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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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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없는 함께 나들이..
    경기도 성남시

    올해 느껴보지도 못한 한파가 스쳐간 후 혹여라도 하는 의문부호를 안고 떠난 1박 2일의 여정 걱정과는 달리 남쪽의 기운을 살짝 느끼면서 여행의 흥분을 한 껏 만끽한 여행이었습니다 낮선 이들과의 조우도 이느새 익숙해진 옆지기가 되는 경험을 하며, 알차고도 꽉 찬 방장님의 스케쥴대로 일정을 이어갑니다 첫 기착지인 예당호에서는 짧았지만 출렁다리의 긴장과 함께 눈에 쌓인 호수에 비경을 느낍니다. 천복굴단지축제에서의 굴들은 자연스럽게 소주를 불렀고, 전망대에서의 따뜻한 커피 한 잔은 바닷바람을 맞고 달린 스카이바이크에서의 한기를 온기로 바꿔주었습니다. 내가 공인 듯,  공이 나인 듯 무아지경에 이를 정도의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로 짜릿함을 더한 볼링 시합은 백미 중 으뜸이었구요. 세리니님과 불티님의 정성어린 준비로 마무리한 저녁식사는 식사와 안주를 겸비한 환상의 캐미였습니다. 이제는 사양하고 싶을만큼 질린 오전의 눈발도 고개를 내민 햇님에 자취를 감추고 석탄박물관, 청보리밭, 수영성 등 무리없이 무탈하게 2일차 일정까지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우연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인연으로 함께 한 이번 여행, 더 많은 인연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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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유저 프로필
    F1

    이번 여행은 잔잔하면서도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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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3)

    와우~~문학소년의 감성이 묻어나는 후기네요👍 짧지만 알찬 여행이였고 함께여서 더욱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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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니

    한번의 만남으로 무작정 떠난 예당호 그리고 대천의 겨울바다. 자연에서의 푸근함으로 어느덧 오래 만난지인처럼 가깝게 느껴졌네요.역시 여행은 이런 맛! 방장닝과 F1님 매우 세심한 배려로,우리 여성 4명은 아주 편안했네요. 벌써 다음 여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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