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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을 봤어요. 요즘에는 너무 자극적인 영화보다 조금 훈훈한 영화가 좋더군요. 어쩌면... 예전부터 그랬는지도.. 아무튼 이 영화를 보신 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화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나이 들수록 그 연륜에 어울리게 멋지려면 적절한 유머 감각과 함께 자신을 내세우기 보다 묵묵한 뒷자리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젠틀함을 지녀야 하겠다는 거였어요. 나이들면 많은 사람들은 대우 받거나 존중받기를 원하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나이 들수록 판단력, 행동의 정확성..정보력 .. 모든게 젊은 친구들에 비해 떨어질수 밖에 없죠. 통찰력이 커졌다고요? 글쎄요. 자신만의 착각 아닐까요? 외모도 당연 젊음에 밀리겠죠. 그렇다면? 젊은 사람들을 인정해줄줄 알고, 나서기 보다 묵묵히 뒤에서 지지해주는 너그러움이 중년 이후의 미덕 아닐까 싶어요. 전에 들은 말인데, 나이들수록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하는.. 그런데 솔직히 두둑한 지갑은 제게 없거든요. 그렇다면 최소한 항상 단정하게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너그러운 정신적 아량은 지녀야 하겠죠. 꼰대는 되지 말자구요. 그래야 멋진 중년 소리를 들을 꺼예요.
댓글 3
저도 이 영화 4~5번 정도 본듯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예요