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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이들 사랑과 인스타에 대한 이야기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결국 세대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잠깐 간과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다름이 매력이 되어 사랑을 꽃 피우지만 그 사랑이 열매를 맺고 다시 사계절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고 자신의 살을 깍아내는 노력으로 연리지가 되듯 그러한 시간과 사랑보다 더 큰 이해와 표용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어는 드라마의 대사처럼 늘 고달프고 힘들었을 엄마의 삶을 애달퍼하며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딸의 말에 엄마에게도 반짝반짝 빛나는 행복의 시간들이 많았다고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수용과 이해와 표용의 태도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요즘 세대들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sns는 나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진 삶의 영역같아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긴 하지만 유명한 sns스타인 여주의 삶을 보면서 그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많은 것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또 한 순간에 그 모든 것 이상을 앗아가고 그 보다 더 큰 고통을 남기기도 하는 스타의 삶을 현실과 균형있게 잘 살아낸다는 게 녹녹치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공유하다 보니 주인공과 비슷한 삶을 사는 연예인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공방전은 오래동안 웃음기 어린 얼굴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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