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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둘레길 2시간 코스로~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정자에서 만나 시작된 남산 둘레길 트레킹. 남산 둘레길은 내손 안에 있소이다 리딩대장 재그님~^^ 일반 차원과는 다른 차원 매력의 바다강님 ^.~ 귀에서 피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연두 ㅋㅋ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동국대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자 오~ 여기 이런 길이 싶은 평탄한 길이 쭉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올라오는 길이 워낙 여러 갈래라 길치인 바다강님과 연두는 재그님 뒤만 졸졸졸 따라다녔다. 재그님을 놓지는 순간 남산둘레길 미로에 갇혀 남산의 나무들과 함께 남산을 지키는 귀신? 그런 거가 될 수 있기에 ㅋㅋㅋ 너무 좋다 좋다를 연발하며 걸었지만 어디서 어디로 걸었는지 설명할 수 없는 길치의 안타까움ㅜㅜ 그렇지만 메타세쿼이어가 있던 길을 지나 멋진 자태를 맘껏 뽐내던 소나무 옆 벤취, 건조한 봄에 걸었음 먼지를 폴폴 일으켰을 고은 흙길, 바다강님 한테 걸렸음 다이어트 확실이 되었을 거라는 퉁퉁한 은행나무가 서있던 길을 지나 팔을 쭉 뻗으면 잡힐듯 한 남산타워를 뒤로 하고 둘레길 트레킹을 마쳤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만 남산 둘레길의 매력에 푹 빠져 허기도 잊었던 우리였다. 그런데 쌈을 주는 김치찌개집의 싱싱한 여러 종류의 쌈과 시원 칼칼 감칠맛 최고의 국물을 맛보는 순간 우리는 트레킹 팀이 아니고 먹방 팀이 되었다. 우리에게 트레킹후 뒷풀이란 없다. 먹방후 트레킹이 가능할 뿐이다.ㅋㅋ
댓글 5
감칠맛 김치찌게 보다 더 맛깔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
사진이 안보여서 아쉽네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남산 둘레길과 다양한 맛집까지 언제나 가고싶은 곳이에요 ~ 즐거운 시간이 보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