식에 물들다 –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음악 📌 3편 "삶은 예측할 수 없는 선율들의 모음이지만, 그 안에는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속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Adagietto)’는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이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인물들의 삶과 사랑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아다지에토’에는 애틋함, 상실, 그리고 아름다운 회한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선율을 들으면 젊은 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영화 속 해준과 서래의 절제된 사랑은 당시 사회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결핍된 낭만’에 대한 갈증을 채워줍니다.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사랑의 형태이기도 합니다. 이 음악은 또한 우리 세대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책임과 현실 속에서 '불꽃같은 사랑'을 잊고 살았던 날들, 그 회한이 음악의 슬픔과 섞여 단순한 비극이 아닌, 아름다운 인생의 이야기로 변합니다. 어떤 이들은 ‘아다지에토’를 ‘존재의 슬픔’ 혹은 애이불비(哀而不悲) — 슬프지만 드러내지 않는 정서 — 로 해석합니다. 이 음악을 삶에 대한 성찰로 보든, 러브레터로 느끼든, 해석은 각자의 몫. 음악이 끝난 자리에는 고요만이 남습니다. 그 고요 속에서 깨닫습니다. 사랑의 마지막은 떠남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 속에 남아 품위 있게 간직되는 기억이라는 것을. 그렇게 ‘아다지에토’는 우리에게 이별의 아픔마저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꾸는 힘을 선물합니다. 영화 장면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MF0hJNqk2U?si=rA-8hCHbGsDzqdZR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2회차 – 주말을 여는 명문장 한 구절 > “나는 죽는데, 너는 태양 아래를 걷는가.” ― 프랑수아즈 사강 이 문장은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 사랑이 끝나면, 한쪽은 무너지고 한쪽은 계속 걸어갑니다. 그 불균형이 잔혹해서, 사강은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멈췄는데, 세상은 여전히 환히 빛나는 것이 이상하지 않냐고. 이번 주말, 누군가의 햇살이 누군가의 그림자일 수 있음을 기억해 봅니다.
한강수영장 거의 15년만에 와봤네요. 5,000원에 이렇게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놀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예전에 비해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도 너무 시원합니다.^^ 냉방시설도 훌륭.
🎉컬클 ON 에어 🎻 인생, 클래식에 물들다 –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음악 제2편. “고요 속의 떨림 –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혼자라는 건, 비어 있다는 게 아니다. 50대, 60대가 되면 점점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아이들은 떠나고, 직장에서도 물러나고, 전화벨은 뜸해지고, 문득, “이제 나 혼자구나”라는 말이 마음을 스칩니다. 그럴 때,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들어보면 좋습니다. 이 곡에는 화려한 반주도 없고, 격정적인 합주도 없습니다. 단 한 대의 첼로가, 오직 자기 혼자만의 소리로 6개의 모음곡을 연주합니다. 그런데 그 음악은 전혀 쓸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첼로 한 대의 떨림은, 복잡한 세상을 모두 내려놓고 고요 속에서 자신을 마주한 사람만이 낼 수 있는 깊은 소리처럼 다가옵니다. 삶이 점점 간소해질수록, 우리는 더 진짜 나의 목소리를 찾아야 하는 시점에 이른다고 생각해봤어요. 젊었을 땐 사람들 속에서 나를 증명했지만, 지금은 고요 속에서 더 명확하게 나를 확인하는 때.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단조롭지만 강직하게, 천천히 그러나 흔들림 없이, 한 사람이 자기 삶을 걸어가는 듯한 선율. 그 음을 듣다 보면 알게 됩니다. 혼자라는 건 비어 있다는 게 아니라, 온전히 나로 충만한 상태라는 것을. 바흐는 그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없이 이렇게 건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은 충분히 아름답다." 요요마의 숲속 라이브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https://youtu.be/Rx_IibJH4rA?si=xonOJxA1yDMtmNHE
“광복절의 오후, 극장으로의 초대” “光復節 映畵日 – 무비데이 is coming” “8월 15일, 추억과 영화를 담다” 5060 여성 중심의 컬처클럽에서 개인영화관에서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일단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찾아 보았습니다: 🎼감동과 공감을 주는 이야기 👡인생의 아름다움, 우정, 사랑, 회복을 다룬 작품 🪗적절한 여운과 대화거리를 남기는 작품 🎻시끄럽지 않고 집중력 있게 볼 수 있는 서정적 영화 🎬 1. 리틀 포레스트 (2018, 임순례 감독) "마음이 허기질 때, 계절의 밥상이 위로가 된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 음식, 계절, 삶의 속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영화. https://youtu.be/IWpBGln6bNk?si=3Y7bLxUgSRMW5jw6 🎬 2. 리틀 미스 선샤인 (2006) "엉뚱한 가족이 함께하는 감동의 로드무비." 불완전하지만 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가족 이야기. 유쾌하면서도 눈물나는 감동이 있어 함께 보기 좋음. https://youtu.be/hlE4qPs-oHU?si=vKe9Q8KHZWYNcvGc 🎬 3. 인턴 (The Intern, 2015) "늙었다고 끝이 아니다. 인생은 계속된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세대 교감. 품위 있는 인생 2막의 가능성을 유쾌하게 보여줌. 50~60대 여성들에게 특히 추천. https://youtube.com/shorts/KPYE1uqOfvo?si=6eudZ3s9b3brNUQe 🎬 4. 빌리 엘리어트 (2000) "춤을 추고 싶은 소년, 그를 지지하는 어른." 보수적인 마을에서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소년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 이야기. 감정이 섬세하고, 울림이 깊은 작품. https://youtu.be/koUgMa6TMpY?si=BCrC6GZqU5vS9UjI 🎬 5.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18편의 파리 러브스토리 오마주" 다양한 감정선이 짧은 에피소드에 담겨있어 관람 후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영화. https://youtu.be/qC5OoqrQkXg?si=5 🎧4시간에 두편의 영화를 보기에 조금 버거우시면 영화 한편에 짧은 영상들 여러개 같이 공유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위의 영화는 단지 제 추천입니다. 참석하시는 분들 댓글이나 전용채팅방에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최종 결정은 투표로 진행할까 해요^^
〈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1회 – 주말을 여는 명문장 한 구절 > “나는 가끔 절망 속에서도 살아 있는 게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생각해요.” ―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 삶은 언제나 뜻대로 흐르지 않죠. 하지만 카버는 말합니다. 절망조차 '살아 있음'의 증거라고요. 지금 이 순간, 숨을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찬란한 존재인지요. 이번 주말, 당신의 존재에도 고요한 빛이 스며들기를. ✒️레이먼드 카바는 "미니멀리즘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며, 짧은 이야기 속에 깊은 감정을 담는 데 탁월. 평범한 사람들의 침묵과 상처를 절제된 언어로 그려낸 미국 단편소설의 대가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rwtiOWAYZHE?si=NxvHxN5VK7uXTkjA https://youtube.com/shorts/Yp3MnnQPTVA?si=_ngGSpqvSO6wabFL
🎑여름이 공포영화의 계절인 이유 🔥 1.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심리적 냉각 효과' 공포영화는 무서움, 긴장, 소름 등 강한 감정 반응을 일으켜 몸의 체온이 실제로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 무더운 여름날, 공포영화를 보며 ‘오싹함’을 경험하는 것은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드는 심리적 쿨링 작용입니다. 🌘 2. 한밤중에 즐기기 좋은 장르 여름은 해가 길고, 야외 활동 후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늦은 밤 무드 있는 분위기에서 공포영화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 밤공기와 함께 보는 공포영화는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 3. 여름 = 귀신 = 공포의 계절이라는 문화적 이미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여름이 ‘귀신의 계절’로 여겨집니다. → 망자의 혼이 떠돌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이, → 공포영화·귀신이야기·무서운 체험담을 여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습니다. 🧑🤝🧑 4. 함께 볼수록 더 재밌다! 공포영화는 혼자 보기 무서울수록, 여럿이 함께 보면 더 즐겁고 스릴 넘치는 장르입니다. → 방학, 휴가철 등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장르입니다. 🎞️ 5. 흥행 전략 – 여름 성수기 공략 영화 시장에서는 여름을 대작 개봉 시즌으로 삼고, → 공포영화는 비교적 제작비가 적고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여름에 집중적으로 개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관습이 누적되어 여름 = 공포영화의 계절로 굳어졌습니다^^ 📍제 추천작 2022년작 스마일입니다!
🎼 컬클 ON 에어: “반복 속의 변주 – 헨델의 Passacaglia를 듣다” – 우리의 인생도 음악처럼 5060의 인생을 음악 한 곡에 담아본다면, 헨델의 Passacaglia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헨델의 Passacaglia는 짧은 베이스 선율 하나가 반복되며, 그 위에 끝없이 다양한 변주가 얹혀지는 구조입니다. 단순한 뿌리 위에 삶의 가지들이 뻗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익숙한 선율이 이어질 때마다, 우리는 “이건 알겠다”고 느끼지만, 그 위로 얹히는 새로운 변주는 언제나 예상을 벗어납니다. 바로 그 낯선 아름다움이 우리 삶과 닮았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반복되는 하루를 삽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 먹고, 사람을 만나고, 또 잠이 드는 — 이 “베이스 라인”은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하루는 늘 같지 않았습니다. 어떤 날은 슬픔의 화음, 어떤 날은 기쁨의 선율, 또 어떤 날은 분노와 환희가 한꺼번에 몰려왔지요. 그 모든 변주가, 우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인생의 Passacaglia입니다. 정해진 삶의 구조 안에서, 우리는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변주를 만들어냈습니다. 아픈 날도 있었고, 웃는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바로 “우리다운 음악”을 완성해온 과정이었다는 것, 그걸 헨델의 이 곡이 조용히 말해줍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이제는 더 이상 처음 듣는 선율에 휘둘리지 않고, 반복의 리듬 안에서 나만의 변주를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에는 헨델의 Passacaglia를 한 번 들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얼마나 유려하고 복합적인 변주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 음악이 말해줄 겁니다. https://youtu.be/ApCL2GomTD4?si=861hRYf1m6hVhqXI
파도님 더운데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장맛비가 씻어 내린 깨끗한 하늘을 마주하며 달려간 금호 아트홀에서 서정적인 바흐와 격정적인 베토벤과 화려한 슈베르트를 만나고 왔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Hue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클럽내 채팅창을 더 풍요롭고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고정 코너를 런칭할까 합니다, 방송국처럼요🚉 🎙 정기 코너 계획 (채팅창 고정 컨텐츠) 1. 월요일 아침 – 🎊[컬클 ON 에어] > “새로운 한 주, 삶에 문화를 끼얹다.” 내용: 짧은 글귀, 시 한 편, 철학적 문장 등 월요일 아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가벼운 문화 인사 담당 :TOTO 2. 수요일 – 🎨[노을진 강변에서] > “조용한 밤, 문화와 나란히 걷다.” 내용: 한 편의 명화, 클래식 음악, 잊힌 영화 명장면 등과 간단한 감상평, 전시소개등 형식: 이미지나 유튜브 링크 + 짧은 코멘트 담당 :시크모모 3. 금요일 밤 – 🪅[컬클FM] > “불금? 우리는 컬처로 간다.” 마음에 닿는 소리 내용: 위트 있는 팝송, 복고풍 노래, 잊힌 명곡 + 배경 이야기등 담당 :니키 4. 주말 오전– 🎈[기억의 스케치북] > “토요일은 마음의 소풍날” 내용: 지나간 시간속에 일어난 문화소사를 살펴보는 시간 담당 : 당분간 TOTO 🎎정회원분들도 자유롭게 즐겁고 유익한 컨텐츠들을 많이들 올려주세요! 컬클에는 재미있는 컨텐츠가 가득하다고 소문날수 있도록^^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썬입니다 오늘 트롬본 공연은 신세계를 열어준 공연이였습니다. 2시간 영화한편을 본것 같은 감동과 서론,본론,결론이 있는 소설책 한권을 본 느낌과 캐리비안해적과 같은 무시무시한 악당도 있고 사랑하는 연인들이 뛰어노는 그런 광경도 있는것 같은 행복한 공연이였습니다 휼륭한 공연을 보여주신 HUE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토욜 저녁이었습니다
🎭 [컬처클럽 뮤지컬 리뷰] <프리다> – 김히어라 프리다 역 예술과 고통이 맞닿은 여자, 프리다 칼로의 삶을 무대로 옮긴 창작뮤지컬 <프리다>. 김히어라 배우가 프리다를 연기한 회차를 관람했어요. 무대는 회화처럼 강렬했고, 조명과 영상, 음악은 프리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비추려는 시도가 느껴졌습니다. 김히어라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지만, 몇몇 넘버에서 성량과 전달력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어요. 극 전체의 감정 흐름을 완전히 이끌기엔 약간의 무게감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여성 중심 창작뮤지컬로서, 그리고 비서구 여성 예술가를 다룬 드문 서사로서, 충분히 의미 있고 도전적인 무대였습니다. 👉 예술과 삶의 경계에 선 ‘프리다 칼로’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공연이었어요. *뒷풀이 장소 대학로 서울바당 신선한 해산물에 아스란히 40년전 학창시절이 오버랩되는 곳 https://youtu.be/i0M6BtWUg1I?si=-efHCmcfx1CSlVXk
🎉 [컬처클럽 스페셜 초대장] 💫 “60년의 우아한 버티기, 이제는 축제다!” 💫 올해, 우리의 컬처클럽에도 만 60세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를 찍으신 멤버분들이 계십니다. 단순한 생일이 아닙니다. 이건 바로… 환.갑. 🌕 달이 차오르듯, 인생도 꽉 찬 그 순간! 함께 안아주고, 박수치고, 건배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장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날짜: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 참석 인원: 20명 한정 (인생도 자리도 한정판입니다!) 🍽9월 정모자리이기도 합니다. 💬 드레스코드? "60의 품격 + 컬클의 센스" (약간의 포멀, 약간의 여유, 아주 많은 축하의 마음!) 🌸 이 날은 주인공이 6명, 주례는 없고, 추억과 웃음, 그리고 눈물 한 방울쯤은 있을 예정입니다(65년생 현재멤버기준) 우리 같이 나이 들자고 했던 그 약속, 이제 축배 들면서 지켜봅시다! 📌 신청은 지금부터, 선착순! (늦으면 진짜 환갑 지나가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 드립니다!
<LIVE AID 40주기> 라이브 에이드(Live Aid, 1985년 7월13일)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그룹은 단연 퀸(Queen)입니다. 컬클의 시그니처 밴드이기도 합니다. 저희 클럽에도 많은 팬들이 계시죠? 카림님, 렛츠고님,니키님등등 🗽왜 퀸이 가장 주목받았나? 🪢프레디 머큐리의 전설적인 무대 퍼포먼스 퀸은 단 20여 분의 짧은 공연 시간이었지만, 프레디 머큐리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관객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세트리스트 구성도 완벽 1. Bohemian Rhapsody 2. Radio Ga Ga 3. Hammer to Fall *4.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아래 영상 보세요^^ 5. We Will Rock You 6. We Are the Champions 음향과 연주 모두 최고로, 밴드 전체가 혼연일체된 사운드를 뽐냈고, 프레디는 피아노와 보컬을 오가며 관중을 지휘하듯 이끌었습니다. 🎭 공연후 평 당시 언론은 퀸의 공연을 “라이브 에이드를 먹어치운 무대”라고 평했고, 오늘날까지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브 공연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 추가로 인상 깊었던 팀들: U2 (보노가 관객과 포옹하며 분위기 이끈 무대) Led Zeppelin (재결합 공연, 다만 평가는 엇갈림) David Bowie, Elton John, Paul McCartney, The Who 등 하지만 “라이브 에이드는 퀸의 무대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퀸의 무대가 압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https://youtu.be/0ORIoUohBUc?si=yVuLdNApSPi_ty8Y 여러분은 40년전 1985년에 어디에 계셨나요? 대부분이 여고생? 아 초등학생도 계실듯^^
<가장 슬픈 클래식곡> 영화 *플래툰(Platoon)*의 OST, 특히 새뮤얼 바버(Samuel Barber)의 "Adagio for Strings"를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비애와 회한입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전장의 흙먼지 속에서 누군가의 삶이 조용히 꺼져가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격렬했던 전투의 순간보다도, 총성이 멈춘 뒤 적막 속에 흐르는 인간의 고독과 허무가 더 크게 다가오죠. “슬픔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고요한 절망,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 단순한 전쟁의 비극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붕괴와 죄의식, 그리고 남겨진 자들의 고통까지 안고 흐르는 음악. 그것이 플래툰의 OST가 주는 감정입니다. 미국 대통령들의 장례식장에서 가장 많이 들려진다는 곡. 마음이 쓸쓸할때 듣는곡입니다 정모 1차 정산 및 영상 화보등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을지로 영화관에서 뵐께요... https://youtu.be/kRCubAtPiKg?si=jB-MKInNGoT9U2dh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 컬처클럽 호러무비데이 안내 🎬 “심장이 약한 자, 뒤를 조심하라…” 더위를 식힐것은 프레디와 제이슨뿐! 2000년대 이후 공포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는 호러 삼대장 중 단 한 편! 컬처클럽에서 그 무시무시한 명작을 을지로 6인실 소극장, 에어컨 빵빵, 맥주 한 캔, 그리고 비명 대기조 6인과 함께 감상합니다! 🕯️ 일시: 8월 00일 오후 5시 🎞️ 장소: 을지영화관 6인 전용실 (에어컨 풀가동) 🍺 준비물: 너의 간(肝)과, 마실 맥주 한 캔 🎥 상영작: 공포영화 삼대장 중 한 편 – 당일 공개! 댓글로 삼대장 영화 마춰보세요! 2000년도 이후 영화입니다. 오멘,써스페리아 아닙니다^^ 물론 나이트메어,13일의 금요일도 아니죠🥶 “으악!” “헉!” “나갈래…”😱 이 모든 소리는 당신의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함께 보고, 떨고, 웃으며 잊지 못할 밤 만들어봐요🌙 > 선착순 6명! 겁 많은 당신도, 덤덤한 당신도 환영! 단, 절대 뒤는 돌아보지 마세요...
<사과문> 안녕하세요, 컬처클럽 모임장입니다. 어저께 정모 참석과 관련된 메시지로 인해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멤버분들께서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셨고, 그로 인해 방을 나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먼저 저희 운영진의 부족함으로 인해 소중한 분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모 참석 독려와 커뮤니티 활성화는 필요한 일이지만, 그 전달 방식이 좀 더 따뜻하고 배려 깊었어야 했다는 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년 멤버분들의 헌신과 애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컬처클럽이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존중과 감사가 선행되어야 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고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모든 분들과의 관계를 지켜나가겠습니다. 혹여 이 메시지를 보고 계신다면, 부디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클럽을 아끼고 함께해온 그 시간의 가치를 저희는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클럽의 멤버관리는 제가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컬처클럽 모임장 토토 드림
최근 재상영붐에 따라 예전 영화를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는 일반적으로 미국 중심주의, 애국심, 영웅주의를 강조한 작품으로 해석되지만, 반대로 비판적이거나 반미주의적 시선에서도 읽힐 수 있는 여지를 가진 작품입니다. 아래는 그러한 반미주의적 해석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각입니다: 🎯 1.한 사람을 위해 모두가 희생된다는 비합리성 줄거리 자체가 "라이언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특수부대원 여러 명이 희생되는 이야기"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인도주의처럼 보이지만, 반미주의 시각에서는 전형적인 미국식 개인주의의 과잉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전쟁에서는 집단의 이익이 우선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영화는 미국이 도덕적으로 월등하고 인간 생명을 극진히 여긴다는 신화를 포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짜증! 💣 2. 미국의 군사개입을 미화 영화는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을 무조건적으로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실제로 많은 인명 피해와 논란이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이를 도덕적 의무이자 영웅적 행위로 그립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세계 정의 실현"으로 합리화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전쟁 프로파간다(선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은 이후 이라크 전쟁, 아프간 전쟁 등 미국의 잦은 해외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키우는 문화적 밑바탕이 되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 3. 선악 구도의 이분법적 세계관 영화는 미국 = 선, 독일 = 악이라는 단순한 도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독일에서 5년간 살았었는데 이 영화도 독일에서는 일종의 공공연한 금기영화였던것 같아요. 독일 병사들은 잔인하거나 기계적으로 묘사되며, 복잡한 역사적 맥락이나 그들의 인간성은 거의 생략됩니다. 이는 미국 중심의 단순한 세계관, 즉 "우리는 정의, 적은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강화하며, 복합적인 국제 정세를 단순화하는 위험을 내포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감정적으로 강력한 영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히 미국 중심주의적이며, 국가적 정체성 홍보의 수단으로도 기능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영화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정치적·문화적 배경을 함께 고려하며 비판적으로 감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총총
🌻 컬처클럽 여름 정모 & 오픈 1주년 기념모임 안내 🎉 한여름엔 한 번만! 7,8월 단 한 번의 정모로, 컬처클럽 1주년 생일파티를 함께합니다! 🥳 🍽️ 1차 – 명륜진사갈비 종로관철점 시간: 7월 12일(토) 저녁 6시 “고기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 무한리필 불판 위에서 1년의 추억을 구워봅니다! 사상 2번째 차등회비제 시행으로 인한 회식고기집 사장님 매출하락 우려중🌞 일반회비를 내고 호시탐탐 빈자리에서 술한잔을 꿈꾸는 분들도 계시겠죠^^ 🌅무한리필 고기외에 떡볶이, 김말이, 잡채, 햄버거빵등도 새로 리뉴얼 되있으니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기본회비에 냉면이나 찌게류 계란찜도 주문가능 하십니다. 🍻 2차 – 마당호프 (도보 3분 거리) 추억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시원한 맥주 한잔에 웃음이 넘실넘실~ [네이버 지도] 마당호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67 https://naver.me/5atHp6TE ✨ 우리가 함께여서 더 빛났던 1년, 그 소중한 시간을 다시 한 번, 맛있고 재밌고 따뜻하게 나눠요.
📢 [추천 체험] 어둠 속의 대화 – 5060에게 꼭 필요한 이유 컬처클럽 멤버 여러분, 한 번쯤 꼭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특별한 전시가 있어요. 바로, ‘어둠 속의 대화’입니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시각장애인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일상적인 공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이걸 5060세대가 꼭 체험해야 하는 이유,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익숙한 감각에서 벗어나, 내면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 👣 내가 아닌 누군가의 삶을 직접 느껴보며, 공감과 존중의 깊이를 배우는 시간. 🫱 누군가에게 온전히 나를 맡기고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 💬 같이 체험한 사람과 말없이도 가까워지는, 특별한 관계의 깊이. ⏳ 잠시 멈춰 서서 ‘느끼는 법’을 되찾는 인생의 쉼표! 작년에 일년간 맹인분들이랑 같이 생활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봉사활동은 관계를 맺는 행위인데 ‘어둠 속의 대화’는 그 관계를 깊게 이해하게 만드는 체험인듯 합니다. 어둠 속에서, 오히려 인생이 더 잘 보인다는 말이 있어요. 컬처클럽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조용하고 깊은 감동의 체험. 시간 날 때 꼭 한 번 다녀와 보시길 권해요. 아니면 같이 갈까요? [네이버 지도] 어둠속의대화 북촌점 서울 종로구 북촌로 71 https://naver.me/578Z1EOv
문화생활(?)하고 봉이밥 포스코센터점 보리비빔밥 오랜만이었는데 나물과 비벼 먹으니 보리알의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코다리구이도 감칠맛 있는 양념 소스의 조합이 밥반찬이나 술은 안마셨지만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았고 특히 털래기는 은은한 된장의 향이 더 깊은 맛을 내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칼수제비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향가득 소불고기 양도 푸짐하고 달큰하고 맛있었어요 첫 모임인데도 어색하지않고 건강한 한 끼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 컬처클럽 운영위원 역할 안내 컬처클럽은 50·60세대가 함께 문화의 향기와 인생의 재미를 나누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운영위원들이 각자의 색깔로 클럽을 함께 이끌어갑니다. 👑 모임장 (Club Captain) 컬처클럽의 중심이자 안내자입니다. 모든 일정과 흐름을 조율하며 클럽이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론 리더, 때론 친구처럼, 묵직한 책임감과 따뜻한 감성으로 함께합니다. *전체 모임 및 프로그램 일정 총괄 *운영위원간 소통 및 최종 조율 *멤버들의 건의사항 및 운영 전반 관리 🎬 디렉터 (Director) 컬처클럽의 콘텐츠 감독이자 창의력 엔진입니다. 공연, 전시, 영화, 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정기/특별 문화 프로그램 기획 *문화 콘텐츠 큐레이션 🔦 기도 (Gido) /저승사자 클럽의 ‘안전을 담당하는 보이지 않는 보호자. 행사의 현장 진행, 분위기 안전, 클럽이 매끄럽고 편안하게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행사 및 모임 현장 운영/진행 *멤버 출결관리 및 강퇴관리 🖼️ 큐레이터 (Curator) 감성적 깊이를 더하는 컬처 가이드. 특별한 감동, 의미 있는 순간을 기획하며, 모임에 감성적 결을 더해줍니다. *감성을 채우는 전시회 기획 *이야기 흐름 속 '깊이'와 '공감'을 설계 🎭 페르소나 (Persona) ‘무대감독’이자 ‘분위기 디자이너’ 퍼포먼스, 토크쇼등 연극적 요소를 클럽안 접목. *무대적 요소 기획(공연방문, 발표, 낭독) *놀이와 퍼포먼스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 디자인 📏 B사감 (사감 선생님) 클럽의 질서와 분위기를 챙기는 조용한 파수꾼. 회원 간 갈등 예방, 커뮤니티 내 규칙 준수, 운영방식의 공정성 등을 지키는 역할 *신규회원 안내 및 규칙 소개 *분위기 이상 감지 시 중재 및 조정 🌿 마무리 한마디 운영위원은 직책이 아닌 '마음의 자세'입니다. 모두가 더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 여섯 가지 역할은 서로 돕고 교차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컬처클럽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문화국가’입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은 운영위원의 진심에서 시작됩니다! PS : 위원들의 각자 영역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산 올립니다. 전시회는 무료관람 저녁식사 봉이밥 영수증 올립니다.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랐고 달지않고 담백하니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참석해주시고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3333127908548 카카오뱅크 졍ㅈ원 2만원 입니다.
#실험실# ✅ 컬처클럽을 둘로 나누는 이유 지난 1년 동안 컬처클럽은 다양한 성향, 다양한 리듬, 다양한 감성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며 멋진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활동의 강도나 콘텐츠의 스타일에서 약간의 온도차가 생기기도 했고, '이건 내 취향이 아닌데…' 혹은 '나는 좀 더 조용한 게 좋은데' 하는 속마음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 더 나답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만들기로 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컬처클럽을 ‘컬처클럽1’과 ‘컬처클럽2’로 나누는 건, 누군가를 가르거나 내보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모두가 더 편안하게, 더 즐겁게, 더 깊이 있게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존중의 분화입니다. 🔸 누구는 낭독과 감성적인 이야기 속에서 마음을 얻고, 🔸 누구는 유쾌한 웃음과 참여형 활동에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같은 문화라도 즐기는 방식은 다르니까요. 그 차이를 인정하고, 그 다양성을 품기 위해 컬처클럽은 이제 **‘두 개의 감도,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 이 결정의 명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 "우리가 더 오래, 더 즐겁게 함께하기 위해." "나와 잘 맞는 공간을 만나기 위해." "다름을 존중하며 같은 길을 걷기 위해." 따라서 지난번 방폭에 대한 글은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 나를 가장 멋지게 남기는 순간” – 프로필 사진 촬영 안내 우리는 늘 가족 앨범 속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빠’, ‘직장인’, ‘누군가의 뒷모습’으로만 남아왔습니다. 하지만 ‘나답게’, ‘나로서’,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찍힌 사진, 혹시 있으신가요? 이제는 중년이라 쓰고 황금기라 부릅니다. 주름도, 웃음도, 눈빛도 깊어져서 이제야 비로소 사진이 말해주는 것들이 생깁니다. 이번 컬처클럽에서는 당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사진 한 장에 담아보려 합니다. 언젠가 다시 꺼내보며 웃고 울 수 있는, "그때의 나 참 괜찮았지"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진.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메라 앞에서 멋 좀 부려도 괜찮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나를 위한 셀프 헌정사진 한 컷!"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일정 : 7월초 장소 : 망원동 Und Studio 예상비용 : 인당 10만원(촬영복 2~3벌) *컬클 1기에서 제가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일것 같습니다^^ *작가는 숨고에서 컨텍했으며 스튜디오비용 포함이므로 다른작가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네이버 지도] 호리존스튜디오 운트 서울 마포구 망원로 62-1 3층 https://naver.me/5sm7DImS
🎈[컬처클럽 – 1년 주기 방폭 안내] “방폭은 끝이 아니라, 더 나은 시작을 위한 리추얼입니다.” 안녕하세요, 컬처클럽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간 함께 웃고, 공유하고, 울컥하고, 공감했습니다. 그 여정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그 안에 각자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컬처클럽은 1년 주기의 ‘리셋’을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단순한 해체가 아닙니다.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의지 있는 멤버들과 다시금 새롭게 연결되기 위한 순환의 시간입니다. 📌 왜 방폭하나요? 활동이 정체되거나 관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스스로의 참여 의지를 되돌아볼 기회를 만들며, 새롭게 함께할 사람들과 공정하게 출발하기 위해서입니다. 📌 그럼 어떻게 되나요? 이번 시즌의 컬처클럽은 **7월 14일자로 종료(방폭)**됩니다. 이후 새로운 시즌은 7월 15일부터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다시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익숙한 공간과 이별하는 건 늘 아쉽지만, ‘우리는 왜 여기 있었는가’를 다시 묻고, ‘어떻게 더 재미있게, 의미 있게’ 함께할지를 새로이 다짐하는 순간이라 생각해요.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시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컬처’는 늘 유효합니다. 🌿 – 컬처클럽 모임장 TOTO 드림
2025 컬처클럽 홍천MT 슬로건! "자연속에서 쉬어가듯, 서로에게 기대어가는 시간" 목적! "친목과 힐링, 웃음 가득한 추억 만들기" 막내과에 속하는 저는 보호차원으로 닉대신 언니, 오빠라 칭함을 양해 부탁드리옵니다! 슬로건과 목적은? 숙소가기전 잠시 들렀던 계곡물에 발담그기를 시작으로 음악과 맥주캔을 따면서 이미 목적달성 끝! 펜션? 맞은편 산 정상과 같은 높이의 '낭만펜션' 공기 좋고 시원한 굿 초이스 펜션! 푸른 어린 잔디밭, 앙증맞은 꽃들과 함께 섞여있는 텃밭(상추,고추,쑥갓,파) 땡볕에 텃밭을 털고 있는 언니들과 장작부터 냅다 패고보는 언니! 보리수라는 열매도 첨 맛보고~~ 마치 우리만 존재하는 공간 그 자체! 샴페인을 시작으로 미나리전 해삼,멍게 순삭! 와인을 따면서 돔, 도다리 회 또한 순삭! (사진도 안찍고 먹어버렀,,) 우리쪽 테이블은 진정한 먹개비들 ㅋㅋ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먹을때 쯤 꼬기를 열시미 구워준 오라버니들 쵝오! 취기 오른 언니들 슬슬 음악에 리듬을 타기 시작 살사댄스로 우리들은 끝내 봉인해제! 슬그머니 의자를 들고와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히 소화한 언니를 시작으로 오빠들과 언니들의 댄스 시작~ 살포시 물먹은 어린 잔디밭을 달려나간 우리들~~ 맨발벗고 어린 아이들처럼 음악 리듬에 맞춰 모두가 자연스럽게 행복을 나누었죠~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나도 몰래 카메라에 두고두고 남을 추억을 담아냈답니다. 게임타임~~ 이런거 왜하냐며 투덜대던 언니들의 승부욕이란~~~~~할말하않! 369게임과 둥굴게둥굴게,음악 한소절 듣고 노래 제목 맞추기 등등 준비많이 해온 오라버니들 짱! 선물까지 직접 챙겨와준 오라버니들과 바네쓰, 모모언니 짱짱!! 까르르 까르르 너무 많이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서로와 많은 대화도 나누고, 뭣보다 불멍 앞에서 기타를 쳐준 언니에게 반해서 배우다 말았던 드럼을 다시 도전! 해야겠단 각오까지, 떠나기 싫었던 그 곳 홍천 낭만펜션! 언젠가는 좋은 사람들과 또 다시 가려합니다. 지금의 아쉬움도 그곳에 남아 있는 우리들의 추억도 언젠가는 곱씹어 보겠죠~~~~? 여기까지, 행복했다는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는 찡한 소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한 언니,오빠 바네쓰의 '엘프' 였습니다. Ps: 피드에 사진이 10장만 가능합니다ㅜㅜ 남은 사진은 쳇방에 올려드릴께요^^
<북토크 초대> 미술사학자인 이정실 교수가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미술을 집대성한 영문 저서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in Context(1950-Now)’를 펴냈습니다. 2022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한 역작입니다. 회화, 사진, 조각, 행위예술, 개념미술, 공공 미술, 금속미술, 건축, 설치, 퍼포먼스와 디지탈 아트를 다루면서 총 120명의 작가를 선택해 122개의 칼라 도판을 삽입했습니다 이정실 교수, 3년 집필 끝 ‘한국 근현대 미술’ 발간 - 미주 한국일보 - 이정실 교수, 3년 집필 끝 ‘한국 근현대 미술’ 발간 - 미주 한국일보 https://share.google/U1zyJsnppNZYxgLFa 이정실 박사는 미술사, 비평가, 큐레이터로서 조지워싱턴 대학의 교수이며 ‘위안부: 정의와 여권 운동의 역사’, ‘인터섹셔날 페미니즘’, ‘가르칠수 있는 공공조각’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Lee, Jung-Sil | Corcoran School of the Arts & Design | Columbian College of Arts & Sciences |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 https://corcoran.gwu.edu/jung-sil-lee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누이입니다. 이번 귀국길에 최근 저서에 대한 북토크가 열리네요^^ 오시는 분들께는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일시 : 2025. 6.30(월) 15시 장소 : 토탈미술관 아카데미실(평창동)
2025 서울 딜라이트 전시 관람 후기 2. – 도시의 기억 위를 걷는 빛의 여정 – 올여름, 유난히도 한낮의 태양이 도시를 뜨겁게 휘감고 있던 지난 토요일, 가는 길마저 숨이 막힐 듯 더워 이미 폭싹 익은채로 전시장에 들어섰지만,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수많은 시간과 감정들이 차갑고 선명한 빛의 언어로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이 전시는 익숙한 일상의 풍경- 간판, 네온, 거리의 텍스트, 잊혀진 감정들-그 모든 것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빚어냈다고나 할까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의 파편들이 화려한 조명 아래 낯설고도 매혹적인 감각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시의 표정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감성적일 수 있다니. 서울은 여전히 기억을 품은 존재 그 자채 였습니다. 작품 사이를 걸을 때마다 개인의 기억과 도시의 감정이 교차했고, 우리들은 어느새 그 흐름 속 한 장면이 되어 있었습니다.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여섯명 전부가 흰색과 밝은색 상의를 입은덕에 조명을 받을때마다 유영하던 의상들이 순간적으로 전시의 일부가 되기도 했고 거울과 LED 화면에 반사된 각자의 모습은 관람객인 동시에 작품이었고, 카메라에 담긴 풍경조차 우리가 만든 하나의 장면처럼 각인 되었네요 중간중간 마련된 관객 참여형 코너는 이 여정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어줘서,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살아 있는 도시’ 속을 함께 걷는 감각이었습니다. 2025 서울 딜라이트는 단지 도시를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온몸으로 도시를 ‘느끼게’ 하고, 그 안에서 나를 ‘다시 발견하게’ 하는 감성의 여정. 그날의 서울은, 빛과 기억, 그리고 우리였습니다 전시를 마친후 찾은 경성치킨에서 치맥을 나누며 도시와 기억,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떠들고 웃던 가벼운 대화조차도 그날의 빛과 감성 덕분에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반짝일거 같네요 ^^ 그날의 추억을 엿볼수 있는곳. https://youtu.be/GLZULcxBMu0?si=Hh2ymLDrHGW3T_mn
오늘은 니키1님이 주신 아주 귀한 경험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우리가 잘 경험해보지 못한 미디어아트 제가 기억하고 경험한건 백남준작가님 정도였는데 다양한 미디어아트에 사진도 찍고 큐알도 찍어 예쁜상품도 받고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ㅎ 더운 날엘 치맥이 진리 ㅋ 바로옆 치킨집으로 이동 모두 즐겁게 웃고 얘기하며 맛난 치킨에 시원한 생맥 캭 ㅋ 니키1님 꼬망주님 제나님 8월님 렛츠고님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조만간 다시 만나요 ㅎㅎ
【 Day 2 - 월요일 】 08:00 기상 및 산책 숙소 주변 자연 산책 09:00~10:00 아침 식사 콩나물김치국 담당: 시크모모 10:00~11:00 단체사진 촬영, 퇴실 준비 청소 및 체크아웃 전 정리 11:00 체크아웃& 차량 정리 및 집결 11:00~11:50 수타사 도착 11:50~12:30 수타사 생태숲공원 산책 12:30~13:10 머무름식당 도착 13:10~14:00 점심 식사 막국수,완자,두부,만두 14:00~15:30 서울 도착 및 해산 📌 준비물 안내 세면도구, 수건, 여벌 옷,슬리퍼/쪼리 썬크림,선글라스 물놀이도구(필요시),돗자리 개인 간식음료 간단한 밑반찬(가능하신분만) 집에 남아도는 와인 🍽️ 컬처클럽 홍천 MT 식단표 📅 Day 1 – 일요일 점심 : 휴게소 각자 개별 식사 가평휴게소 예정 새참 : 제철 과일 (수박, 참외 등) 숙소 도착 후 간식 저녁 : 🌟 프리미엄 BBQ 파티 └ 한우 & 돼지 목살 숯불구이 └ 된장찌개, 김치찌개 └ 광어/민어회 + 멍게, 해삼 신선도 중요 (당일 구매: 가락시장) 야식 : 떡볶이 & 오뎅탕 📅 Day 2 – 월요일 아침 : 콩나물김치국 + 밥 간단 반찬 (김, 달걀, 오이김치,젓갈) 해장용, 가볍고 따뜻하게 점심 : 머무름 막국수 및 두부, 완자, 만두 [네이버 지도] 머무름 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길 112 https://naver.me/Fni0ZxJm 💌 참가자께 드리는 말씀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놀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1박 2일! 편하게, 자연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친해져봅시다 :)”
🌼 컬처클럽 2025 홍천 MT 안내 🌼 ☆슬로건♧ “자연 속에서 쉬어가듯, 서로에게 기대어 가는 시간” 📅 일시: 2025년 6월 22일(일) ~23일(월) 📍 장소: 강원도 홍천 낭만민박 [네이버 지도] 낭만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1774-19 https://naver.me/5kkE9L5y 👥 참가인원: 총 12명(+ Ɑ) 🎯 목적: 친목과 힐링 그리고 웃음 가득한 추억 만들기! 🚌 일정 요약표 【 Day 1 - 일요일 】 11:00~ 12:00 서울 출발 (집결지: 조별) 12:00~ 13:00 휴게소 휴식 (점심식사) 가평휴게소 예정 13:00~ 14:00 석산계곡 도착 14:00~ 15:00 발 담그고 힐링하기 15:00~ 16:00 숙소 낭만 도착 체크인 방 배정 및 짐 정리 16:00~ 17:30 간식 및 자유 시간 17:30~ 18:00 바베큐 파티 준비 18:00~20:00 저녁 (바비큐&해물파티) BBQ 및 된장찌개 담당 TOTO 해물 및 김치찌개 담당 ABBA 설거지 및 기타 담당 파도 20:30~22:30 야간 프로그램 1부 Game 담당 ABBA(50분) 2부 내인생의 OST 담당 TOTO(50분) 3부 행운권추첨 담당 파도(20분) *소정의 상품 증정 (상품은 담당자 자비로 준비!) 22:30~ 자유 시간 프리토크& 취침 간단한 야식 떡볶이(ABBA)&오뎅탕(TOTO) 2부에서 계속(1200자 압박)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특별전 남아메리카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소장품 143점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5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다는 모네의 작품중 '봄'이 대문맞이를 해주시네요. 고흐의 '늙은 남자의 초상'도 보이네요. 17세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작품과 아프리카의 미술을 볼 수 있는 귀한 전시회 꼭 가세요 무료 도슨트가 평일만 11시,14시,16시에 운용됩니다.
해가 친절하게 기울어가는 시간에 만나 생애 처음 동대문 신발 도매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우와~! 일단 가격에 놀랍니다. 담엔 컬클 회원분들의 안목에 놀라구요. 마지막으로 시장분들 인심에 놀라죠. 그 저렴한 가격의 신발을 쿨하게 에누리해주시더라구요?! 신발 도매 시장 구경하고 온갖 새들과 생선(ㅎㅎ)들이 서식하는 청계천을 걸어, 중앙 시장에서 맛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아, Abba님 빼고..ㅋ) 동대문 짭 야시장까지, 도심 속 신나는 탐험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이런 멋진 일정을 계획해주신 시크모모님 일정 내내 우릴 웃게해주신 토토님 무거운 짐을 끝까지 들어주신 파도님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고 2차를 쏘신 아바님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신 히포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 하나가 더 생겼어요~ 담엔 또 어떤 모험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사뭇 기대되네요~^^
🎻 [컬처클럽 첫번째 북토크] 『왠지 클래식한 사람』 – 작가 김드리 조용한 감동이 흐르는 책 한 권 사랑하는 컬처클럽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첫번째 북토크로 나누고 싶은 책은 『왠지 클래식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이면서도, 사실은 삶을 감상하는 태도에 대한 책입니다. 오래된 음악처럼, 조용히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 "어느 날, 낯선 음악이 마음을 건드렸다. 그리고 그날의 내 기분은, 그 음악처럼 오래 남았다." 이런 문장을 읽고 있으면, 마치 잔잔한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 왜 컬처클럽 멤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까요? 우리는 클래식 음악을 꼭 몰라도 됩니다.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이미 '왠지 클래식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삶의 깊이, 섬세한 감정들, 그리고 품격 있는 여유.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바로 여러분—에게 참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 새벽의 고요함, 또는 오후의 느긋함 속에서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세요. 아마 책장을 덮을 즈음엔, 우리 삶도 클래식처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다만 저도 이책을 다 읽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클래식부터 뉴에이지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었어야 했거든요^^ 📚 컬처클럽 북토크 예정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준비해보려 합니다. 읽으신 분들의 마음 속 선율도 꼭 들려주세요. 장소는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는곳이면 좋겠죠(ex. 카림네 루프탑 ㅎㅎ) 책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쿠팡 무료배송을 통해 선물해 드립니다(선착순 2분)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https://link.coupang.com/a/cyBAjh 감사합니다. 컬처클럽 TOTO드림 🎶
<아마데우스 후기2 영화내용과 실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비교해서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껴셔 구글링작업 결과임. 영화 *《Amadeus》(1984)*는 모차르트를 다룬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지만, 역사적 사실보다는 극적인 상상에 바탕을 둔 픽션입니다. 이 영화는 모차르트를 경쟁자 살리에리의 시선으로 조명하며, 그를 방탕하고 경박한 천재로 그립니다. 특히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질투해 그의 몰락을 유도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플롯은 매우 인상적이지만, 실제와는 다릅니다. 실제의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재능을 인정했으며, 그를 해쳤다는 증거나 정황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모차르트 사망 후 그의 아들 음악 교육을 맡을 정도로 존중하는 관계였습니다. 모차르트는 사망 당시 두 아들을 남겼고, 그중 막내는 갓난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 아들들은 모두 자손을 남기지 않아, 모차르트의 직계 후손은 오늘날 존재하지 않습니다. 둘째아들 크사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낭만파 작곡가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모차르트는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었지만, 동시에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작곡가였습니다. 외설적인 편지나 일화들이 존재하긴 하나, 그를 단순히 퇴폐적 인물로 묘사하는 건 과장입니다. 영화에서는 모차르트가 비참하게 죽고 쓸쓸히 매장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 시대 평균적인 시민들과 같은 방식으로 장례를 치렀으며, 무연고자처럼 버려진 것은 아닙니다. 영화에서는 거의 고독사처럼 묘사되었지만 실제로는 가족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곁을 지켰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모차르트는 빈에서 충분히 인정받았으며, 오페라 공연도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성공적 오페라로는 피가로의 결혼,돈조바니,마술피리,후궁으로의도피등이 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은 있었지만 음악가로서 명성과 지위는 탄탄했습니다. 《Amadeus》는 전기영화라기보다, ‘평범한 인간이 천재를 마주할 때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그린 철학적 드라마입니다. 살리에리는 창작의 신에게 버림받았다는 절망속에서 고통받는 인간의 얼굴을 대변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이지만,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를 위해선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실제 모차르트는 영화보다 훨씬 복합적인 인물이었으며, 단순한 ‘광기 어린 천재’가 아닌, 철저한 노력과 집중을 통해 불멸의 음악을 남긴 장인이었습니다^^ 경의선 기차안에서...
🎬 아마데우스 리마스터링 관람기 🎼 with 컬처클럽 멤버들 무려 41년 전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갔건만… 시작 5분 만에 그런 숫자는 머릿속에서 증발. 영상미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덕에 반짝반짝, 음악은 모차르트님이 직접 혼을 갈아 넣으신 듯 귀를 황홀하게 만들고, 스토리는 시대를 초월한 질투와 천재성의 충돌로 팽팽하며, 배우들의 열연은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생생했습니다. 160분이 체감상 60분 같았던 이유? 클래식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0.0001초 만에 날려버린 연출력과 몰입감 덕분이겠죠. 끝나고 나니 다들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건 영화가 아니라, 예술이었어." …그리고 누군가는 "살리에르가 나야…" 라며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는 후문. 컬처클럽, 다음엔 또 어떤 명작으로 정신적 유산을 쌓을지 벌써 기대됩니다. 🎻✨ 릴라님과 옵저버한분 그리고 꼬망주님과는 아쉽게 작별하고 3:3 미팅조는 미국식 피자전문점 리치몬드에서 맛있는 피자와 치킨과 맥주로 영혼과 육체의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3차 육전집에서는 요즘 키다리아저씨로 등극한 인싸님의 카드가 다시 한번 번뜩하며 멤버들에게 공짜술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었답니다^^ <정산> 티켓(15,000)+*2차(17,500원)=32,500원 티켓값을 보내주신분들은 2차값만 보내주세요. 기업은행 이호근 010 3185 9190 *104800÷6=17,466 MT때 뵙겠습니다! PS: 극장들이 요즘 죄다 적자라 종이티켓 발급이 아예 안된다는 충격적 사실... 영수증만 달랑 받았습니다.
🎨 뮤지엄헤이 방문 안내 6월 중, 감성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뮤지엄헤이(Museum He)**를 함께 방문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 🗓️ 일정: 6월 중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공지)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 일상에 대한 사유를 담은 현대 미술 작품과 감각적인 설치 예술, 그리고 야외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네이버 지도] 뮤지엄헤이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43 https://naver.me/IgJ817LD 많은 참여 바랍니다 😊
7/8월 주요행사 알림 🎉 7월 15일, 컬처클럽의 생일이 찾아옵니다! “창립일엔 명륜진사갈비!”라는 고전(?)의 명언을 실천하며, 고기 향기 진동하는 조촐한 자축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처럼, 우리도 서서히 익어가는 중이죠. 문화와 사람 사이에서! 이날 고깃값은 제가 적금깨서 준비하겠습니다. 🥂 그리고 8월엔 특별한 디너가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루프탑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1년 차 멤버들과의 추억 저녁식사! "벌써 1년?" 감탄과 웃음이 교차할 그 밤, 우리는 함께 쌓은 시간들을 다시 꺼내어 구워볼 예정입니다. 불꽃은 없지만, 마음은 반짝일 저녁. 기대해주세요! 제기억에는 총 8분이 생존해 계시는듯^^
컬처클럽 첫 MT에 관한 최종 안내 1.일시 : 6/22~23(일월) 규칙적으로 출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소한 월요일 반차만을 쓰셔도 가능할 날짜를 고려했습니다. 이런 일정을 잡는 모임이 많지 않기에 업소와의 톡에서 앱에서는 불가하다고 나왔지만 가능한 일정임을 확인했습니다* 2.장소 : 홍천낭만팬션(네이버에는 민박이라고 나옵니다) 바닷가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낭만팬션은 상당히 고지대라 훌륭한 뷰를 가지고 있으며, 총 4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어서 비교적 쾌적한 잠자리를 누릴수 있을것 입니다. 이태원 출발 1시간 20분 거리입니다* 3.인원 : 최대 12명 팬션 자체 정보에는 최대 15명이라고 공시되어 있습니다만, 저희 클럽 정황상 12명정도가 적당한듯 하며 풀인원이 되어서 고품격의 식자재를 만져보고 싶습니다. 4.회비 : 인당 10만원 예상 사용내역(12명 참석시) 총액 120만원중 -숙박비 : 46만원 4인기본 30만원에 1인추가시 +2만원 -교통비 : 9만원 차량(3대) 제공자에게 3만원 회비 감면 -식사재 및 주류 기념품 : 나머지 금액 저는 항상 그랬듯이 AIRBNB를 통해 정보를 얻고 실제로는 팬션 사장님과의 직거래로 통해 플랫폼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원활한 예약 및 준비를 위해서 모임일정에서 6일(화요일)까지는 참석여부를 체크해 주시고 회비도 입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낭만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1774-19 https://naver.me/xrcmWV3J
*빵이 주는 작은 행복 아침 공기를 가르며 빵집 문을 열면 퍼지는 고소한 빵 냄새. 그 순간, 마음 한켠이 따뜻해집니다.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여는 기분 좋은 시작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친 하루 끝의 작은 위로입니다. 우리는 왜 이 작고 소박한 음식에서 이토록 큰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일까요? 무엇보다 빵은 미각적으로 큰 만족을 줍니다. 바삭한 크러스트 속에 숨겨진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은 한입 베어물 때마다 입안을 감싸며 감각을 깨우죠. 달콤한 소보로빵, 쫄깃한 바게트, 고소한 식빵등 다양한 종류의 빵은 각자의 개성으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합니다. 그 맛은 단지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선, 감각적 기쁨을 주는셈입니다. 하지만 빵이 주는 행복은 단지 맛에서만 비롯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갓 구운 빵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는 어릴 적 주말 아침,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따뜻한 식탁을 떠올리게 한다. 누군가를 위해 빵을 구워주고, 함께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순간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정서적 교감을 만들어냅니다. 이처럼 빵은 추억을 자극하고,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주는 감성적인 힘을 지녔습니다. 또한 빵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프랑스의 크루아상, 독일의 프레첼, 일본의 멜론빵 등 나라마다 특색 있는 빵들이 존재하며, 이를 맛보는 것은 마치 작은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설렘을 주죠. 결국, 빵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과 행복감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감각적 기쁨, 정서적 위안, 창조적 성취, 문화적 탐험을 모두 포함한 복합적인 경험입니다. 이처럼 빵은 작지만 깊은 의미를 품은, 우리 삶 속 소중한 존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이태원 주변의 빵집들을 둘러보았습니다만 기회가 되는대로 강호의 숨은 빵집들을 계속 순례하고 싶습니다^^ 멀리서 첫모임 참석해 주신 필라줌마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3차에서 맛있는 토마토스프와 양파스프에 독일빵을 찍어 먹다가 낮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만장일치로 만화카페 방문은 삭제했습니다. 낮술이 주는 해방감과 시간대의 선명함덕에 취함마저도 밝고 경쾌하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ㅎㅎ 아마데우스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MT에 대한 소수의견 보고서 전체 40인중 단 10분만이 참여해주신 MT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숙박업소의 경우 선불이므로 정확한 참석인원을 조사하는것이 급선무입니다. 1번 항목에 꼭 참석한다고 하신 1인! 누군지 모르지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 결과에 따라 7월 5일경에 약 10~12분의 멤버분들과 함께 홍천 또는 강화쪽의 팬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를 눌러주세요^^
따라란~따라란~따라란~딴딴딴! 이 메세제지는 5초후에 폭파됩니다. 미션임파서블이 8편째 개봉한 만큼 톰오빠도 나이들고, 액션에 버거워하고, 여주와 나이차이가 확~나니, 그 흔한 키스씬도 없더라구요~^^; 3시간의 영화를 보고, 제나님은 집에 일이 있어 먼저가고, 아바님, 메이워니님, 저.... 이렇게 셋이 잠실쪽으로 이동. 맛난 고깃집에서 배 터지게 먹고, 집으로 고고씽~ 잠실역 지하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후기를 마침니다. 영화비 1인당 ₩11,000 팝콘 ₩ 28,300/4=₩7,075 저녁 식대 ₩95,800/3=₩31,934 제나님은 ₩18,075 아바님, 메이워니님 ₩50,000 우리)1002-230-230-885 예금주 : 이선숙
컬클 최초 MT에 관한 선호도 조사 오이에는 아직 의견수렴등의 TOOL이 없어서 구글폼으로 멤버분들의 MT에 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셔서 문항들에 답해 주시면 최대한 내용을 반영하는 일정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forms.gle/76qdqGUii99mYv8F6
태양의 서커스. 볼 때마다 감동적이었던 공연인데 올해는 쿠자로 부산 서울 공연이 있습니다. 혹 같이 가실분 계신다면 수요조사 후 진행해 볼 까 합니다. 모임 통장에 적금 부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리 선점하면 좋은자리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Op. 125)은 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그 의미와 가치는 다음과 같은 여러 측면에서 평가됩니다: 1. 예술과 인간 정신의 승리 내용적 측면에서 이 곡은 인류애와 평화, 자유, 형제애를 노래합니다. 특히 4악장에서 사용된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Ode an die Freude)'는 인류의 연대와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로, 지금도 유럽 연합의 공식 찬가로 사용될 정도로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음악 형식의 혁신 교향곡에 '성악(합창)'을 도입한 것은 이 곡이 처음이었고, 당시로서는 대담한 실험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악 중심이었던 교향곡 형식에 인간의 목소리를 통합하면서, 장르의 경계를 확장했습니다. 이는 이후 말러, 브루크너 같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낭만주의 음악의 문을 여는 역할을 했습니다. 3. 베토벤의 개인적 승리 베토벤은 이 작품을 완성할 당시 완전히 청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복잡하고 장대한 작품을 작곡했다는 사실은, 그의 창작 의지와 인간 정신의 극복력을 상징합니다. 초연 때 베토벤이 지휘를 했지만 관객의 박수를 듣지 못했다는 일화는 그 상징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4. 문화적·정치적 상징 베토벤의 9번은 단순한 음악 작품을 넘어,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예: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통일 독일에서 이 곡이 연주됨. 1989년, 레너드 번스타인은 ‘Joy’ 대신 ‘Freedom’을 외치게 하며 이 곡을 지휘. 올림픽이나 UN 행사 등에서도 자주 연주됨. 5. 예술적 완성도 구성, 대위법, 주제 전개, 클라이맥스의 처리 등에서 최고의 작곡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많은 작곡가와 지휘자, 학자들에게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4악장의 주제는 단순하지만 웅장하게 확장되며, 전체 교향곡의 철학적 정수를 집약합니다. 9월12일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연주가 있네요 현재 예약 가능상태! 5분정도 같이 가고 싶습니다^^ 무료영화 베토벤 https://youtu.be/a3JhgLEkSYE?si=xUo7z-T-D6aLzgne 베토벤바이러스 명장면 (14분부터 보셈) https://youtu.be/axpOnUDmiZM?si=XRYw36sKgfeWBW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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