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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열흘을 집콕을 하다보니 갑갑해서 동내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황사에 공기는 탁하였지만 봄기운을 느낄수 있는 날씨에 문득 여행을가고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목적을 두고 떠나는 그런 여행이 아닌 그냥 훌쩍 생각없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여행을 다녀 보았지만 오래도록 생각나는건 뜻하지 않은 길을 걷다가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찾을때 였던거 같네요. 특히 오래전 제주는 저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해군본부가 들어서 없어진 강경천해안가 드라마 우리들의 부루스에서 이병헌 신민아가 살려고 했던 집 그리고 안개낀 마방목지에서 길을 잃어 헤매었던 숲 지금은 볼수 없는 곳들... 사라져 다시 볼 수 없음에 그 추억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사진은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기록은 시간 흐르고 잊혀질 즈음 다시 맞다을때 그때 그시간을 느끼게하는 마술을 부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넘 좋습니다. 그런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곳이 더 애착이 가는거 같습니다. 이곳에서 알게된 모든 분들 오래도록 이 즐거움을 같이 하고싶네요.^^
댓글 1
사진에 있는 시츄는 줄이 없는거 보니까 유기견 인거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